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22:46:34

베이컨 더블치즈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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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맛3. 여담

1. 개요

버거킹햄버거 메뉴 중 하나. 2700원짜리 기본 햄버거에 치즈 2장, 베이컨 4장, 패티 1장을 추가한 구성이다. 가격 역시 같으므로 베이컨 더블치즈버거를 주문하나 '햄버거에 치즈 2장, 베이컨 4장, 패티 1장 추가'라고 주문하나 똑같다. 단품 가격은 6400원.

원래 버거킹 메뉴판에는 더블치즈버거가 있었는데 어느날인가 사라졌다. 더블치즈버거는 사라졌는데 거기에 베이컨을 추가한 베이컨 더블치즈버거만 남아있는 것. 2015년 12월 시점에서는 베이컨 더블치즈버거마저 메뉴판에서 내려왔다. 메뉴판에 없더라도 따로 주문하면 만들어주기는 하지만[1], 후술할 특성 탓인지 일반인들에게는 별로 인기가 없어 내린 모양. 메뉴판에서 사라지고 나서도 한동안은 딜리버리 주문이 됐었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안된다. 먹으려면 직접 매장에 가자.[2]

근본이 가장 저가 기본 햄버거에 재료를 추가한 것이기 때문에 비싼 가격에 비해 크기는 많이 작다.

2.

한국에서 파는 햄버거 가운데 가장 미국스러운 햄버거 중 하나이다. (2009년에 스태커를 판매하였지만 곧 단종.) 무슨 말인가 하면, 짜디짠 피클 두 개 빼고 야채가 하나도 없다. 말 그대로 치즈 두 장, 패티 두 개에 베이컨을 두르고 거기에 조그만한 피클 두 개 얹은 햄버거. 게다가 머스타드 소스 맛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한 입 먹어 보면 진정 미국삘이 충만해진다. 기름기도 엄청난 수준이라, 너무 느끼해서 한 개를 다 못 먹는 사람도 있을 정도. 짭짤하기로 유명한 버거킹 프렌치 프라이와 같이 먹으면 그야말로 소금기름의 도가니이다.

그래도 잘 먹는 사람들은 잘 먹는다. 진정한 육식 매니아를 위한 숨은 인기메뉴. 한국에 들어온 햄버거들은 다 순하게 로컬라이징(...)되어 본토 햄버거에 비해 느끼한 맛이 떨어지는 반면, 이 햄버거는 고스란히 그 느끼한 맛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호기심으로라도 먹어 볼 만 하다.

버거킹의 모든 메뉴는 커스텀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베이컨 더블치즈버거에 패티 한장, 치즈 한장만 추가해도 훌륭한 내장파괴 버거를 체험할 수 있다. 그 퍽퍽함과 고기만 느껴지는 느끼하고 충만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알바생의 '몰라 뭐야 이 사람 무서워'는 덤으로 받을 수 있다.(실제로 이런 주문을 넣으면 알바생끼리도 당황해서 웃는 경우가 있다...)

유사한 종류로 롯데리아모짜렐라 인 더 버거가 있으며, 발전형으로는 맥도날드더블 쿼터 파운더 치즈가 있다.

이런 종류의 "대놓고 건강에 나쁜 햄버거"의 끝판왕으로는 KFC더블 다운이 있다.

괴식 취향의 사람들의 경우 싸와서 빵 먼저 먹거나 빵은 냅두고 피클 걸러내고 베이컨과 패티를 밥에다 같이 먹기도 한다고 카더라 뭐야 그거 무섭잖아 맛있겠다

3. 여담

이 명칭을 이름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
2016년 영국남성 사이먼 스미스가 베이컨 더블치즈버거로 개명했다... [3] 흠좀무

[1] 앞서 메뉴판에서 내려온 더블치즈 버거 역시 마찬가지이다. 비슷하게 맥도날드에서도 맥너겟 세트가 메뉴판에서는 사라졌지만 매장에서 주문하면 주문이 가능하다.[2] 3월 13일 기준으로 히든 메뉴에서조차 사라졌다[3] 친구들과 술마시다 이름가지고 장난치다가 개명을 생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