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의 등장 악마. 여신전생 위키상문회가 떠받들고 있는 주의 정체이며, 벨의 왕을 둘러싼 싸움의 참가자 중에서도 가장 강대한 벨의 힘을 가진 악마이다. 무려 벨 제부브가 자기보다도 강하다고 하는데, 초기엔 힘이 비슷했으나 그 이후에 여러 벨의 힘을 흡수해서 그렇다고 한다. 다만 루시퍼는 주인공 발끝에도 못 미친다고 한다.[1]
일단 오리지널 악마라고 하는데, 2ch에서는 베르세르크의 베헤리트처럼 베리스가 원형이 아니겠느냐는 이야기도 있다. 어원은 바알베리스(Baalberith)로 보이며, 영문판 번역도 Belberith로 해놓았으니 맞다고 보면 될 듯.
2. 특징
벨의 힘을 빼앗겠다고 이놈 저놈 다 흡수한 결과, 탱탱 불은 몸 밖으로 흡수한 악마들의 신체 일부가 튀어나온 괴악한 생김새를 하게 되었다. 이 악마들은 대부분 '벨'과 관련이 있는 악마들인데 턱 괴고 있는 수염난 얼굴은 벨페고르, 은빛 갑옷은 바알, 은빛 관/개구리/고양이는 바엘이다. 사악 프로스트가 칭하길 고기경단.특이점은 공격 범위가 맵 전체라는 것. 승리의 포효 스킬도 보유하고 있어서 바로 앞에 있는 캐릭터 냅두고 멀리 떨어져있는 캐릭터를 공격해 에너지를 채우는거 보면 왠지 화가 난다. 다행히도 행동력이 0이라 턴이 돌아오는 순서가 느리고, 만능 속성 기술도 없어서 물리 무시, 빙결 무시, 전격 무시 달고 약점인 충격 속성으로 조지면 순식간에 죽는다. 레벨 57 정도만 돼도 지기가 더 힘든 보스.
여기서 S황천의 기도를 크랙할 수 있는데 주인공한테 달아 놓으면 혼자서 흡마로 떠도 이길 수 있다(...). 또 오버클럭에선 천열찌르기도 여기서 처음 나오니 아츠로나 케이스케에게 달아 보자.
탈출 루트 8일차에서는 최종 보스로 나오며 유일하게 승리의 포효를 가지고 있다. 다른 루트에서는 크랙이 불가능하지만 이 루트에서는 가능하다.
3. 기타
- 벨 베리트가 흡수한 바엘의 파츠 중 검은 고양이를 보고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의 고우토로 착각하는 유저들도 있었던 모양이다.
- 영어판으로 8일차를 진행할 때 이 녀석의 대사 중 일부가 일본어로 출력되는 번역 미스를 볼 수 있다.
[1] 루시퍼 격파 시에 하는 말인데, 그 시점에서 주인공이 가볍게 바를 수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