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등장이자 마지막 등장은 9화로, 제이슨 벡이 첫번째로 탈옥했을 때 사용한 기체.
악취미적인 황금색에 유치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움직일 때 항상 만세포즈를 취하고 있다. 머리는 180도로 돌아가서 앞으로 달리는 도중에도 뒤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
주요 무장은 팔에 달린 핑거 레이저와 가슴에서 발사하는 미사일. 빅오를 상대로 도주중 미사일 발사라는 허를 찌르는 방법을 사용해봤지만 전혀 먹히지 않았고, 9화에서 R. 도로시 웨인라이트 를 이용해 로져를 죽이려던 백의 잔꾀 때문에 진짜로 화가 난 로저[1]의 빅오에 의해 머리만 남기고 박살났다. 이때 벡이 도망가지 못하게 앵커를 박아 끌어당긴 후 서든 임팩트를 날리는 장면이나, 정면 가드를 앞새우고 돌진하던 모습이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의 빅 오의 연출에 소소하게 사용되었다.
이후 전혀 언급도 안되는걸 보면 메가데우스로도 쳐주지 않는 것 같다.
슈퍼로봇대전Z에서도 등장하지만, 체력만 다소 높을뿐 3기 양산형에 공격력 방어력 명중률 등이 끔찍하게 낮았다. 천옥편에선 벡을 로저로 설득하면 아군으로 합류할때 이 기체를 타고 온다. 사실 기체의 강함 보다는 이 녀석에 달려있는 강화파츠가 도움이 된다.
디자인이 묘하게 백식이나 백식 改 또는 파트락쉐 미라쥬가 연상된다. 특히 붉은색 테두리의 발과 금색의 몸체, 고글 아이를 보면 묘하게 백식스럽다.
[1] 지금껏 시종일관 여유를 부리던 로져 스미스가 분노한 표정으로 "나의 인내심도 한계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