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15 09:07:57

벤지콧 블랙우드

파일:Benjicott Blackwood.jpg

Benjicott Blackwood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로 용들의 춤 시기 블랙우드 가문의 가주.

아버지 샘웰의 전사로 11살의 어린 나이에 영주가 되어 호변의 전투에서부터 참전하였다. 이 전투에서 흑색파 군대가 승리를 거두었지만 벤지콧은 이와 관계없이 전장에서 죽은 모든 시신들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아에몬드 타르가르옌 왕자와 그의 드래곤 바가르리버랜드를 유린했을 때에는 만프레드 무톤, 메레디스 다클린과 함께 라에니라 타르가르옌 여왕에게 여왕의 드래곤을 파견해줄 것을 요청했다.

제 2차 텀블턴 전투에서 중앙을 지휘했으며 전투 종료 후에는 심한 부상으로 고통받던 테사리온을 보고 휘하의 궁수 빌리 벌리를 시켜, 테사리온을 쏘아 그를 죽여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었고 전사한 아담 벨라리온의 시신을 수습하여 레이븐트리 홀에 매장하였다.

용들의 춤 최후의 전투인 킹스로드 전투에서는 커밋 툴리와 고모 알리샌느 블랙우드와 함께 녹색파보로스 바라테온의 스톰랜드군을 상대하였으며, 벤지콧은 이 전투에서 스톰랜드군의 측면을 격파하여 전투의 승리에 공헌하며 어린 나이에 이룩한 어마무시한 전공으로 '피투성이 벤'이란 별명으로 불리게 된다.

이후 아에곤 3세의 섭정 시기에 제인 아린의 죽음으로 일어난 아린 가문 계승 전쟁 당시, 제인이 직접 지정한 후계자 조프리 아린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되었으나 베일의 험난한 산세와 산악 부족의 습격으로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