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튜브 | |
본명 | <colbgcolor=#ffffff,#191919> 이보람 |
국적 | 대한민국 |
출생 | 2013년 2월 1일 ([age(2013-02-01)]세) |
학력 | 초등학교 (재학)[1]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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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람튜브는 2013년 출생 한국의 유튜버로, 유튜브를 시작한지 1년 만에 모든 유튜버 중에서 수익성이 압도적인 걸로 유명한 영유아 부문에서도 1위를 달성하게 되었다. 공식 소개에 따르면 5살 보람이,
2024년 4월 8일 기준으로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3,060만 명을 넘어섰고, 한국 유튜브 채널 중 5위에 올라있다.
2020년 6월 9일에는 무려 구독자 2,500만명을 넘었다. 동영상 조회수는 100억 회를 넘어서 한국 유튜브 채널 중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중 연예인이나 회사 등을 제외하면, 두 부문 모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5월 기준 브이로그 채널은 완전히 버려진 것 같다.[3] 또한 두 채널은 한국이 아닌 중국과 미국으로 나아가고 있다.
2. 역사
보람튜브에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것은 놀아 주려고라는 단순한 이유였다고 한다. 맞벌이를 하면서 보람이를 할머니 집에 맡겨 키웠었는데, 할머니가 큰 수술을 받으면서 아이를 보살펴주기 힘들어졌다. 그런데 때는 바야흐로 '대 유튜브'의 시대, 아이였던 보람이가 유튜브를 즐겨봤고, 가족들은 보람이와 놀때면 항상 유튜브를 보곤 했는데, 유튜브를 보면서 "우리도 보람이랑 유튜브 찍으면서 놀아주면 반강제로 놀아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던 것.그렇게 2016년에 유튜브 보람튜브를 시작했는데, 초반에는 해외채널을 많이 참고하며 유행을 따라갔고, 댓글로 소통하던 초등학생을 타겟으로 영상을 만들었지만,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영상이 그렇듯이 영유아층이 보기엔 부적절하다는 피드백이 있었고 알고보니 댓글을 쓸 줄 모르는 영유아의 시청률이 높았다는 통계가 나오면서 아예 영유아를 위주로 한 콘텐츠로 방향을 돌리게 되었다.[4]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이제 보람패밀리 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중소기업이며 업종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으로 되어 있다. 회사 사이트는 없다.
그렇게 운영의 틀이 잡힌 뒤에는 1년도 채 안돼 유아부문 유튜버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영상을 올리고 있다. 현재는 주로 여행이나 일상기 상황극을 다루고 있다. 원래는 보람튜브에 자매채널 2개를 연결해놓고 자매채널에 들어가면 연관채널로 보람튜브와 - 자매채널 1개가 떴으나 언제부턴가 자매채널이 뜨지 않았다가 2018년 1월 23일부터 보람튜브 토이리뷰가 생겼다.
3. 실상
2019년 7월 23일 한국경제에서 보람튜브가 유튜브 운영으로 강남에 95억 빌딩을 대출 75억을 껴서 구매했다는 소식을 다루자마자, 보람튜브의 성장이 순식간에 전국의 매스컴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아니 도대체 정체가 뭐길래 어린이 유튜버가 강남 건물주..?" 하고 궁금해했던 네티즌과 언론사들의 눈에 매달 37억이라는 카더라가 퍼지면서 화제가 된 것. 다만 이는 최대수익으로 계산하는 수익추정사이트에서 나온 가늠치일 뿐이며 실제로는 회사매출 기준으로 월 6억이라 한다. 어찌됐던 결과적으로 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단체로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게 되었고, 언론사 역시 마찬가지였는지 비슷한 기사를 몇 번이고 찍어냈으며, 해외에서도 퓨디파이보다 돈을 더 많이 번 아이로 화제가 되었다.5살짜리 아이가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강남의 빌딩을 샀다는 게 대중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는지 잠깐이나마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었다. 특히, 뉴스에도 나온 짜왕을 끓여먹는 영상 때문인지 윗 문단의 찌라시와 더해져 1짜왕 = 40억이라는 공식이 세워졌다. 사람들은 이를 보며 "내 월급을 몇십 년이나 모아야 보람튜브가 짜왕 먹는 만큼 벌 수 있을까" 같은 반응들을 보이면서 허탈감을 내비치기도 했고, 당시에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SKY 캐슬에 빗대어 "누구는 5살짜리 애가 짜왕 먹는 영상 가지고 수십억을 버는데 고작 자식 의사 만들겠다고 기를 쓰는 게 가소롭다" 같은 자조섞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외에도 갑자기 아이들이 무언가를 직접 해먹는 유튜브 영상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사라지곤 했었다.
이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네티즌들이 채널에 악플을 달거나, 악의적인 루머를 퍼뜨리는 일이 잦아지며 홍역을 겪었다. 다만 이 때문에 보람튜브 영상의 댓글이 막혔다는 이야기도 많이 도는데, 이것은 유튜브 본사의 정책으로 원래 키즈 유튜브는 기본적으로 댓글창이 막혀 있다.[5]
키즈 유튜브의 대성공은 비단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라서, 전 세계 유튜버 중 최고의 수입을 자랑하는 Ryan Toys도 7살 라이언이 운영하는 유튜브로 1년에 약 2,200만 달러를 번다고 한다. 이처럼 유아 부문 유튜브가 극한의 수익을 자랑하는 이유는 바로 유튜브 수입의 본질이 광고라는 데에서 온다. 거기에 영유아의 시청특성이 미친 듯한 시너지효과를 내면서 유아 유튜브 채널은 유튜브의 제왕이 되어버렸다.
정확히 보자면 크게 두 가지의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로 익숙한 영상은 끊임없이 다시 보는 영유아의 특성이 있다. 새로운 것을 찾아다니는 일반적인 시청자와는 완전히 딴판인데, 핑크퐁이 상어가족을 극한까지 우려먹는 이유도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걸 더 좋아하는 영유아의 특성 때문이다.[6] 두 번째로, 영유아는 어차피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기에 언어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이 때문에 키즈 채널은 다른 채널보다 국제적인 콘텐츠가 되는 데 훨씬 유리하다. 덕분에 안 그래도 조회수가 정말 높은 데다가, 한국 외의 선진국에서도 많이 보게 된다. 결국 퓨디파이 같은 유명 유튜브보다 시청자수가 낮게 잡혀도 수익은 더 높다고 추정되는 것이다.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아동 학대
2017년 세이브더칠드런이 보람튜브, 태희의 해피하우스 및 여러 아동 유튜브 채널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한 적이 있으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자 그것이 알고싶다에 보람튜브와 관련하여 아동 유튜브의 실태를 방영한 바 있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키즈 유튜버가 처음엔 부모와 즐겁게 시작했을지 몰라도 싫은 순간이 있을 수 있고, 영상을 위해선 결국 놀이가 아닌 일이 돼야 하는 순간이 올 수밖에 없으며, 실제로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에게 특정 활동이 강요된다고 주장했다. 그러한 상황이 오게 되면 아이들의 정서 역시 고통스러울텐데, 그 엄청난 유튜브 수익을 눈앞에 두고 아이들이 싫어할 때,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멈출 수 있겠는가?라는 것이 내용을 관통하는 주제.
기사 뉴스 영상 서울가정법원으로부터 보호처분을 받았고 보람튜브는 관련영상을 삭제하고 사과영상을 올렸다.
4.2. 표절 논란
헤이지니 등 다른 유튜버들의 콘텐츠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다만, 점차 헤이지니, 라임튜브, 서은이야기 등 국내 유튜버들뿐만 아니라, 해외의 키즈채널도 비슷한 썸네일과 콘텐츠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위에도 적었듯이 신선한 게 아닌 익숙한 걸 좋아하는 어린이의 시청성향을 따라가다보니,[7]한 썸네일이나 콘텐츠가 잘되면 다른 유튜버들이 표절하는게 키즈 채널의 풍조가 되어버린 것. 보람튜브도 예외가 아니라서 보람튜브가 유명세를 얻자 이제는 외국채널이 보람튜브를 표절하는 사례가 보인다.
4.3. 영상 편집자 최저임금 이하 월급 논란
보람패밀리는 온라인 구인 사이트에 영상 편집자를 모집한다는 게시글을 올렸는데 겉보기에는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급여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다. 월급이 178만원으로 되어 있는데 2020년 최저임금이 8,590원으로 월급으로 환산한다면 179만 5,310원이다. 즉 영상 편집자 월급이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당연히 이게 논란이 되었다. 95억짜리 빌딩을 매입한 것이 알려졌는데도 직원 월급을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으로 주는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결국 보람패밀리는 직원의 실수로 인해 잘못 기재되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기존 게시글은 삭제되고 다시 올린 게시글에서는 급여 부분이 연봉 2,800만원 이상으로 면접 후 결정한다는 내용으로 나온다. 글
[1] 2024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5학년이다.[2] 이 세개의 채널 구독자를 합하면 2022년 12월 10일 기준 구독자가 약 5300만 명을 넘게 된다.[3] 2023년 8월 경에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 되면서 완전히 버려진 것은 아닌 것 같다.[4] 출처1 글 보람튜브 주인공 이보람의 어머니와 인터뷰를 나눈 기사.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5] 출처2 '어린이 나오면 댓글 차단' 유튜브, 기준이 뭘까 한국일보 곽주현 기자[6] 비슷한 이유로 과거 텔레토비가 사실상 같은 에피소드를 한 방송시간에 두 번 나눠서 우려먹는 편성이었다.[7] 괜히 핑크퐁이 상어가족노래를 할로윈 버전, 크리스마스 버전, 3D버전등 여러가지 버전을 만들고 텔레토비에서 같은 영상을 2번 보여주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