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23:47:07

보이드 다크(마계전기 디스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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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큭큭큭…… 무력하고 무능한 마왕들아, 킬리아를 묻어버리려던 참이다. 한꺼번에 덤벼라.

1. 개요2. 마계전기 디스가이아5

1. 개요

성우는 야마모토 쇼마/크리스 니오시.

2. 마계전기 디스가이아5

최강최악의 마제, 로스트군의 최고지휘관. 냉혹무비, 폭력적이고 강압적이며 눈에 거슬리면 아군이라도 거리낌없이 내다버리는 악마 중의 악마.[1] 가장 많이 치고 채이는 게 비서관인데 거슬린다고 죽이고 발사선상에 있다가 보이드 다크의 공격에 휘말리고 새로운 힘 얻었다고 비서에게 시험해보고 해서 본작에서만 비서관이 약 7번 정도 바뀐다. 마오의는 타인의 마오의를 빼앗는 흉식의 브리간테로, 본편 시작 시점에서 이미 이 능력을 통해 킬리아가 가지고 있던 시간을 얼리는 마오의인 빙각의 알마를 손에 넣은 상태다.

뭔가 리제로타 말고도 과거에 연관이 있던 것처럼 보였는데 사실 킬리아의 사형이다. 골디온이 친자인 자신을 내버려두고 킬리아에게 초마류를 계승시키려고 하자 분노해서 집을 나갔었다. 초마류 실력 자체는 킬리아보다 보이드가 더 뛰어났지만, 보이드의 성품이 너무나도 자기중심적이었던 탓에 킬리아가 후계자가 된 것. 이후 킬리아가 자신의 누나인 리제로타와 함께 도주하자 거기에 다시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아서 킬리아에게서 마오의를 빼앗아고 죽여버리려 하지만 리제로타가 끼어들며 킬리아를 죽여버리는데 실패하고 만다. 그 후 보이드 다크라고 자칭하며 로스트를 만들었는데 그 목적은 자신의 누나인 리제로타의 부활이었다. 이를 위해 전 마계를 뒤져 마력을 흡수하는 마오의인 '마식의 크리스'[2]의 소유자를 찾아내어 이를 빼앗아 버리고 죽은 자를 조종하는 마오의를 지닌 마죠리타를 측근으로서 둔 것이다. 마침내 전마계에서 끌어모은 마력과 마죠리타에게서 빼앗은 배신의 마기아를 통해 미리 빙각의 알마로 시간을 얼려서 보존해둔 리제로타의 부활의식을 거의 끝마친 시점에서 본진으로 직접 습격해온 킬리아 일행과 싸우고 패배한다.[3] 죽기 전에 자신의 계획을 밝히고 리제로타를 맡기며 사망한다.

... 인줄 알았으나 사실은 살아있었다. 사악한 마음이 분리되고 그 동안 손도 못 대던 최종오의인 무명신수도 뛰어넘어서 궁극오의인 심라만장을 뻥뻥 쏴대고 있다. 누나만을 생각하던 자신의 사악한 의지가 막대한 마력과 함께 분리된 탓에 이런저런 마물들에게 기생되고 있던 탓에 그걸 처리하고자 한다. 누나가 부활하며 과거의 독한 면들이 많이 죽고 남은 건 그저 무뚝뚝한 시스콘 뿐이다. 마제 시절 행한 악행들을 후회하고 재건 작업에 열심히 참여 중이긴 한데 오히려 작업인원들이 겁먹어버리는 바람에 작업 속도가 하락하는 역효과 때문에 고생한다.

의외로 어마무시한 시스콘이다. 누나와 킬리아가 연인 사이가 되자 킬리아가 하나 뿐인 누나를 빼앗았다고 생각해 열폭해서 진심으로 죽여버리려 했었고 마계를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이유도 '누나와 두 번 다시 헤어지지 않고 둘만의 낙원에서 영원히 함께하고 싶어서' 마계를 자신의 이상향으로 개조하려던 것이라고 한다(…).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난 뒤에는 예전처럼 얀데레짓을 하거나 킬리아를 적대하거나 악행을 저지르지는 않으나 메가데레 시스콘만큼은 여전하다. 거점대화에서도 미니회화에서도 출격대사에서도 언제나 항상 '누나'를 부르짖는다. 오죽하면 동료들이 '난 저런 놈과 목숨을 걸고 싸웠단 말인가'라며 자괴감을 느낄 정도…. 아끼는 대상에게는 독점욕이 강한 성격인 듯.

스토리상 보스로 등장하며 흉식의 브리간테로 마오의를 빼앗았다는 설정을 반영해 매 턴마다 빙각의 알마(1턴간 공격이 적중한 대상을 강제로 턴 종료로 행동불능으로 만듬)/배신의 마기아(전투불능 상태가 된 아군을 부활)/마식의 크리스(주변 3마스 내의 적의 SP 흡수)/증오의 마스테마(공격력+10%)/허탈의 크래셔(주변 3마스 내의 적을 허약상태로 만듬)를 한꺼번에 쓴다.[4] 특히 완전히 아무 조작도 못하게 만드는 빙각의 알마가 꽤 성가시니 주의할 것.

이후 수라계에서 스토리 때와는 넘사벽으로 다르게 한방에 10억씩 띄우는 괴물로 등장한다. 사실상 플래티넘 트로피의 마지막 과제이니 트로피만 딸 거면 보이드까지만 잡으면 된다. 클리어는 킬리아 한 명만 제대로 키우면 가능. 참고로 수라 바알은 주력딜러 5명에 보조 캐릭터 12명 정도가 적정선으로 언급된다.

후일담 클리어 시 멤버로 사용가능한데, 이상한 것은 분명히 설정상으로는 심라만장을 쓸 수 있고 실제로 스토리 중에도 심라만장을 잘만 써대고 다니나 어째서인지 실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쓸 때는 심라만장을 사용할 수가 없다.


[1] 가족이라도 예외는 없다. 아군 킬 수가 50명에 달하면 볼 수 있는 15장 배드엔딩에서는 골디온이 자의식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죽인다.[2] 마력으로 창을 만들어 던져 맞은 대상의 마력을 흡수한다. 첫 시험 대상은 비서관(...)으로 맞자마자 마력을 빨려 죽어 버렸다.[3] 이 때 중간과정이 생략돼서인지 상당히 허무하게 당한다. 킬리아:"받아라 초마류 최종오의 무명신수!" 보이드 다크:"(막아내고)훗, 이걸로 끝이냐" 킬리아:"아직 남았다! 초마류 궁극오의 심라만장!" 보이드 다크:"뭐라고! 크아아악!"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이 정도 수준이다. (...)[4] 단 흉식의 브리간테로 빼앗은 마오의임을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보이스는 전부 흉식의 브리간테로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