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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범죄단지에서 일어난 한국인 개별 피해 사례를 모은 문서.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 신고 건수는 2022년 ~ 2023년에는 연간 10건 ~ 20건 수준이었지만, 2024년에 220건, 2025년에는 8월까지만 포함을 해도 330건으로 크게 늘었다.
2025년 9월 16일, 외교부는 캄보디아 프놈펜 등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 자제)로 격상하고 시하누크빌·보코산·바벳 등에는 2.5단계에 해당하는 특별 여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캄보디아대사관 경찰 인력 등도 증원했다. 2025년 10월 10일, 외교부는 수도 프놈펜에도 특별 여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
2025년 10월 12일, 경찰청은 현지에 ‘코리안데스크' 설치를 비롯한 총력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
2025년 7월부터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는 박정욱 대사가 이임한 뒤 석 달 째 공석 상태라고 한다. # 또한 현지 대사관 인력 15명 중 사건·사고를 담당하는 경찰 인력은 3명(주재관 1명·협력관 2명)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애초 경찰 주재관 1명만 있다가 2024년 10월과 2025년 9월에서야 직무파견 형태로 협력관을 1명씩 추가 투입한 것이다. #
2. 목록
2.1. 박찬대 의원실을 통한 감금 피해자 14명 구출
2025년 8월 초,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자신의 지지자의 자녀가 캄보디아에 갇혀있다고 텔레그램으로 연락을 했다는 지지자의 구조요청을 받고 외교부와 영사기관, 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에 구조 및 협조요청을 적극적으로 하여 #, 8월 9일에 한국 국민 14명이 안전하게 구출될 수 있었다. 박찬대 의원은 피해자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사전 모니터링 미비와 대응 한계를 인식하고 영사조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구체적으로는 2025년 7월 27일에 피해 여성은 '간판이나 포스터, 명함 디자인을 단기로 하고 350만 ~ 400만 원을 준다'는 고액 알바 공고를 보고 캄보디아로 갔으나,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그를 차에 태운 현지 범죄조직 조직원들은 곧장 칼을 들이밀었으며 피해자의 목을 졸라 기절시켰다. 피해자는 범죄조직의 건물에서 눈을 떴으며, 식사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범행을 거절하면 각종 고문을 당했다. 그러던 중 범죄조직이 쓰던 텔레그램을 잠시 쓸 수 있게 되었는데, 이때 피해자는 재빨리 한국의 남자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남자친구는 이를 곧바로 피해자의 아버지에게 알렸고, 피해자의 아버지는 경찰과 외교부에 문을 두드렸지만 "정확한 위치를 알아야 한다.", "본인이 직접 신고해야 한다."는 답만 돌아왔다. 이에 피해자의 아버지는 박찬대 의원의 명함을 떠올리고 전화를 걸어 사정을 설명했고, 박찬대 의원실이 움직여서 외교부와 국정원에 상황을 긴급히 알렸다. 그 결과 사흘 후에 현지 경찰이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의 건물을 급습하여 해당 피해자를 포함한 한국인 14명을 구출하였다. #
2.2.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고문 살인 사건
경북 예천군 출신의 대학생 박 모 씨(22)가 "캄보디아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떠난 후 2025년 7월 17일에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그리고 피해자는 캄보디아 캄폿 주의 보코산 범죄단지 인근에 감금된 것으로 알려졌다.일주일 후, 피해자의 휴대전화로 조선족 말투를 쓰는 남성이 피해자의 가족에게 전화해 "피해자가 이곳에서 사고를 쳐 감금됐다. 5,000만원을 보내주면 풀어주겠다"고 했다. 피해자의 가족은 즉시 이 사실을 캄보디아 대사관과 경찰에 신고했고, 대사관은 "캄보디아 현지 경찰에 위치와 사진 등을 보내 신고하라"고 했고 경찰은 "돈을 보내면 안 된다"고 했다. 협박범과의 연락은 나흘 만에 두절되었다.
피해자는 8월 8일에 캄보디아 캄포트주 캄퐁베이 보코르산 범죄단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대사관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망 원인은 '고문과 극심한 통증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14명을 구출한 작전이 일어나기 하루 전에 사망한 것이다. #
A씨의 사망 사실이 확인됐음에도 시신은 2개월 동안 한국으로 오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
8월 11일에 국내에서 대포통장 모집책(유인책, 27)이 체포되었다. 해당 유인책은 국내에서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현지에 가면 동료들이 은행 통장을 비싸게 사줄 것"이라며 국내에서 조직의 지시를 받아 '고수익 아르바이트' 명목으로 피해자를 현지로 보내는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
현지 경찰은 현지에서 중국인 용의자 3명을 검거했다. 구체적으로는 중국 국적의 차량 운전자 리씨(35)와 동승자 주씨(43)를 즉시 체포했고, 이후 수사를 통해 박씨가 사망 전 감금돼 있던 범죄단지에서 추가 용의자 류씨(35)를 검거했다. 또다른 중국인 용의자 2명은 도주 중이다. #
2025년 10월 1일 JTBC 사건반장에 방송된 내용에서 당시 목격자의 제보를 공개했다. 제보자는 2025년 3월에 해외 일자리를 알아보던 중 코인 환전소에서 한국인을 구인한다는 글을 본 후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향했으나,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긴 채 협박과 폭행에 시달리며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일하게 됐다. 이때 7월에 '21호'라는 한국인 청년이 들어왔는데, 얼굴을 제외한 몸 전체에 피멍이 들고 왼쪽 다리는 뼈가 보일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고, 알고 보니 이미 일주일 동안 심한 폭행과 마약 투약 등을 당한 뒤 감금 장소로 끌려온 것이었고, 방치 끝에 결국 '21호'는 사망하였다. 당시 사망 경위를 수상하게 여긴 의사가 경찰에 신고를 했고, '21호'를 병원에 데리고 간 3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이들은 병원과 경찰에 '21호'를 1992년생 중국인 송진신이라고 속였으며, 캄보디아 언론도 이처럼 보도하기도 했다.
현지 경찰은 이후 조직 은신처인 건물을 급습해 감금돼있던 한국인 10여명을 구출하고 이 과정에서 중국인 13명과 미얀마인 1명 등 조직원 14명을 검거했다. #
2.3. 전주 출신 40대 직장인 혼수상태 사건
9월 24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난 직장인 남성(전주, 42)이 실종되었다. # 마지막 GPS는 프놈펜의 호텔에서 끊겼으나 호텔에 피해자가 투숙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이 피해자는 혼수상태에 빠져 캄보디아 프놈펜 코사막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고 밝혀졌다. #1, #22.4. 프놈펜 번화가 50대 한국인 납치 감금 고문 사건
9월 21일 오후 8시 30분경, 프놈펜 지역의 한 카페 인근에서 51세 한국인이 흰색 차량을 타고 카페에 들렀다가 오후 9시 50분경 차량으로 돌아가던 중 검은색 차량을 타고 나타난 용의자들에게 붙잡혀 강제로 차량에 태워졌다.이 장면을 목격한 카페 경비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경찰은 피해자의 차량을 회수하려고 돌아온 중국인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이튿날인 22일 오후 5시경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나머지 4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
50대 한국인 남성을 감금·고문한 혐의로 용의자 5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30~40대 중국인 4명과 30대 캄보디아 남성 1명(운전사) 등 총 5명이다. #
2.5. 보이스피싱 조직 감금 청년 2명 구출
현지 시각으로 2025년 9월 30일 새벽 2시쯤, 캄보디아 경찰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있는 한 건물에서 한국인 2명(35살, 27살)의 신병을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과 외교부, 영사관 등의 도움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이들 중 27살 피해자는 'IT 관련 업무를 하면 월 800만 원 ~ 1,500만 원의 수익과 1인 1식 숙식과 항공편을 제공해준다'는 광고를 보고 2025년 2월에 캄보디아를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 말다툼 후 귀국시켜주겠다며 차에 태웠지만, 공항이 아닌 포이펫의 범죄단지로 끌려갔다. 도착한 곳은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을 하는 범죄단지였고, 일을 거부하자 조선족 관리가 전기충격기를 들이대며 "하지 않으면 매일 고문당할 것"이라 협박했다. 그곳에서 그는 100여 일간 쇠파이프와 전기충격기로 구타당하며 수갑에 묶인 채 생활했다. 기절하면 얼굴에 물을 붓고 전기를 가해 깨운 뒤 다시 폭행을 이어갔다. #
같은 방을 쓰던 35살 피해자는 지난 8월에 현지 식당의 텔레그램 아이디를 기억하고 있다가 자신들을 감시하던 중국인 조직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공용 휴대전화를 통해 구조를 요청했으나, 캄보디아 경찰이 해당 단지를 급습했을 때는 이미 범죄조직이 거점을 옮긴 뒤였고, 피해자들은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워진 채 차량 트렁크에 실려 시아누크빌의 또다른 단지에 갇혔다. 피해자들은 발목과 손목이 수갑으로 묶인 채 일했고, "매출 10억 원을 달성하면 풀어주겠다", "한 번 더 신고하면 파묻겠다", "소각장에서 태우겠다"는 위협을 받았다.
피해자들은 그 후 낮에는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을 하면서 밤에는 가족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그리고 가족과 연락이 닿은 지 10일 만에 캄보디아 현지 경찰이 범죄 조직의 건물을 급습하면서 구출되었다. 피해자들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경찰서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현지 이민국을 통해 한국으로의 추방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