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9:20:49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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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미구현 돌연변이원


1. 공식 설명

파일:evolution_coop.png
변성 Transmutation
적 유닛들이 피해를 줄 때마다 일정 확률로 더욱 강력한 유닛으로 변합니다.
Enemy units have a chance to transform into more powerful units whenever they deal damage.

2. 상세

돌연변이 포인트 7

적 유닛이 아군을 공격하거나, 아군을 처치할 때마다 더 강한 유닛으로 진화하는 돌연변이원이다. 정확히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통해 변성이 발생한다.출처
  • 한 번의 공격, 기술, 혹은 그 외의 피해를 입힐 수단[1]을 통해 입힌 피해 ÷ 200 의 확률로 다음 티어로 변성한다. 즉, 한 번에 200 이상의 피해를 입히면 무조건 변성한다.[2] 2회 공격을 가하는 유닛일 경우 공격 1번에 즉시 2단계 변성을 일으키기도 한다.(예시 : 토르→거대 혼종)
  • 적이 아군을 처치하면 그 대상의 인구수만큼 티어가 상승한다. 단, 일부 대상은 별도의 상황을 따른다.
    • 적이 처치한 대상이 구조물, 소환수, 대군주 등 인구수가 없는 대상일 경우 그 대상도 인구수 1로 취급한다.
    • 처치한 대상이 영웅 유닛[3]일 경우 무조건 최고 티어로 변성한다.
  • 변성된 적은 아군이나 동맹의 기지로 직행한다.

즉 변성을 일으키지 않으려면 적에게 최대한 공격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하며, 설령 기회를 줬다 한들 적이 아군을 죽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 위험하다 싶으면 그냥 아군이 죽여버리는 것이 차라리 낫다.하지만 물량구성을했다면 손이 남아돌지 않는다. 특히 변성한 유닛은 풀피 상태로 나오는 건 물론, 좀 죽어! 같은 까다로운 돌연변이원도 그대로 적용돼서 상대하기 피곤해지니 더욱. 아군을 무방비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치명적 끌림, 공포, 압도적인 힘으로(의 블랙홀 기술)과의 시너지도 있는편이다.

변성된 적이 기지로 직행하는 것도 짜증나는 부분인데, 공세 병력이 아니라 기지를 지키던 적이라도 변성의 영향을 받으면 바로 기지로 직행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의 방어를 강요하며, 특히나 새어들어온 적을 가만히 놔 두면 일꾼을 때려잡고 금방 혼종으로 승천하기 때문에 빠른 정리정돈이 필요하다.

원거리 스플래시 대지능력을 갖출 수 있는 사령관으로 플레이할 경우 변성이 오히려 폭발 위협의 역시너지로 작용하게 된다. 갈귀와 맹독충이 변성을 하지 않으며 저글링만 빠르게 지워줄 수 있을 경우 변형체가 1티어 취급을 받기 때문에 때리다가 오히려 2티어 유닛으로 퇴화화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비슷한 이유로 광부 대피도 변성과의 역시너지가 나는데, 중반부터 대피선에 뛰어오는 변형체는 물론이고 감염된 밴시조차 1티어이기 때문에 때리다가 갑자기 지상으로 내려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4] 비슷한 맥락으로 죽음의 밤과 역시너지가 있다. 특수 감염체가 1티어라서 그 보다 못한 2티어로 퇴화 되어 버린다. 짜증나는 특수감염체따위 없어지게 된다. 또한 은폐, 잠복 유닛이 변성하여 은폐가 풀리고 전투순양함이 야마토 포로 한 유닛 잡고 그만 두는 해프닝도 있다.

반대로 시작부터 5티어 유닛이 튀어나오는 바이킹의 경우 조금만 변성이 들어가도 바로 상위티어 유닛으로 변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고화력의 8티어유닛이 튀어나오는 로공토스의 경우에도 조금만 시간이 끌리면 바로 혼종 공세로 진화하게 된다. 만인의 호구공세인 궤멸 감염도 바퀴의 공격력이 좋아 쉽게 상위티어 유닛으로 변하고 궤멸충이 7티어라 금세 진화하는 등 저그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공세유형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적의 소환수도 예외가 아니기에 방심해선 안된다. 우주모함, 군단 숙주, 무리 군주에서 나오는 소환수가 변성하여 진짜 유닛을 뱉어내는 꼴. 하지만 아바투르, 데하카에게는 이득이다. 참고로 적이 죽을때 유닛이 생성되는 돌연변이원이면 적이 죽고 시체에서 나온 유닛이 변성하고 그 유닛을 죽이고 또 유닛이 나오는 현상이 반복되어 적의 물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해당 돌연변이원을 이해 못하고 불리한 사령관으로 적 혼종을 양산하게 되는 동맹을 혼종싸개라고 놀리기도 한다.

변성은 하단의 표와 같이 일어나니 참고할 것. 출처
1티어 저글링 / 해병 / 맹독충 / 기타[5]
2티어 사신 / 광전사 / 바퀴 / 화염차 / 땅거미 지뢰 / 화염기갑병
3티어 불곰 / 화염방사병 / 사도 / 파수기 / 히드라리스크
4티어 추적자 / 용기병 / 뮤탈리스크 / 골리앗 / 고위 기사
5티어 바이킹 / 투견 / 불사조 / 감염충 / 밴시 / 정찰기
6티어 공성 전차 / 예언자 / 사이클론 / 유령 / 군단 숙주 / 가시지옥
7티어 궤멸충 / 불멸자 / 집정관 / 공허 포격기 / 분열기 / 해방선
8티어 무리 군주 / 울트라리스크 / 전투순양함 / 토르 / 우주모함 / 폭풍함 / 파괴자 / 거신
9티어 로키 / 혼종 네메시스 / 혼종 약탈자 / 혼종 파괴자
10티어 거대 혼종 / 혼종 파멸자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4. 대처 방법

저체력 물량으로 상대하는 것은 피해야한다. 체력이 낮아 죽기 쉬운 관계로 혼종 재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혼종 승천을 한 두번 정도 했으면 괜찮지만 혼종을 아예 물량급으로 승천시키면 대 지상 화력이 압도적이지 않은 이상 힘들다.

또 한 가지 간과하기 쉬운 사실로는, 아군을 살리기만 한다고 다가 아니라 아몬의 병력이 피해를 줄 때마다 그 피해량에 비례하여 변성하기 때문에 공격 기회를 차단할 군중제어기나 속전속결로 끝낼 화력이 필요하다. 즉 '압도적인 화력'과 '아군을 지킬 유지력이나 적을 묶을 군중제어'가 필요하며, 그 중 전자의 중요성이 더 높음을 명심해야 한다.

병력 박치기가 아닌 각종 패널 공격 스킬 등으로 일방적으로 때리는 것도 변성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영웅이 처치당하면 즉각 혼종이 튀어나오므로 세심한 영웅 관리가 요구된다. 다만 영웅 태그가 달린 스완의 A.R.E.S.나 보라준의 그림자 파수대, 피닉스 본인과 용사 같은 일부 영웅들은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결국 각 사령관마다 어떤 영웅이 이 특징이 적용되는지 알아봐야한다.

변성을 역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공중유닛을 지상으로 변성시켜 지상 고화력으로 잡아버리고. 유닛을 빼앗는 능력이 있으면 영웅되기전에 가져오거나 아바투르, 데하카면 티어를 높여서 생체물질이나 정수를 더 얻으면 된다.

후반부로 가면은 거의 별거 아닌 수준이 되어버린다. 어차피 인구수를 거의 다 채웠을 때인데, 이러면 적이 10티어로 승천하기도 전에 화력으로 녹일 수 있고, 설령 승천하더라도 지나치게 많이 만들지 않는 한 그냥 인구수 다 채운 병력으로 짓밟으면 그만이다.

4.1. 레이너

  • 추천 위신 - 변방 보안관, 거친 라이더, 반란군 특공대
바이오닉으로 하게 된다면 단체로 쓸려나가는 보병 때문에 죄다 혼종으로 승천해버린다. 스투코프와 비슷한 이치라 거미 지뢰 + 바이킹이 강제된다.

패치 전에는 지상은 거미 지뢰만 깔아도 전부 초토화되고 공중은 바이킹의 범위 피해/폭딜로 갈아버릴 수 있었다. 바이킹/시체매가 잡혀서 변성이 일어나도 지상으로 변성하면 거미 지뢰에 폭사당한다.

그러나 패치 이후 지뢰이너가 뼈아픈 너프를 받게 되어 상당히 어려워졌다. 공세가 나오는 지점이 랜덤인 맵일경우 그냥 한주 쉬자.
전투순양함과 밴시/바이킹 같은 스카이 테크가 강제된다. 물론 적은 어지간하면 로공토스나 살변갈링링이 걸리길 빌자. 물론 거미 지뢰로 할 수 있긴 한데 관문 토스(기사단), 지상군 저그, 메카닉 테란이면 공세 나오는 위치에 깔아 전멸이 가능하다.

4.2. 케리건

  • 추천 위신 - 자유
초반에 굴리는 저글링을 잡아먹고 적 공세가 쑥쑥 자라난다. 따라서 저글링을 던지는 행위는 하지 말고, 못해도 체력 업그레이드가 된 히드라리스크나 가시지옥, 울트라리스크 등을 주력으로 굴리는 것이 좋다. 뮤탈리스크 역시 기동성이 우수하지만, 체력이 너무 낮아서 광역 공격 하나 잘못 맞고 병력은 병력대로 잃고 혼종이나 만들어주는 꼴이니 공중군 운용을 원한다면 업그레이드를 철저히 하고도 컨트롤에 유의해야 한다. 무리군주의 공생충이 변성을 유발하지만 10티어가 지상 유닛이란 것을 감안하면 못 쓸정도는 아니다. 처치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하지만 어중간한 수로 상대했다간 본체까지 썰릴 위험이 있으니 많은 수가 모일 때까지 그냥 본진에 계속 두는것이 좋다.

4.3. 아르타니스

  • 추천 위신 - 대함선 사령관 제외
해당 돌연변이에서도 아르타니스의 패널 스킬은 빛을 발휘한다. 수호 보호막으로 영웅같은 중요한 유닛을 세이브함과 동시에 변성을 차단시키고, 보호막 과충전으로 잠시나마 마음껏 공격을 퍼부을수 있으며, 여차하면 태양 포격까지 동원해 위협적인 공세를 싸그리 지워버릴 수 있다.

평소에 자주 쓰여왔던 광전사는 수호 보호막이 빠지자마자 바로 변성의 제물이 되어버리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광전사 대신에 압도적인 탱킹력과 중추뎀으로 혼종을 녹이는 불멸자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 상대가 지상 공세라면 사거리와 광역 폭딜을 갖춘 파괴자를 꼭 섞고, 공중 공세라면 용기병에 고위 기사의 중첩 폭풍으로 모조리 날려버리면 된다.

우관 유닛은 그다지 추천하진 않는다. 불사조는 체력이 광전사급이라 엇 하면 수호 보호막이 켜지기 일쑤이며, 그 이후는 보장할 수 없다. 폭풍함은 공중 유닛이라는 것을 빼면 파괴자보다 나을 것이 없다. 대공이 된다고는 해도 용기병으로 대공을 하는 것이 100배는 낫다. 물론 용기병이 2줄 내외로 충분히 갖춰졌다면 그 때는 충돌 크기 문제가 덜하고 밀집 화력을 높일 수 있는 폭풍함도 섞는게 좋다.

수호 보호막이 발동된 유닛은 체력이 매우 낮고 죽으면 그대로 변성을 일으키므로 강제로 공격해서 폐기처분하는 것이 좋다. 물론 동맹쪽에서 아군을 치료할 수 있다면 치료를 요청해서 재활용을 하자.

4.4. 스완

  • 추천 위신 - 수석 기술자
크게 어렵지 않다. 스완이 굴리는 유닛은 공성 전차와 골리앗이 주력인데, 이 두 유닛 모두 시초 부터 사거리 면에 있어서는 자비 없기로 유명한 유닛들이다. 상대 공세가 접근하기도 전에 압도적인 화력으로 지워버릴 수 있고, 설령 한 두기 정도가 혼종까지 간다고 해도 스완의 공성 전차 직격 피해는 그렇게 막 받아낼 수 있는 수치가 아니기 때문에 혼종이 뜨건 말건 점사로 삭제시켜버릴 수 있다. 그러나 스완의 최대 단점인 취약한 초반에 골리앗 한 두기를 공세 막다가 잃게되면 매우 큰 손해인데다가 적 유닛이 2티어씩 뛰기 때문에 유닛이 많이 모이기 전엔 포탑을 중심으로 공세 수비를 하는 플레이가 추천된다. 또는 저글링, 광전사를 지워 줄 화염차를 소수 뽑고 땡사이클론을 하는 것도 좋다.

참고로 패널 스킬인 전투 투하는 방어 속성에 영웅 속성이 붙어있지만 영웅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인구수 1 취급이니 전투유닛이 인구수를 최소 2를 먹는 스완은 얘네로 최대한 딜을 받아내자.

4.5. 자가라

  • 추천 위신 - 갈귀 여왕
저글링의 생존을 강화해주는 저글링 회피와 변형체의 보호덮개로 적에게 변성의 기회를 주지 않는다. 단 이 2개없이 싸우면 군단충은 유리몸인 대신 엄청난 머릿수로 밀어붙이는 타입인지라 앗차하면 그대로 혼종행 급행열차 태우기 마련이다. 따라서 군단충을 쓰겠다면 마스터 힘은 저글링 회피를 찍고 변형체를 필수로 대동하고 다녀야 한다. 아니면 대부분을 맹독충으로 바꿔서 상대가 내 유닛을 잡던 말던 그냥 맹독 해일에 쓸려나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공중군의 경우 갈귀가 직격 화력도 높고 방사피해도 있어서 좋긴 하지만, 얘는 저글링보다 더한 물살이라 지나가다가 너 덧기 격추되도 적 유닛 티어가 칼같이 오르니 주의할 것. 물량빨로 밀어붙이는 사령관이라 유저들이 선입견이 다소 있는데 자가라는 애초에 눈보라회오리바람 같은 물량으로 들이박아서 뭘 해볼 수 없는 장판형 돌연변이원들이 무섭지 적이 강해지는건 다른 사령관과 동급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광역기만 아니라면...

참고로 자가라 스킬로 튀어나오는 추적 도살자와 바퀴는 방어 속성에 영웅이 붙어있지만 죽는다고 혼종으로 확정 승천하지 않으니 필요한 타이밍에 사용하자. 둘 다 일반 유닛과 동일하게 인구수 2로 취급된다.

4.6. 보라준

해적선/암흑 기사의 강력함은 언제나 옳다. 이 돌연변이원은 적이 아군 유닛을 공격하거나 처치한 경우 발동되는 돌연변이원인데, 보이지 않는 것으로부터 어찌 달아나겠는가? 일단 뭘 봐야 유닛을 잡고 혼종이 되던가 말던가 하는데 그냥 허공에서 탭댄스나 추다가 갈려나가기 마련이다. 상대가 탐지기를 대동하고 오더라도 탐지기만 빠르게 끊어주면 또 다시 눈뜬 장님이 되며, 결정적으로 암흑기사와 해적선은 긴급 귀환으로 죽더라도 사망판정이 나지 않고 연결체로 귀환되기 때문에 상대 유닛이 보라준의 유닛을 처치해서 티어가 올라가는 일이 거의 없다.

사실 탐지기를 많이 대동하고 오더라도 해적선의 스킬은 적을 바보로 만드는 스킬이기 때문에 탐지기에 의해 보이던 말던 분열망을 쫙 깔아주면 혼종이고 공세고 나발이고 멍청이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공세가 발버둥 치는동안 암흑 기사로 싹 썰어버릴 수 있다.

암흑 집정관도 꽤 써봄직한데 변성으로 티어가 올라갈 경우 그 유닛을 정신 제어로 훔쳐올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영웅 및 거대 유닛까지 올라가기 전에 가져오자. 혼돈 스킬도 유용한데, 트리거 상 변성은 적이 플레이어 소속의 개체를 공격할 때만 발동되고 자기들끼리 피해를 입히는 것에는 발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해적선과 암흑 기사의 관련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적정수의 병력을 모으기 전까진 그림자 파수대와 동맹의 역량에 의지해야되기 때문에 초반을 버텨내지 못하면 그대로 밀려버릴 수 있어 동맹빨을 다소 타는 편.

그림자 파수대에 영웅 속성이 달려있지만 죽는다고 바로 혼종으로 승천하지는 않는다.

4.7. 카락스

변성은 적이 공격을 하면 이득을 보는 돌연변이이므로 가능한 한 패널 스킬을 통한 비대면 저격을 추천한다. 관측선과 패널 타격을 연계하는 플레이를 통해 장거리에서 먼저 공격해서 처치하면 변성의 여지를 전혀 주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정기적인 공세는 대부분 태양의 창으로 깔끔하게 처리가 가능하므로 이것만으로도 카락스가 변성에 강한 이유가 된다.

직접 잡는다면 사거리가 긴 포탑이나 유닛을 늘려주자. 포탑 라인의 경우 초석 위주로 구성해주면 되며,[6] 병력은 불멸자를 메인으로 거신이나 신기루[7]를 추가하는 식으로 하고 보호할 파수병과 버프 걸어줄 동력기도 조금 섞어주면 된다. 미리 패널 스킬로 쓸어낸게 아닌 이상 중후반 대규모 병력 싸움에서는 10티어 혼종이 여럿 생길 수 밖에 없으니 불멸자는 필수로 뽑아줄 것.

파수병은 탱킹에 필요하니 뽑긴해야하나 지나치게 많으면 괜히 불필요한 변성을 자주 유발하고 거대 혼종 여럿이 나오면 못 버텨내므로 적당히 소모하고 다시 뽑는 식으로 하는게 좋다. 우주모함도 요격기가 높은 확률로 변성을 유발하니 정 뽑겠다면 지상군을 충분히 갖추고 중후반에나 섞어주자.

4.8. 아바투르

  • 추천 위신 - 진화 군주/ 정수 축적가

13레벨에 열리는 식충 특성이 복병이다. 이 식충은 적을 죽이면 나오는데 이 식충이 죽으면서 변성을 유발해 아바투르를 혼종싸개로 만든다. 1위신으로 감염체를 잠글 수 있는 혼종싸개 스투코프와 달리 잠글 수도 없어 더 심각하다.[8] 그나마 나은점은 아바투르 주병력은 변성에 대한 면역력이 매우 높다는게 다행.

초반에 적 티어가 혼종까지 올라가는 것만 조심하면 된다. 독성둥지를 잘 이용해 주는것이 포인트이며, 혹 적이 바이오닉이나 링링이 조합만 아니라면 초반에 2번째 러시까지는 적은 적의 이속과 공속을 고자로 만들어버리는 고름바퀴의 디버프와 잠복시 회복속도가 늘어나는 점을 이용하여 일부러 적을 혼종 직전 티어까지 진화시킨 다음 독성둥지 밭으로 유인해 죽여서 생체물질을 대량으로 빨아먹는 전략도 쓸 수 있다. 물론 9티어 된 적이 로키나 혼종 네메시스면...

그리고 이렇게 버티고 버텨서 일단 생체 물질을 가득 채운 두줄 이상의 병력이 갖춰지면 게임 끝. 무지막지한 체력+체력흡수+수혈로 도무지 죽을 생각을 하지 않는데다가 화력도 절륜하기 때문에 적들은 그 희박한 피해량 확률로 티어 업을 하기 전에 픽픽 갈려나간다. 혹 최종 혼종테크로 티어업을 성공해도 지상혼종은 공속을 ¼까지 깎아먹는 고름바퀴의 무지막한 DPS 디버프에 제대로 힘도 못 쓸 뿐더러 공중유닛인 혼종네메시스가 나오면 공대공 전담 깡패인 그분이 기다리고 있다. 이것만 해도 적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인데 거기다가 살모사의 마비 구름 한 방이면 아주 공격도 못하고 죽어나간다.

하지만 생체 물질을 많이 모으기 전까지는 여전히 위험하고, 만일 병력을 잃으면 상대에게 득이 됨과 동시에 생체 물질을 잃어버릴 수 있으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그리고 초반엔 조심해야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적을 죽이면서 나오는 식충으로, 변성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된다. 그래도 일단 상향받은 브루탈리스크만 빨리뽑으면 공세막는데 문제가 없으므로 거기까지만 버텨보자.

여담으로 에일리언 부화/감염자의 행진/공허 균열/재앙에서 나온 유닛들은 소환수 판정이라 생체 물질을 주지 않지만 변성을 하게 되면 변성한 유닛들은 생체 물질을 준다. 다만 아바투르의 병력을 상대로 변성하려면 공격 확률에 의존해야한다는 점 때문에 보기 어렵다. 변성을 쉽게해줄 돌연변이 조합이 있어야 이 시너지를 활용할 수 있겠지만... [9]

4.9. 알라라크

????: 말라쉬의 약속은 거짓이었다. 승천은 없다. 탈다림은 절대 승천하여 혼종이 될 수 없다.

주력 유닛인 승천자와 분수자의 폭발적인 화력+긴 사거리가 빛을 발한다. 고스택 승천자가 사이오닉 구체를 난사하면 아몬의 군세는 접근하기도 전에 녹아버리며 설령 고티어 유닛이나 혼종이 뜬다고 해도 정신 폭발로 순식간에 삭제할 수 있다. 승천자의 스택이 충분히 쌓이기 전 타이밍을 얼마나 잘 넘기냐가 관건.

알라라크 본인의 파괴 파동과 영혼 흡수의 특성이 본 돌연변이원을 카운터치기에 적절한 편이다. 쿨이 짧은 파괴 파동으로 계속 밀쳐주면 변성의 기회를 차단 하면서 죽여버리고, 일반적으로 광신자같은 유닛이 맞아죽으면 자체 인구수2 탓에 최소 3티어 이상 변성하지만 알라라크의 영혼흡수로 죽는 광신자는 적이 죽이는 것으로 취급을 안하니 거리조절 적절히 하면서 알라라크가 전열에서 탱킹하면 변성 빈도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다. 같은 원리로 알라라크는 가장 마지막에 죽기 때문에 적들이 영웅을 죽이고 혼종으로 승천하는 일이 거의 없다는 것도 특징.

4.10. 노바

기본적으로 유닛을 최대한 잃지 않으면서 최정예 스노볼링을 하게되는 노바의 플레이스타일 자체가 자연스럽게 변성을 카운터친다. 은신 모드 노바의 저격과 파괴 드론, 특수 작전 유령의 생체 저격, 밤까마귀 타입-II의 포식자 미사일, 그리핀 공습 등 적에게 공격할 기회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적 공세를 말끔히 지울 수 있는 수단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돌연변이에 매우 강하다. 유닛이 죽을 위기에 처하면 방어 드론을 소환해주면 되고, 밤까마귀 타입-II들이 바쁘게 치료를 해주기 때문에 원체 유닛 잃기가 쉽지 않지만, 유의할 것은 노바 자신. 영웅인데도 불구하고 체력이 250밖에 안되는데다 공격 우선순위도 매우 높기 때문에 잘못 걸려서 죽으면 그대로 그 유닛은 10티어 프리패스를 타고 거대 혼종이나 혼종 파멸자로 진화한다.

4.11. 스투코프

  • 추천 위신 - 공포의 살점 용접공
변성 조건이 한 번에 입힌 피해나, 적을 죽일 때마다 변성하는 것인데 스투코프는 다수의 물몸들로 적을 포위하는 것이 주 전략인 탓에 적들을 줄줄이 혼종으로 승천시켜버린다. 함부로 감염된 민간인을 찍었다간 초반부터 거대 혼종이나 혼종 파멸자에게 얻어맞으며 영혼이 나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감염된 해병도 별로 다를바 없다. 결국 감염된 민간인과 해병을 뺀 나머지 유닛들을 쓰는 수밖에 없는데 그럴바에는 다른 사령관을 하는 것이 좋다. 스투코프 발매 첫 주 돌연변이인 적자생존에 이게 포함되어있어서 스투코프의 엉성한 완성도와 함께 평가를 급격하게 깎아먹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물론 업그레이드가 다 끝나고 인프라가 다 갖춰져 감염된 해병/감염된 부대원이 무더기로 쏟아져나오거나 방어 임무에서 감염된 벙커와 감염된 공성 전차 라인이 쫙 깔려있으면 혼종이 무더기로 나오든 말든 다 해체해버릴 수 있어서 후반 변성에는 강한 편이다. 물론 이럴 경우 초반은 동맹에게 완전히 떠넘겨야 하기 때문에 공방에서는 원성을 살 수 밖에 없다.

위신은 공포의 살점 용접공이 필수다 초반부터 코브라를 뽑을수 있기에 초반 숨통이 트인다. 다만 유지력은 안 좋아서 틈틈이 수리해줘야하는건 여전하지만. 공성 전차 위주의 플레이도 벙커를 탄약 채우기 용도로 쓴다면 공포의 살점 용접공으로 충분하다.

4.12. 피닉스

피닉스 본인과 용사들은 모두 영웅 속성이 있기에 원래대로라면 최악의 카운터이어야 했으나, 내부 트리거 설계 덕에 피닉스 및 용사들이 처치되어도 혼종 하이패스가 일어나지 않는다. 용사들의 경우 기반 유닛의 보급품 수 만큼만 변성이 일어나게 된다.

보호장 덕에 병력이 잘 죽지 않으며 혼종이 튀어나왔다고 해도 힘싸움이 강력한 피닉스라 1~2기 튀어나온 정도는 감수할 만하다. 다만 우주모함은 요격기로 인해 대량 변성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봉인해야한다.

2위신을 사용한다고 하면 용사 외 일반 유닛들을 다루는 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일반 유닛들의 맷집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다가 인구수도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적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무더기로 변성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예 용사들과 피닉스 영웅만으로 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 아니면 그냥 전부 다 최상위 혼종으로 만들어서 DPS 660을 광역으로 뿌리는 칼달리스가 다 썰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4.13. 데하카

  • 추천 위신: 포식자, 원시 도전자

데하카의 높은 스펙을 가진 병력들이 크게 활약할 수 있는 돌연변이다. 특히 원시 뮤탈리스크는 압도적인 화력과 60초마다 부활하는 안정성으로 적에게 변성 기회를 주지 않고, 원시 수호군주와 관통 촉수 역시 긴 사거리로 적들을 제압할 수 있어서 써먹기 좋다. 쉽게 쓰러지는 숙주의 식충들이나 원시 저글링 계통은 가능하면 쓰지 말거나 조심해서 다루는 것이 좋다. 다만 땅무지 숙주는 식충도 어느 정도 튼튼한 편이고 자폭하기 때문에 나쁜 편은 아니다. 그래도 조심히 쓰도록 하자.

특히 주의해야 할 때는 초반 파밍인데, 초반의 데하카는 일반 유닛 몇 기에게도 쉽게 쓰러질 정도로 허약하기 때문에 정면승부를 하면 오히려 적에게 변성 기회를 더 주는 데다가 만에 하나 쓰러지면 혼종 하나를 만들기 때문에 위험하다. 물론 혼종이야 원시 일벌레를 제물로 바쳐서 빠르게 부활해서 잡아먹으면 된다지만, 데하카가 자주 쓰러지면 섭취만으로는 혼종들을 감당할 수가 없다. 따라서 무리하게 파밍하지 말고 섭취로 차근차근 성장하는 게 본 돌연변이원에 저항하기 좋다. 우두머리들도 괜히 더 활약하겠다고 냅두는 것보단, 죽겠다 싶으면 얼른 빼주는 게 좋다. 아바투르처럼 적 소환수를 변성시켜 정수벌이로 쓸 수 있다.

4.14. 한과 호너

병력 손실률이 높고 주력 유닛인 용병들이 죄다 잘 죽는 유닛들이라 카운터를 맞을 것 같지만, 애초부터 정면 싸움을 하면 지는 사령관이라 평소처럼 자기 지뢰, 정밀 타격으로 갉아먹고 시작하면 그렇게 못해먹을 돌연변이는 아니다.

다만 1위신을 했답시고 평소와 같이 자기 지뢰를 적 한가운데 깔면 바로 지뢰를 잡고 고속 승진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정밀 타격도 적진에 꽂으면 대부분 죽으면서 적 유닛 1개를 승진시켜 그대로 기지로 돌격하기 때문에 대비를 갖춰 놓고 정밀 타격을 날려야 한다. 또 우주 정거장 투입도 쓸데없이 튀어 나오는 강습 비행정과 공격을 맞아주는 우주 정거장이 변성을 유발하기 때문에 최대한 첫 공격으로 많이 죽여놔야 하고 강습 갈레온에 장착하는 비행정도 역시 돌연변이 폐급 유닛 답게 달아 봤자 혼종싸개만 되기 때문에 장착하지 않는 것이 낫다.

아무리 잘 방지해도 무조건 혼종이 튀어나오는 사고가 게임 내내 한 번은 발생하기 때문에 꼭 혼종을 안정적으로 잡을수 있는 군주 전투순양함을 살짝 빠르게 구비하는 것이 좋다.

4.15. 타이커스

적 조합이 지상이든, 공중이든 대포알이 굉장한 역할을 한다. 어차피 공중 유닛은 알아서 지상으로 변성해서 상관없기에 맞아주면서 궁극 장비의 무자비한 크리티컬 딜링으로 혼종들을 때려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이커스는 무법자들 하나하나가 강력해서 그리 쉽게 먹잇감이 되어주진 않는다. 단 평소보다 유지력을 좀 더 올려두는 것이 좋다. 다름이 아니라 무법자들 인구수가 10이기 때문에 무법자가 하나라도 죽는 순간 눈앞에서 혼종이 튀어나온다.

변성을 최소화하려면 극단적으로 군중제어/화력 위주로 맞춰서 공격 찬스를 없애는 것이 좋기 때문에 니카라는 비추천. 니카라의 채용으로 인해 화력과 군중제어에 공백이 생기는 건 물론, 재수없으면 적이 몇 초마다 변성해서 민트빔과 DNA 흡수를 사정없이 갈기기 때문에 니카라의 폭힐도 무의미하게 만드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정 뽑는다면 공격/군중제어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진 후반에 유지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투입하는 것이 좋다.

4.16. 제라툴

창과방패 연필과 지우개 버리는놈과줍는놈
로키나 혼종같은 영웅 유닛으로 변한게 아니라면 변성된 유닛을 정수의 화신으로 퇴화시키는게 가능하다. 세르다스로 뺏어오는 것도 좋은 방법. 유닛 플레이는 특성상 소수 컨셉이라 잃을 일이 드물지만 죽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면 된다. 태서랙트 플레이는 막 적진에 내놓지 말 것. 전설 군단, 화신을 쓸 때 산화되지 않도록 하자.

4.17. 스텟먼

슈퍼개리가 갖춰지는 시점부턴 변성을 신경쓰지 않고 화력으로 밀어버릴 수 있겠지만 저글링으로만 넘겨야되는 초반이 의외로 큰 걸림돌이 된다. 메카 저글링 단독으로 적 공세를 상대하면 그대로 초반부터 무한변성으로 게임이 터져버릴 수 있으니 적 공세가 빠르게 오는 임무라면 동맹에게 극초반을 맡기는 것이 더 낫다.

4.18. 멩스크

  • 추천 위신 - 독성 폭군/최고 프롤레타리아
어느 조합이든 부대원을 운용하는 멩스크로서는 크나큰 카운터 돌연변이 이다. 어지간해선 안쓰는 것이 안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만약 하게된다면 지상이라면 대지파괴포로 공중이라면 자랑의 3연발 야마토로 접근자체를 못하게 막아버려야한다.또한 패널 스킬 전쟁의 개는 막 써대면 혼종 싸개가 된다.

위신 도입으로 대처법이 늘어났는데 독성 폭군은 적에게 오염된 강타를 인정사정 없이 시전하여 변성을 최소화할 수 있고 최고 프롤레타리아로 근위대의 성장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10] 다른 돌연변이에서 큰 활약을 보인 죽음의 상인 위신은 부대원이 죽어야 밥값을 하기 때문에 봉인. 특히 거대 혼총, 혼종 파멸자 둘 다 범위딜이기 때문에 화력낭비가 될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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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를 들어, 확산이 자신과 주변의 대상들에게 피해가 확산되는 것도 피해를 입힌 것으로 간주한다.[2] 아주 어려움 난이도 기준이다. 난이도가 하나씩 낮아질 수록 변성에 필요한 확정 단일 대미지가 100씩 늘어난다. 어려움은 300, 보통은 400, 쉬움은 500의 대미지를 기준으로 변성 확률을 계산한다.[3] 여기서 말하는 영웅 유닛은 단순 유닛 속성에 '영웅'이 붙은 유닛을 의미하지 않는다. 스완의 A.R.E.S.는 영웅임에도 인구수 1로 취급하며 자가라의 추적 도살자와 바퀴는 인구수 2 취급이다. 또한 피닉스의 용사들은 원본 유닛과 동일한 인구수를 갖는다. 게임 시작시부터 맵에 대기상태로 존재하는 사령관 영웅들이 대상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피닉스 제외).[4] 단 보너스 목표인 섬멸 전차는 쫄 다수를 소환하는데 여기에 6티어인 사이클론이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고테크 유닛들이 본진 멀티로 달려오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5] 표에 등록되지 않은 모든 유닛들. 심지어는 그 성가신 구리구리스크도 이 범주에 속한다! 덕분에 죽음의 밤 임무에서 이 돌연변이를 넣고 플레이하면 구리구리스크 대처가 오히려 쉬워진다.[6] 물량 공세면 거신도 섞는게 좋다.[7] 신기루 자체는 혼종에 무력하나 적 지상군을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서 변성의 여지를 최소화할 수 있다.[8] 더군다나 생체물질 적용을 받지도 않는 체력 65의 식충이 적들 뭉쳐 있는 바로 앞에서 등장하는지라 초반 범위 공격이 없는 동맹 사령관들은 곤란한 상황이 나올 때가 있다[9] 대표적으로 확산이 있다. 근접한 아군 유닛들에게 피해가 반사되는데 공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아군 유닛이 뭉칠수록 그 아군 유닛들에게 반사된 딜마다 변성 확률을 계산하기 때문에 굉장히 잘 터진다. 이걸 설명할 확률 법칙을 참조. 다만 이것도 수호군주를 많이 뽑는 경우엔 이것도 거의 안나온다. 확산으로 인한 반사 거리의 한계 때문이고 독성 둥지 위에서 죽었다면 그런 거 없다.[10] 특히 이지스 근위대는 일단 모으기만 하면 혼종을 싸든말든 다 때려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