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寶蘇堂印存. 19세기 중엽 조선 헌종 재위 시기에 조선 왕실에서 한국사 주요 인물들의 인영(印影)을 모아 정리한 전통 문예서. 총 3권 14책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었다.2. 내용
헌종(憲宗) 대에 왕실에서 수집된 인장의 인영(印影)을 모아 정리한 14책 분량 석판본 책으로, 14세기 고려 말에서부터 19세기 헌종 대까지 한국의 주요 인물 6백여 명의 인장을 수록하였다. 주요 편집자는 신위(申緯)와 조두순(趙斗淳)이다.보소당은 헌종의 낙선재 편액 이름이다. 규장각 소장본은 총 14책 6백여 과 인장의 모음집으로 조선시대 인보를 대표하는 책이다. 규장각에는 이 외에도 보소당인존 5종류가 더 있고, 규장각 외의 기관에도 다른 보소당인존 판본이 전한다.
이와 비슷한 자료로 완당인보(阮堂印譜), 전황당인보(田黃堂印譜), 근역인수(槿域印藪) 등이 있다.
3. 외부 링크
- 세계 일보 : [한국사의 안뜰] 〈17〉 헌종의 문예취향과 ‘보소당인존’
-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 古 2400-4-v.1-14 보소당인존(寶蘇堂印存)
- 한국 민족 문화 대백과 : 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