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아캄버스의 등장인물 베인 Bane | |
본명 | 불명 |
이명 | 베인 Bane |
성우 | 프레드 태터쇼어(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배트맨: 아캄 시티) JB 블랑크(배트맨: 아캄 오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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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캄버스의 베인.2. 락스테디의 아캄 3부작
2.1.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조커가 타이탄을 만들기 위해 혈액속의 베놈을 채취당하다가 베놈을 과다주입당해 폭주하여 배트맨과 한판 붙지만 마지막엔 배트모빌 원격조작으로 날려버린다. 여기서 약물 투여 이전의 베인은 체구가 왜소한데 정식 설정에선 약물 투여 전에도 충분히 잘 다져진 몸을 하고 있다. 배트맨과 로빈과 비슷하게 거대한 몸집과 괴력은 있지만 지능적인 모습은 그다지 없는 느낌으로 묘사. 아캄 오리진에서는 베인의 기본 몸체가 왜 그렇게 왜소해졌는지가 드러난다.
베인 보스전은 간간히 등장하는 타이탄 졸개들과의 싸움이랑 별 차이가 없다.[1]
배트맨이 패배하게 되면 배트맨의 허리를 꺾는 장면이 나온다.
2.2. 배트맨: 아캄 시티
배트맨: 아캄 시티에서는 메인 스토리와는 직접적인 연결점이 없는 사이드 미션에서 베인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전작에선 약물에 취해 있어서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없었는데 상대적으로 멀쩡한 아캄 시티에선 스페인어 억양이 강한 목소리를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이탄 약물'은 자신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니 자기 손으로 제거하려 한다며 배트맨에게 6개의 타이탄 약물 통을 제거하라고 부탁하는데, 6개를 제거하고 돌아오면 타이탄 약물을 노리는 졸개들이[2] 베인과 배트맨에게 몰려와 그들을 물리치기 위해 함께 싸우게 된다. 문제는 베인이랑 같이 싸우는 건 좋은데, 베인의 공격은 죄다 배트맨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가므로[3] 주의해야한다.그렇게 함께 싸운 후 베인이 본색을 드러내는데, 타이탄 약물을 남이 사용해서 자기한테 덤비게 둘 수는 없으니 내가 죄다 쓰겠다며[4] 배트맨을 죽여버리려 든다. 그러나 사실 이미 베인이 일 끝나면 바로 뒤통수를 칠 것을 예상했던 배트맨은 적절한 낚시신공으로 베인을 가둬 버리고, 베인이 모아 둔 6통의 타이탄 약물을 전부 파괴하고 가 버린다. 갇힌 베인은 배트맨
캣우먼으로 가보면 갇힌 베인에게 말을 걸 수 있는데, 베인이 풀어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자 캣우먼은 여자한테 말거는 방법 좀 다시 배우고 와라 하고 걍 가버린다.
베인 사이드 미션. 참고로 모든 적을 때려눕혔는데도 베인이 계속 뻘짓하는 건 버그다.(...)
2.3. 배트맨: 아캄 나이트
아쉽게도 등장하지 않아서 개근 빌런 자리를 놓치고 말았다. 증거 보관실에 전시되어 있는 베인의 타이탄 약물 통과 곰인형만이 간략하게 베인을 언급할 뿐. 또한 파운더스 아일랜드 항구에서 리들러 수수께끼로 베인의 가면과 베놈 약물이 들어 있는 통이 있는데 스캔해서 나오는 사이드 스토리를 보면 아캄 시티 사건 이후 타이탄 약물 복용으로 인한 중독 증세를 의지력 만으로 극복한 뒤 자기 고향인 산타프리스카로 돌아가 밑바닥부터 시작하여 마약 전쟁으로 혼란스러운 산타프리스카를 다시금 질서있는 도시로 만들려고 한다.[5] 미스터 프리즈와 함께 그나마 희망적인 결말을 맞이했다.2.3.1. 프리퀄 코믹스
※공식 스토리 라인에 포함되진 않습니다.본 게임에서의 희망적인 결말과 달리 프리퀄 코믹스에서는 배드 엔딩으로 끝낼 생각이었는지, 아캄 나이트와의 전투에서 비참하게 패하고 살해당한다. 공포 가스에 노출되어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날뛰다 헤드샷을 다섯 발이나 맞고 확실히 사망. 베인의 시신은 아캄 나이트를 불신하던 다른 유력 빌런들에게 실력 증명용으로 시연된다. 스케어크로우가 보증했다 한들 쉽사리 연합을 하진 않으려던 빌런들이 뉴페이스였던 아캄 나이트에게 협조하게 된 것은 베인을 꺾은 모습을 보았기 때문. 아캄 오리진을 제외하면 베인의 취급이 좋지 못한 것이 아캄 시리즈. 공식이 아니라 망정이지....
3. 외전
3.1. 배트맨: 아캄 오리진
배트맨을 죽이기 위해서 블랙 마스크가 고용한 암살자 중 한 명으로 등장. 암살자 중 유일하게 홀몸이 아니라 자기 조직을 거느리고 고담으로 왔다. 총기는 물론 헬기까지 띄우는 것으로 볼 때 상당한 세력인 듯. 또한 현상금보단 배트맨 그 자체에 집착하는 몇 안되는 암살자 중 한 명이다. [7] 참고로 오리진의 베인은 전작들과 디자인이 다른데, 게임 오리지널이 아니라 이쪽 역시 코믹스에 자주 등장하는 디자인이다. 전작에 비해서 비중이 엄청나게 늘었다.
최초 전투는 호텔 건물 외곽에서 하게 된다. 처음 대면할때 베인이 엘레베이터 위에 숨어있는 배트맨을 단지 감으로 찾아내어 바닥으로 떨군다. 베인이 일반사람보다 지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 베놈 사용 전에는 일반적인 대형 적과 유사하다. 이 때 배트클로 등의 도구로 공격하면 씨알도 안 먹히는 건 물론[8] 애들 장난감 저리 치우라면서 베인한테 까이게 된다. 이 때의 일반 공격은 반격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울트라 스턴ㅡ비트다운을 먹이면 체력이 까진다. 베놈을 사용한 직후에는 돌진 공격을 연달아 사용하고(이 돌진 횟수는 계속 증가한다) 배트맨 쪽으로 도약해 충격파를 발산한다. 돌진과 충격파 모두 긴급회피로 피해야 하며 근처에 다른 졸개가 있으면 뛰어넘기로 더 쉽게 피할 수 있다. 충격파 공격 이후에는 반격이 불가능한 공격만 하니 주의. 재빨리 울트라 스턴을 먹인 다음
첫 대결에서는 알프레드가 호출한 경찰 헬기들이 갑툭튀하면서 베인과의 결판은 다음으로 미루게 된다. 베인 용병단이 헬기를 끌고 와서 경찰 헬기를 추락시키고 베인을 데려간다.
게임상에서 실질적인 최종보스.[10]
1차전 이후 기지에서 뉴스에 나오는 브루스 웨인과 배트맨을 비교하여 배트맨의 정체를 알아내는데 성공한다.[11][12] 그리고 배트 케이브까지 털고 간다. 베인의 은신처에서 그 비교영상을 본 뒤 곧바로 은신처를 폭발시키고 배트 케이브로 날아가려고 했으나 파이오니어 브릿지에 폭탄을 설치한 파이어플라이를 상대하느라 늦어버렸다. 알프레드가 이 때 죽을 뻔했지만 배트맨이 심장 마사지를 해서 소생시켰다. 베인 본인은 알프레드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듯.
2차전부터는 블랙게이트 교도소 내부에서 싸우게 된다. 조커는 배트맨의 불살의 신념을 꺾기 위해서 셋 중 한명이 반드시 죽어야 되는 전투를 마련하고[13] 베인은 이때 가면을 벗고 배트맨과 상대하게 되는데, 그의 맨얼굴은 이리저리 칼자국 상처가 가면 문양으로 새겨져 있는 인상이다. 배트맨은 고전하던 도중[14] 자신의 팔에 달린 전기충격 장갑을 사용하여서 베인의 심장을 일시적으로 정지시켜서 조커를 속이는데 성공한다. 조커가 떠나고 배트맨은 다시 베인을 살려내지만 베인은 곧바로 배트맨을 붙잡고 "선택의 여지가 없군. 웨인 씨."이라는 말을 하면서 TN-1 약물을 자신에게 주사하여서 극도로 흉포해진다. 이때부터 배트맨 보다 약간 컸던 몸집이 전작의 거인만큼 커지게 된다.
광폭하며 괴물로 변한 베인은 일반타격기는 소용없고 테이크 다운 계열 기술을 써야한다. 테이크 다운 기술을 쓰면 배트맨이 베인의 등에 타 일시적으로 그의 움직임을 컨트롤 할 수 있는데[15] 이 때 베인을 전기가 흐르는 방 바로 앞에서 커맨드 입력으로 쳐박아버리면 막대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만약 전기가 흐르는 방으로 제대로 테이크 다운을 못할 경우 그냥 벽에 부딫치면서 대미지를 입는데, 양자간의 대미지 차이가 넘사벽이다. 거의 5배 가까이 된다. 그런데 갈수록 난폭해지는 베인이[16] 테이크다운하는 장소를 파괴하기 시작한다.[17] 한 번 쓴 테이크 다운은 다시는 쓸 수 없는 데다가 사용가능한 테이크 다운의 수도 극도적으로 적어[18] 웬만해선 성공적으로 전기철창에 부딫치게 하는 것이 포인트. 한 번도 실수하지 않는다면 3번 정도면 충분히 쓰러트리릴 수 있다. 베인을 쓰러트리면 배트맨에게 제압되는데 약물의 부작용 때문인지 배트맨이 브루스 웨인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만다.[19] 아캄 어사일럼과 아캄 시티에서 나오는 베인이 소위 말하는 근육 바보가 된 것은 이때의 영향 때문.
아캄 오리진 3개월 후인 아캄 오리진 블랙게이트에서는 과도한 약물 사용의 부작용인지 교도소 안에서 체구가 극도로 왜소해진 상태로 수감되어 있다. 아캄 어사일럼에서 약물 투여 전의 베인이 왜소한 체구였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장치인 듯. 멀티플레이에선 조커와 베인이 고담을 놓고 패권다툼을 하는데 베인이 본편에서와 같이 멀쩡한 체구로 등장한다. 약물 투여 때문에 과도하게 커진 상태도 아니고 쪼그라든(...) 상태도 아니다. 아무래도 다른 본편과는 다른 세계관인듯.
배트맨의 정체를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건지 부하들을 통해서도 배트맨의 정체가 새어나가진 않았다.
[1] 다만 베인을 벽에 부딪히게 하더라도 두들겨 패서는 거의 대미지를 줄 수 없고 콤보 자체도 잇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며, 베인의 등 뒤에 타서 하수인들을 쓰러뜨리는 등의 플레이를 할 수 없다는 등의 소소한 차이점은 있다.[2] 게임의 엔딩을 보기 전이라면 TYGER 요원들이, 그 이후라면 일반 하수인들이 몰려온다.[3] 배트맨이 베인의 공격에 맞을 때마다 "저 녀석을 노린 거였어!" "고의는 아니었어!" 등의 대사를 한다.[4] 근데 사실 같이 싸우다 보면 자기 입으로 다 분다.(...) 같이 싸우자면서부터 하는 소리가 놈들이 타이탄을 가져가게 둘 수 없다고 하는데다 "타이탄은 내 꺼야!" 이런 소리를 질러놓고 안 들키길 바란게 신기할 정도.[5] 베인이 돌아온 후 산타프리스카에서 가장 악명높은 마약 재벌 12명을 죽여버리고 목을 베어 해변가에 전시해 놓았다고 한다.[6] 세인츠 로우 3의 킬베인의 모티브가 베인이다.[7] 다른 한명은 레이디 시바. 다만 레이디 시바는 본인 주인의 명령으로 배트맨을 시험하려 와서 배트맨에겐 개인적인 감정이 없는 반면 베인은 배트맨 그 자체를 무너트리는데 집착한다.[8] 정확히는, 쳐내거나 피하는 동작이 있어서 공격 캔슬 정도는 시킬 수 있다.[9] 여담으로 배트맨과 싸우는 중임에도 간간히 조커와 신경전을 벌이는데, 조커가 베인과 배트맨을 싸잡아 조롱하자 베인은 배트맨 다음은 네 차례라며 조커를 payaso loco(스페인어로 '미친 광대')라고 욕하기도 한다(...)[10] 스토리상 최종보스는 조커이긴 하지만.[11] 배트맨이 자신에 대한 뉴스가사들로 도배된 베인의 기지 안에 있었던 컴퓨터를 작동하자 화면에 오프닝에서 브루스 웨인이 베키 베일의 인터뷰를 "당신 시간이 방금 다 됐군요.(You've just ran out of time)"하고 거절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1차전이 끝날때 경찰 측의 헬리콥터들이 오자 베인한테 일갈했던 말이다. 베인은 그 찰나의 사소한 말버릇을 중요단서로 삼아 각종 배트맨의 활동에 대한 자료들을 종합분석해서 배트맨과 브루스 웨인이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알아낸 것이다. 원작에서도 보였던 베인의 천재적인 지능을 엿볼수 있는 부분.[12] 베인이 기지 컴퓨터에 브루스 웨인의 인터뷰 영상이 재생 되도록 설정한 것은 배트맨/브루스 웨인한테 향한 "네놈이 누구인지를 안다. 너의 시간은 다 됐다."라는 위협적인 도발을 하는 셈.[13] 베인은 심장박동을 측정하는 장치를 달고, 조커는 그 심장박동을 통해 충전되는 배터리가 달린 전기의자에 앉는다. 즉 배트맨이 베인을 살리려면 조커가 죽어야하고 조커를 살리려면 베인을 죽여야 하며 둘다 살리려면 자신이 죽어야 하는 것이다. 게다가 심장 박동수 측정 장치를 제거할 경우 그 즉시 조커가 설치한 폭탄이 터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것이며, 설상가상으로 제임스 고든이 조커를 멈추러 난입하지만 조커에게 손쉽게 제압당하고 같이 죽자며 고든에게 머리테두리를 씌웠다. 조커의 몸은 그대로 전기의자에 연결되어 있었으니 배트맨이 죽거나 베인이 죽지 않는 이상 조커와 고든 둘 다 죽게 되는 셈.[14] 베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무릎으로 허리 꺾기까지 당했다! 하지만 심각한 중상은 아니라서 얼마 후 몸을 움직일 수 있었다. 베인이 힘조절한건지 슈트의 내구도가 사기인건지[15] 물론 격심히 반발하기 때문에 제대로 조종하기 힘들다. 그리고 제대로 패턴을 못 잡을 경우 무조건 일반 벽 쪽으로 돌진해버린다.[16] 게다가 중간중간에 알프레드가 통신으로 시간 끌었다가는 베인이 주인님을 한방에 죽일 겁니다라고 할 정도로 힘도 비례해서 강대해진다.[17] 하지만 바닥이 아닌 벽쪽 통로는 파괴는 안하고 배트맨이 숨었나 안숨었나 확인만 하기때문에 괜찮다. 단 벽쪽 통로를 이용해 테이크 다운을 할 경우 이곳에 숨는 순간 귀신같이 알고 오고 같은 방식으로 테이크 다운도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봉인된 것이나 마찬가지다.[18]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것은 모퉁이 테이크다운, 배수로 테이크다운, 환기구 테이크다운 3개 뿐이다.[19] 사실 베인이 나올 때부터 약물의 부작용에 대한 떡밥은 계속 던져졌다. 베인의 아지트에서 얻을 수 있는 음성기록에 따르면 베인은 점점 뇌의 활동이 둔화되고 지능이 떨어지는 약의 부작용을 알고 있었고, 배트맨을 쓰러트린뒤 그 부작용을 없앨 실험을 하려했다. 따라서 베인이 선택의 여지가 없다 한 것은 진짜 최후를 각오하고 한 행동이라 그런 것.[20] 영문판에선 그 전까지 베인이 배트맨을 부를 때 Batman이라고 하다가 바보가 된 다음엔 Bat Man이라고 부르게 하여 차별화했다.[21] 베인 보스전에서 베인의 체력을 다 깎아도 컷씬에서는 배트맨이 밀리는 것으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