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29 01:28:35

버진루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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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버진루프 하드3. 기타 시리즈

1. 개요

파일:버진루프 시리즈.jpg
ヴァージンループ

라이드재팬에서 제작한 오나홀.

버진루프 노멀, 버진루프 하드, 버진루프 에이트롱 노멀, 버진루프 에이트롱 하드, 버진루프 더블모션, 버진루프 다린 세븐 등의 제품군이 있다. 이 중 두 번째로 출시된 버진루프 하드가 한국에서 공전절후의 히트를 기록했고, 2019년 현재도 인기가 식을 기미가 없다. 그렇다고 일본에서는 인기가 적느냐면 그건 아니다. 시리즈 전체가 거의 항상 최상위권 라인을 점령하고 있으며, 하드 역시 이 대열에 끼어 있다. 노멀 버전이 좀 더 인기가 많을 뿐.

2. 버진루프 하드

가장 유명한 물건이자, 라이드재팬, 나아가 오나홀계에서 제일 지명도 높은 제품이다. 이 물건이 오나홀계에서 유명한 이유는 그 미친 가성비에 있다. 오나홀의 경우 크기가 클 수록 비싸지는 경향이 있고, 내부구조가 복잡하거나 재질이 다양하게 쓰일 때도 비싸지는 경향이 있는데, 버진루프 계열의 경우 단일 소재+작은 크기+심플한 구조를 통해 제작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구매비용은 온라인샵에서 1200엔 정도로, 국내에서도 배송비 포함 2만원 미만의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 존재한다.

과거에 정보 불균형이 심할 때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5만원 정도의 정신 나간 폭리로 판매하던 때도 있었지만, 오나홀에 대한 수입 제재가 풀린 현 시점에서는 성인인증을 한 경우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2만원 정도의 가격에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고, 오프 매장에서도 예전만큼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지는 않고 있다.

오로지 클로바 모양의 (보기에 따라서는 츄러스 틀처럼 보이기도 한다) 4갈래로 나뉘는 자잘한 주름만으로 이루어진, 그야말로 사정만을 위해 만들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간단한 구조가 극히 효율적으로 작용해서, 인간의 성기 '따위'로는 흉내조차 내기 힘들 정도의 강렬한 쾌감을 준다. 미세한 주름들이 긁어내듯이 귀두를 자극하고, 내부의 공기를 짜내서 진공상태를 만들고 움직일 경우 그 주름들이 짜내듯이 성기를 조여와서 오래 버티기 힘든 자극을 준다. 귀두가 민감한 경우, 그 자극이 기분좋은 쾌감 수위를 넘어 살짝 아픈 경지에 이를 수 있으며 특히 포경수술을 하지 않아서 예민한 귀두포피가 남아 있는 경우 "아파서 못 하겠다"는 사람도 적지 않게 있을 정도.

물론 너무 인공적인 쾌감이고, 크기가 조금 작아[1] 성기 전체를 감싸기는 힘들어 귀두자극 위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은 단점.

사실 제품 자체가 귀두만 집중적으로 자극하도록 되어있다. 덕분에 드라이 오르가슴의 느낌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데 사정에 이른 후에도 움직임을 계속 멈추지 않을 경우 강렬한 자극이 배가된다. 리뷰 글을 보면 이를 통해 드라이 오르가슴에 입문하였다는 사람도 보이는 편. 자신의 성기 전체가 민감한 사람을 제외하면 이러한 귀두에만 가해지는 자극은 귀두가 민감하지 않은 사람들은 사정에 도달하는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수도 있다. 주로, 포경수술을 하여 귀두가 오랜시간 밖에 노출되어 온 사람들이 그렇다. 사람에 따라 몇 시간 이상을 넘길수도 있으므로 직접 자신이 사용해보고 이러한 타입인지 아닌지 판단해야한다.

또한, 홀에 젤을 적게 바르면 자칫 쾌감보다는 통증이 있을 수 있고, 그렇다고 너무 바르면 별 느낌을 못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젤 조절에 조금은 신경을 써야 하며, 진공을 만드는 정도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의 연습은 필요하므로 오나홀을 처음 써보는 사람의 입문제품으로는 그리 추천하지 않고 2~3번째 제품으로 주로 추천되는 편. 물론 처음부터 큰 고자극을 느끼고 싶어서 입문작으로 이 제품을 쓰는 사람도 많다.

가성비부분 뿐만 아니라, 구조가 단순하면서도 튼튼해 몇 번정도 내부를 세척하는 것으로는 제품 사용에 무리가 없어 세척이나 보관도 간편한 탓에 2014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오나홀 랭킹에서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베스트/스테디셀러이다. 2016년 일본 아마존 비관통형 홀 판매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사용자 리뷰는 무려 800건에 달한다.

이 회사의 인기 제품 1~4위가 전부 다 이 시리즈다. 회사를 먹여 살리는 시리즈.

이 시리즈는 모두 튼튼하고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어 걱정없이 뒤집어서 세척이 가능하다. 다만 깊숙이 넣으면서 쓰다보면 안쪽 끝이 닳아서 세척 시 바깥에서 손가락으로 누르면 찢어져 한가운데에 구멍이 날 수도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3. 기타 시리즈

라이드 재팬의 특성상 분홍색의 번지터치 소재인 소프트 모델이 먼저 나오고 그후 1~2년후 번지 하드라는 투명한 색상의 하드 모델이 출시되는 경향이 있다. 버진루프 노말 / 하드의 정신나간 히트에 힘입어 이후 시리즈도 같은 패턴으로 계속 출시되고 있다.

원래 버진루프 하드는 먼저 출시된 버진루프의 자매품 형식으로 개발된 것인데, 버진루프 노말의 경우, 재질이 좀 더 부드럽고 탄성이 적어서 아프다는 느낌은 덜한 대신에 자극도 비례해서 적어지는 부분이 있어, 오히려 하드보다 인기가 밀리는 편이다. 그래도 버진루프 하드가 지나치게 자극적이어서 힘든 경우에 버진루프 노말로 갈아타서 더 만족스러웠다는 평가도 적지않아 꾸준히 팔리는 편.

버진루프 하드의 정신나간 인기에 힘입어 2016년에는 내부가 8중나선으로 이루어진 에이트롱도 출시되었고, 이후 버진루프 더블 모션도 출시되었다. #

2018년 3월 16일 2세대인 에이트롱의 하드 버젼이 출시되었다. 에이트롱 노말 버전도 버진루프 하드정도로 고자극 제품이라는 평이 많았는데 에이트롱 하드버전은 그야말로 초고자극 제품이다. 이로 인해 오래 즐기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평이 좋지 않다. 빠르게 처리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을 모델. 상당히 빡빡하여 손가락을 넣고 어지간히 강하게 힘을 주지 않으면 빠지지 않을 정도다. 젤 필수.

에이트롱 노멀/하드는 일반 버진루프 노멀/하드에 비해 내부길이가 2~3cm정도 더 길어 자신의 물건의 크기를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을 추천. 다만 끝까지 닿지 않더라도 에이트롱의 고자극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한다.





[1] 후술하겠지만 노멀/하드버전이 짧다고 느껴진다면 에이트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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