최근 수정 시각 : 2024-07-30 19:55:22

복마전(만화)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1. 개요

쿨교신자의 판타지 만화로 이 작품에서는 쿨교신자라는 명의가 아닌 '쿠라키 카나메'라는 이름으로 연재하고 있다.

2. 줄거리

피치 보이 리버사이드 이후 나온 또 하나의 판타지 만화로, 용사가 마왕을 쓰러트린 이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마왕은 수백년 뒤 부활을 예고했고, 용사는 수명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세계 연합은 용사의 후손을 대량으로 만들기 위해 여기저기서 여자를 수소문해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나 단순히 용사를 흠모해 지원한 사람 외에도 용사의 씨 수집, 정치적 목적으로 보낸 여자들도 많았다. 즉, 여기서 복마전의 의미는 말 그대로 용사 하렘의 치열한 음보 및 정보전을 뜻하는데 쿨교신자답게 그냥 매우 훈훈한 분위기. 여자들을 섹드립 토크가 주인 듯. 그런데 뭔가 이상한 것이 용사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지만 용사의 외모가 각 여자마다 다르게 보이는 듯 하다. 어떤 여자는 댄디한 아저씨, 어떤 사람은 쇼타, 어떤 사람은 귀여운 추남, 혹은 레서 데몬 등등으로 묘사한다. 그러나 하나 같이 호감을 넘어 애정을 표하는 걸 보면 공통적으로 여성에게 매너가 좋고, 매료시킬 만한 매력은 넘처나는 걸로 보인다. 혹시 이 분의 후손인건가? 개그스런 분위기가 강한만큼 그냥 맥거핀이 될 수 있지만, 쿨교신자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도 나름 떡밥을 잘 투척하기 때문에 핵심 떡밥이 될 수도 있다. 수위는 치치치치 이상으로 높아서 아예 성교 장면까지 나온다. 문제는 이 용사가 취향 스펙트럼이 전 생명체에 달하는지 하렘에 수인은 물론이요, 그냥 고릴라인 그랜드에이프족과도 하고 있다.

3. 등장인물

  • 메르세데스 - 지방 영주의 딸이며, 이 작품의 주인공. 처음엔 하렘에 온 계기가 정치적인 이유 였고, 본인도 그런 의도로 왔지만 지명일 이후 용사에게 홀딱 반했다.
  • 서큐르 - 서큐버스.
  • 그레이스 - 그랜드 에이프 족. 종족 이름 그대로 고릴라다. 용사의 수비 범위가 제정신이 아니다.
  • 카나미 - 용사와 같이 마왕을 물리친 일행.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일본인인데 이세계로 소환되었다. 용사를 짝사랑[1]하고 있었으나 용사가 하렘을 차리고 이미 수많은 여자들과 했다는 걸 듣고는 자신도 하렘에 끼어든다. 그리고 오자마자 메르세데스에게 독살 당할 뻔 하지만, 용사 일행 아니랄까봐 멀쩡하다고...



[1] 그런데 스스로 본처를 자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