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11 01:13:45

베스트 키드: 레전드

1. 개요

2025년 5월 개봉한 미국의 무술영화이다. 베스트 키드 시리즈의 6번째 영화판. 미국에서는 2025년 5월 30일 개봉.

2. 시놉시스

19세기 오키나와 출신의 어부 미야기 신보는 오키나와의 가라데 수련자였는데, 어느날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중국 남부에서 구조되었고 현지에서 한씨류 쿵후를 배워 미야기류 가라데를 창안한 시조가 되었다.

21세기의 홍콩 출신 소년 리퐁은 베이징에 위치한 한 사범의 도장에서 쿵후를 수련하고 있다. 리퐁의 모친 닥터 리는 한사범의 조카이기도 한데, 뉴욕에서 새 일자리를 얻고 아들을 미국으로 데려간다. 리퐁에게는 손위 형이 있었는데 무술대회에서 패한 상대의 린치로 칼에 찔려 사망했고, 리퐁의 모친은 둘째 아들마저 잃고 싶지 않아서 쿵후 수련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뉴욕에 온 첫날 저녁식사를 위해 피자가게에 들린 리퐁은 전직 권투선수 출신이자 가게 주인 빅터와 그의 딸 미아를 만나게 된다. 미아와 빅터는 우연히 다시 만나 친해지고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는데, 가라데 관장 오셰어의 제자이자 미아의 전 남친 코너는 둘 사이를 질투해서 시비를 걸고, 결국 학교에서 대결 끝에 리퐁은 코너에게 맞고 쓰러진다.

미아의 부친 빅터는 빚쟁이의 압박으로 권투 시합에 복귀하기 위해 리퐁에게서 쿵후 훈련을 받지만, 복귀 시합에서 코너의 스승 오셰어의 부하의 반칙으로 부상당한다. 이에 리퐁은 빅터의 복수를 하고 상금을 받아 빅터 부녀를 돕기 위해 무술계에 복귀, 5구[1] 가라데 대회에 나가기로 결심, 한 사범을 뉴욕으로 부른다.

뉴욕에 온 한 사범은 같은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미야기류 가라데의 계승자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소문 끝에 LA에 사는 미야기의 수제자 다니엘 라루소를 찾아낸다. 리퐁은 한 사범으로부터 쿵후를, 라루소로부터는 가라데를 배우면서 뉴욕시 5구 가라데 대회에 출전하는데..

3. 등장인물



[1] 뉴욕은 1구 부터 5구로 나뉘는데 브롱스가 바로 여기에 있다.[2] 영춘권, 가라테, 태권도, 겐포를 수련했다고 한다.[3] 배우가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CG로 되살려 등장한다.[4] 베스트 키드 원작의 빌런이자 코브라 카이의 주연이며, 이 영화에서는 카메오이자 라루소의 친구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