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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레이어 캐릭터
버블보블 시리즈의 쌍둥이 주인공들. 원래는 평범한 인간 소년이었으나 마법에 걸려 버블 드래곤으로 변해버렸다.
1P의 초록색 드래곤 캐릭터는 버블룬(Bubblun). 보블룬의 형이다. 인간이였을 때의 이름은 버비(Bubby). 활발한 성격이며,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2P의 파란색 드래곤 캐릭터는 보블룬(Bobblun). 버블룬의 동생이다. 인간이였을 때의 이름은 보비(Bobby). 내향적인 성격이며, 독서를 좋아한다. 참고로 왼손잡이이다.[1]
2. 적 캐릭터
2.1. 적들
거대한 적이 새로 추가되었다. 일반 적보다 약 2배 정도의 크기를 지녔으며, 일반 방울이 통하지 않고 거대한 방울로만 포획할 수 있다. 번개, 화염 등의 공격 방울이나 폭탄, 십자가 등의 섬멸 아이템으로도 일반 적과 동일하게 물리칠 수 있다. 적들 중 일부는 버블 심포니에 있었던 적들도 있다.- 젠짱(Zen-chan)
- 마이타(Mighta)
- 몬스타(Monsta)
- 푸루푸루(Puru Puru)
- 바네보(Banebou)
- 히데곤스(Hidegons)
- 드렁크(Drunk)
- 인베이더(Invader)
- 실비(Sylvie)[2]
- 콘짱(Kon-chan)
- 로보 J(Robo-J)
- 덴큐군(Denkyu-kun)
- 도라보(Dorabo)
- 사베로린[3](Cerberorin)
- 채큰(Chack'n)
- 유보(Yu Bo)
- 로보 L(Robo-L)
- 이름 불명[4]
- 스컬 몬스타(Skel-Monsta)
- 라스칼(Rascal)
- 앙코로린(Ankororin)
2.2. 보스 및 공략법
10층 단위마다 등장하는 보스들. 체력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면 분노하면서 이동 속도가 상승한다. 체력이 다 소진된 보스는 거대 방울에 갇히게 되며, 이 상태에서 터뜨리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체력의 절반이 회복되면서 부활한다.여담으로, 보스전 도중에는 배경이 우주로 바뀌는데, 각 보스가 담당하는 물약의 색깔을 띠고 있다.
2.2.1. 연습 모드: 슈퍼 몬스타
すーぱーもんすた SUPER MONSTA | |||
모드 | HP | 공격 물약 | 획득 아이템 |
Normal | 6 | 번개 | 빨간 보석 졸업장 |
Super | 8 | 음표 |
왕관을 쓰고, 망토를 걸친 거대한 몬스타. 일반 몬스타처럼 대각선 방향으로 날아다니기만 한다. 분노 전에는 구석에 있으면 자동으로 피할 수 있지만, 분노 후에는 이동 각도가 변하면서 구석에 있어도 맞아 죽으므로 이리저리 이동해야 한다.
격파 시에는 눈에 불이 꺼지면서 갑자기 미소를 띄는 표정으로 굳어지더니 마치 다라이어스의 보스전을 연상케 하는 대폭발이 일어난다.
그래도 체력도 다른 보스들보다 적고, 원본과 달리 어뢰도 발사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연습 모드로 도전하는 의의를 두는 만큼 난도는 가장 쉽다.
보글보글 for Kakao에서는 눈을 반짝인 후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하는 패턴을 선보인다.
2.2.2. 10층: 쿠란트
クーラント KOORNT[7] | |||
모드 | HP | 공격 물약 | 물약&보석 색 |
Normal | 8 | 번개 | 빨간색 |
Super | 10 | 음표 |
프로펠러로 비행하는 사탕껌 기계. 화면의 상단을 좌우로 왔다갔다 이동하며, 입에서 사탕껌들을 투하한다.
하지만 노멀 모드든 슈퍼 모드든 양 구석이 절대적인 안전지대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그야말로 첫 보스다운 배려. 노멀 모드에서 가장 쉬운 공략법은 이 위치에서 벽을 향해 번개 버블을 연사해 한쪽 벽면을 채우고, 그대로 들이박아 연쇄로 전부 터뜨리는 것. 이렇게 하면 가장 안전한 위치에서 보스에게 무조건 공격을 적중시킬 수 있다.
보글보글 for Kakao에서는 몬스터들을 소환하거나 레이저 빔을 쏘는 패턴으로 변경되었다.
2.2.3. 20층: 키리간
きりがん KLIGAN[8] | |||
모드 | HP | 공격 물약 | 물약&보석 색 |
Normal | 10 | 회오리 | 주황색 |
Super | 12 | 번개 |
첫 보스보다 한 단계 위의 난이도를 가진 보스전이다. 머리에 보석이 박힌 바위 덩어리로, 좌우로 이동하면서 일정 간격마다 Huh! 하고 외침과 동시에 입에서 돌덩이 3, 4개를 플레이어에게 날린다. 이동 속도는 쿠란트보다 빠르다. 플레이어가 바로 아래에 있으면 땅바닥으로 급강하하여 플레이어를 압사시키기도 한다.[9] 다행히 시전 동작이 커서 피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첫 패턴 사용 전에 잠시 대기하는 시간이 있어서 노멀 모드에서는 그 사이에 회오리 공격에 집중하면 금방 잡을 수 있다.
슈퍼 모드에서는 번개 물약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노멀 모드보다 어렵다. 그저 무작정 올라가서 번개를 쏘면 번개에 경직되어 보스의 공격에 당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파악하면서 쏘아야 한다.
대미지를 받을 때마다 머리에 달린 보석이 마치 탈모하듯 떨어져 나가며,(보석은 피격 판정이 없다.) 체력이 1칸 정도 남았을 때는 보석이 다 떨어져 대머리가 된다. 격파하면 산산조각이나 먼지가 된다.
보글보글 for Kakao에서는 팔이 없고 수염이 커진 모습이며, 갑자기 위로 올라가 사라진 후 플레이어가 있는 쪽으로 내려찍는 패턴으로 공격한다.
퍼즐보블 2에서는 비루간[10](びるがん)이라는 닮은꼴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키리간과 다르게 머리에 보석 대신 아파트 같은 건물들이 박혀 있다. 이 게임에서 옆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물고기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2.2.4. 30층: 갓짱
ガッチャン GACCHAN | |||
모드 | HP | 공격 물약 | 물약&보석 색 |
Normal | 10 | 음표 | 노란색 |
Super | 12 | 물 |
음악기처럼 악기들을 장식한 거대한 펀치 머신.[11]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젠짱의 보스형 몬스터다. 갓찬 혹은 갓쨩이라고도 불린다.
세로로 길쭉한 몸에 필드를 직사각형 형태로 돌면서 플레이어에게 음표를 발사한다. 이 음표 발사 패턴은 2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보스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5개의 음표를 부채꼴로 날리며[12], 두번째는 6~8개의 원형 음표를 플레이어가 있는 쪽으로 날린다.[13] 첫 번째는 피하기 쉽지만, 두 번째는 음표 속도가 꽤 빠르고 음표가 날아오면서 간격이 커지기 때문에 가만히 넋놓고 있다간 바로 즉사한다. 더불어 다른 보스들보다 면적이 조금 더 넓고, 좌우로 계속해서 돌아다니므로 피할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게 좋다. 참고로 노멀 모드에서는 오른쪽 구석(2P 자리)에서 리듬에 맞춰 점프하면 안전하게 공략할 수 있다.
슈퍼 모드에서는 지형이 복잡해졌기 때문에 음표 공격을 피하기가 노멀 모드보다 더 어렵다. 게다가 물탄의 특성상 플레이어를 흘려보내기 때문에 잘못 쓰면 보스에게 거의 부딪혀 죽게 된다. 물줄기를 적절히 사용해서 보스가 다가오거나 음표를 발사하는 타이밍에 맞춰 흘러내려가는 게 공략법이지만 그렇게 쉽지 않다. 초반에 버블을 타서 원래 자리로 가 음표를 발사하는 것이 포인트. 보스의 발에 닿지만 죽지는 않는다.
격파시 몸체가 분해된다.[14] 아코디언 하체는 위로 튀어오르다 떨어진다.
보글보글 for Kakao에서는 플레이어를 향해 펀치를 날리거나, 세로로 레이저를 발사하는 공격을 한다.
2.2.5. 40층: 와플플
ワッフルフル WAFFULFL | |||
모드 | HP | 공격 물약 | 물약&보석 색 |
Normal | 12 | 무지개 | 초록색 |
Super | 16 | 회오리 |
거대한 독수리 와플콘. 온갖 과자가 합쳐진 뭔가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형태의 보스이다. 몸을 빠르게 회전시키면서 도넛을 서서히 뿌리다가, 특정한 때가 되면 탄막 수준으로 대량으로 던진다. 슈팅 게임 회피식으로 피해야 하지만, 문제는 이 게임은 횡스크롤 어드벤처 게임이기 때문에 피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그나마 가운데 아랫쪽이 가장 피하기 쉬우나, 문제는 보스가 지나가는 자리이기 때문에 갈 수가 없다. 심지어 공략 무기마저 이 게임 최약체 무기인 무지개이다. 어느 정도는 운에 맡겨야 하는 보스이다. 파훼법이 있다면 도넛 난사는 딱히 분노한 여부에 따른 것이 아니므로 일부러 분노시키지 않고 도넛탄 연사를 시킨 다음 모아놓은 무지개를 단숨에 떨궈 일격침 시키는 것. 물론 이것도 패턴을 한 번 회피한 후에야 가능하다.
슈퍼 모드에서는 도넛을 피하면서 회오리로 최대한 빨리 처치하면 되니 노멀 모드보다는 쉽다. 슈퍼 모드의 와플플은 바로 다음 보스인 마이타 P의 HP보다 두 칸 더 많은데, 그래도 회오리 공격에만 집중하면 패턴 한 번 정도 보고 격파할 수 있다. 참고로 플레이어의 공격에 맞을 때 ~
보글보글 for Kakao에서는 손 부분이 소다 대신에 아이스크림으로 되어 있다. 운석들을 소환하는 공격을 하며, 보스도 지속적으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2.2.6. 50층: 마이타 P
まいたP MAITA P | |||
모드 | HP | 공격 물약 | 물약&보석 색 |
Normal | 14 | 화염 | 파란색[15] |
Super | 무지개 |
파랑 + 핑크빛의 옷을 입은 마이타의 보스형 몬스터. 서커스 기믹이 가미된 모습이다. 환호를 받으면서 등장하는데, 모습이고 목소리고 귀엽다. 패턴은 공중제비를 돌면서 저글링용 클럽[16]을 총 16방향으로 뿌리고 급강하한 뒤 이를 반복한다. 클럽을 뿌리면서
슈퍼 모드의 마이타 P는 특이하게도 보스 중 유일하게 HP가 노멀 모드와 동일한데, 무지개 버블 특성상 위에서 떨궈야 하는데 마이타 P가 자주 뛰어다니기 때문에 더 까다롭다. 진짜로 위에서 무지개를 터뜨리는 건 오히려 자살행위이고, 아래에서 큰 무지개만 발사하며 버블이 4~5겹 정도 올라가면서 겹치면 터뜨려서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격파하면 야유 소리와 함께 절규하고 호라 사요나라~(그럼 안녕~)이라는 말과 함께 저글링 묘기를 하면서 내려간다.
보글보글 for Kakao에서는 비행을 하며 에너지 구슬을 사방으로 뿌리는 공격을 한다.
2.2.7. 60층: 타루 P
たるP TARU P | |||
모드 | HP | 공격 물약 | 물약&보석 색 |
Normal | 14 | 물 | 남색 |
Super | 20 | 화염 |
별 모양 보석이 장식된 지팡이를 든 드렁크의 보스형 몬스터.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나무로 만든 술통을 뜻하는 타루(樽, たる).[17] 드렁크 시리즈 특유의 마법사 기믹이 여기선 거의 귀여운 마법소녀처럼 표현되었으며, 역시 드렁크답게 술에 취한 모습을 보여준다.
본작의 첫 난관으로, 지형을 좌우로 휘청거리며 가끔은 벽에 부딪치면서 마법으로 하늘에서 술병이나 보스 이름에 걸맞게 타루 술통을 투하하는데, 은근히 탄막 회피 수준의 컨트롤이 필요하며 패턴화 또한 불가능하기 때문에 악명이 무지무지 높은 보스이다. 술병은 떨어지는 틈이 넓고 간격이 일정하여 그나마 피하기 수월하다. 문제는 술통인데, 대량으로 떨어뜨려 피할 공간이 좁고 떨어지는 위치도 무작위이기 때문에 살아남기 대단히 어려워지고, 한 번 죽으면 연속으로 죽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게는 꽤나 고생한다. 더욱 무서운 점은 보스가 이리저리 휘청거리기에 술통을 피하는 데에 집중하려다가 보스와 부딪혀 죽는 경우가 더 많다.
노멀 모드에서는 물을 써야 하기 때문에 슈퍼 모드와 달리 최대한 한 방에 잡는 것도 불가능할 뿐더러, 자신이 쏜 물폭탄에 휩쓸려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 피격당하는 사태가 난도 상승에 한 몫 한다. 다만, 60층의 밑이 뚫려있다는 점을 이용해, 타루 P의 공격이 떨어지는 타이밍에 맞춰 밑으로 빠지면서, 보다 안전하게 공격을 회피하는 꼼수가 가능하다.
슈퍼 모드로 도전하면 노멀에서 마이타 P와 같은 HP를 보유했던 타루 P는 어째서인지 슈퍼 모드에 와서 HP가 무려 20으로 6이나 늘어났다. 내구가 스위머 퀸 몬스타와 같다. 더불어서 불꽃 버블은 버블 특성상 기동성을 발휘하기 쉽지 않으며, 무엇보다 슈퍼 모드의 60층은 밑이 막혀있기 때문에 타루 P의 공격에 맞춰 아래로 내려가는 전법을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슈퍼 모드 클리어 영상에 나온 것처럼 초반에 큰 화염 방울을 여러 개를 타루 P가 움직일 자리에 맞추어 터뜨리면 착지하자마자 한 방에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체감 난도는 노멀 모드보다 훨씬 쉬워진다. 초살에 실패할 경우 본래대로 클리어하기 더 어려워진다는 점은 감수해야 한다.
중간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난도가 너무 어려워서 플레이어의 목숨을 쉽게 빼앗아 가기로 악명이 높았다. 심지어 제작진의 인터뷰에서조차 최종 보스보다도 더 강력한 보스라고 인정 받을 정도이다. 그래서 개발 당시에 난도를 조금 낮췄지만 그래도 여전히 어려웠다고 한다.
분노 모드시 화를 내기는커녕 더욱 취해 실실 웃는다. 그나마 공격할 때나 방울에 갇힐 때는 얼굴을 찡그린다.[18] 격파시 헤롱헤롱한 얼굴로 완전히 곯아떨어지며 낙하한다.
일본판에서는 벽에 부딪힐 때 에크!같은 소리를 낸다. 귀여운 외관 때문에 의외로 팬아트가 좀 있는 편이다.
보글보글 for Kakao에서는 이리저리 튕기는 녹색 공을 소환한다. 여기서는 하이퍼 드렁크의 부하로 나오는데, 슈퍼 암흑대마왕을 무찌르면 타루 P가 와서 드래곤이 약하다고 한심하게 본다.
2.2.8. 70층: 스위머 퀸 몬스타
スイマークイーンもんすた SWIMMER QUEEN MONSTA | |||
모드 | HP | 공격 물약 | 물약&보석 색 |
Normal | 20 | 번개 | 보라색 |
Super | 26 | 무지개 |
연습 모드에서 도전한 슈퍼 몬스타의 아종이지만, 약간 다른 점은 머리에 쓴 왕관 형태와 망토가 없어져 날 수 없는 대신 튜브를 착용하고 꼬리에는 발동기가 달려 있어 물로 가득 찬 지형에서 수영을 한다. 거기에다 지속적으로 약간의 유도 기능이 있는 어뢰를 발사한다. 클리어에 있어 최대의 난점은 바로 필드가 컨트롤이 매우 어려워지는 물 속이라는 것이다. 거기에 의외로 날렵한 움직임을 보여서 회피가 까다롭다.
분노 전에는 필드를 직사각형으로 천천히 돌아다니고 분노 후에는 필드를 대각선으로 중앙을 가로지르며 고속으로 돌아다니는데, 분노 후가 오히려 더 쉽다는 유저들도 있다. 타루 P와 마찬가지로 난도가 대단히 어려운 보스인데, 무엇보다 무서운 점은 극강의 내구력. HP가 앞의 보스인 타루 P보다도 6이나 증가했다. 보스 자체가 공격을 맞추기 힘든 편인데, 그것도 무려 20대 이상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 막장이다. 이게 노미스 플레이에 주는 가장 큰 악영향은 다름이 아니라 보스전 도중에 스컬 몬스타가 출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즉, 퀸 몬스타의 공격을 힘들게 피하는 것과 동시에 점점 빨라지는 스컬 몬스타의 추격으로부터 달아나야 한다.
이 시점까지 물약 7개를 모두 모았다면 최종 보스가 있는 80층까지 갈 수 있고, 하나라도 못 모았다면 여기서 게임이 종료되며 배드 엔딩으로 이어진다.
보글보글 for Kakao에서는 안경과 모자를 쓴 모습으로 등장하며, 튜브에 바람이 꽉 차서 날아다니게 되었다. 갑자기 사라졌다가 플레이어 앞으로 나타나는 패턴을 선보인다.
2.2.9. 80층: 슈퍼 암흑대마왕 → 슈퍼 메카 스컬 몬스타
본작의 최종 보스. 레인보우 아일랜드의 최종 보스인 암흑대마왕이 기계의 몸으로 부활해 다시 나타났다. 프롤로그 데모~게임 첫 시작시 실루엣만 드러내다가 탑 꼭대기에서 전용 BGM과 함께 웅장하게 나타난다. 오히려 외모는 버블룬을 그대로 거대화시킨 모습이어서 상당히 귀엽다.참고로 약점은 전작 버블 심포니의 오마주로, 전작에서도 번개 또는 음표로 최종 보스를 물리친다.
2.2.9.1. 슈퍼 암흑대마왕
スーパー暗黒大魔王 SUPER DARK GREAT DRAGON | |||
모드 | HP | 공격 물약 | 획득 아이템 |
Normal | 20 | 번개 | 졸업장 |
Super | 26 | 음표 | 없음 |
패턴은 간단하지만, 최종 보스답게 난이도가 상당하다. 피격판정은 귀여운 얼굴 부분이다. 입에서 플레이어를 향해 화염탄을 연사하거나 배의 수정구에서 레이저를 5-WAY 방향으로 발사하는 패턴을 구사하며, 이때 가운데 레이저는 플레이어를 조준(유도)하여 발사한다. 레이저 패턴이 끝나면 다시 화염탄을 발사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반복한다. 화염탄은 구석에만 몰리지 않으면 어렵지 않지만, 5-WAY로 발사되는 레이저는 피할 공간이 매우 좁고 점프 한 번으로는 피할 수 없으며 거기에 보스가 양옆으로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통에 레이저가 어디로 발사되는지 알 수 없어서 모르면 죽어야 하는 패턴이다. 레이저 공격 직전에 반드시 썩소를 지으며 그 이후 두 패턴을 번갈아가며 사용한다. 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여야 하는 특성상 위로 올라갈 필요가 없는 슈퍼 모드가 조금 더 쉽다.노멀 모드에서 클리어시 목이 분리된 채[19] 7개의 물약을 가지고 또 다른 섬의 어둠의 탑으로 도망가면서 주인공들만이 아니라 섬의 주민들 모두를 버블 드래곤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 때 주인공들의 실력을 인정하며 도전장을 남겨 재도전을 할 기회를 주고, 결국 자신들과 섬 주민들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주인공들이 다시 한 번 모험에 나서면서 슈퍼 모드의 스토리가 시작된다.[20]
보글보글 for Kakao에서는 에너지 구슬을 사방으로 발사하며 체력이 어느 정도 떨어지면 바네보를 소환한다. 처치하면 타루 P가 와서 약하다고 까며 한심하게 본다.
팬들에게는 게임상에 나오는 영어 표기를 따라서 슈퍼 다크 그레이트 드래곤이라는
2.2.9.2. 슈퍼 메카 스컬 몬스타
スーパーメカすかるもんすた SUPER MECHA SKEL-MONSTA | |||
모드 | HP | 공격 물약 | 획득 아이템 |
Super | 30 | 음표 | 레인보우 포션 |
본작의 진 최종 보스. 슈퍼 모드에서 암흑대마왕을 한 번 물리치면 노멀 모드와 마찬가지로 몸과 머리가 분리되며, 이 때 분리된 머리에서 피부들이 사라지고 본 모습인 슈퍼 메카 스컬 몬스타로 변신하여 2차전이 시작된다. 외관이 마치 영파방지 몬스터인 스컬 몬스타의 크고 아름다운 사이보그 버전이다.[21] 직사각형 형태로 이동하며 안구에서 총신을 전개해 + 자와 x자 방향으로 번갈아가면서 탄환을 발사하거나 머리쪽의 캐노피를 열어 공중으로 폭탄을 발사해 폭격을 가하거나, 맵 전체를 좌우로 크게 이동하면서 어뢰를 투하하거나, 기를 모았다가 입에서 레이저 포를 발사한다. 그리고 보스의 몸통의 피격 판정이 전체로 바뀌고 움직이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플레이어가 등을 돌릴 때마다 집요하게 쫒아와서 공격하기 때문에 역대 보스들 중 난이도가 최강이다.[22] 내구력도 진 최종 보스답게 모든 보스들 중 가장 단단하기 때문에 격파에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고, 더불어서 노미스 플레이시 스컬 몬스타가 튀어나와 플레이어를 압박한다. 버블에 가둬 터뜨리면 70층의 보스 스위머 퀸 몬스타와 마찬가지로 다라이어스 시리즈의 보스전을 연상시키는 대폭발이 일어난다. 에뮬레이팅이 잘 안 되는 버전에서는 이 폭발에서 분해되는 실루엣이 자세히 나타나는데, 여태 버블 메모리즈에서 나온 졸개들로 분해된다. 이후 모든 물약이 돌아와 하나로 합쳐지고, 그와 동시에 주인공들을 포함해 버블 드래곤으로 변했던 모든 사람들이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진 엔딩이 된다.사실 레인보우 아일랜드때만 해도 버비의 파동권 한 방에 쓰러지며 "What strength!! But don't forget there are many monsters like me all over the world."(이 무슨 엄청난 힘인가!! 하지만 전세계에 나 같은 몬스터들이 많다는 걸 잊지 마라.) 같은 웃기는 유언이나 남기는 캐릭터였는데, 여러모로 쓸데없이(?) 굉장해졌다.보글보글 for Kakao의 보스 예고영상에서 일러스트는 나왔으나, 인게임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팬들에게는 메카니컬 몬스타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가, 슈퍼 암흑대마왕과 마찬가지로 한참 나중에 와서야 버블룬 채널을 통해 정식 명칭이 밝혀졌다.
[1] 책장을 왼손으로 넘기고, 엔딩에서도 형과 같이 탑 아래로 내려갈 때 파라솔 손잡이를 잡은 손이 왼손이다. 파라솔 잡은 손은 좌우 반전으로 표현되어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책장 넘기는 장면은 확실하게 왼손을 사용한다. 반대로 형 버비(버블룬)는 오른손잡이.[2] 모바일 게임 '보글보글 리턴즈'에서 밝혀진 이름. 단, 본가 작품은 아니기 때문에 본래는 다른 이름일 가능성도 있다.[3] 일본 원판 이름: さーべろりん[4] 실비와는 다르게 어떤 작품에서도 이름이 언급된 적이 없다. 해외 위키에서는 가칭으로 마이타 포, 랜턴 마이타, 팬텀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5] 이 확산탄을 플레이어가 맞으면 불타서 재가 되는 연출 대신 평범한 사망 연출이 나온다.[6] 슈퍼 모드 79층의 경우, 플레이어가 구멍에 빠지면 탈출할 수 없는 지형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스컬 몬스타에게 죽어야 된다.[7] 영문 철자만 보면 쿠른트가 올바르게 보이지만, 일본 원판 이름은 쿠란트다.[8] 쿠란트와 마찬가지로 영문 철자만 보면 크리간이 맞아 보이지만, 일본 원판 이름은 키리간이다. 원어명을 그대로 로마자로 옮기면 KIRIGAN이 된다.[9] 돌덩이를 날아오지 않게 하려고 처음부터 가운데로 갔다가 내려가려 할 때 피해서 공격하고, 다시 한 번 가운데로 가는 방법이 있으나, 슈퍼 모드에서는 공중에서 번개로 공격해야 되므로 사용할 수 없다.[10] [11] 나팔, 아코디언, 호른이 장착된 로봇이다.[12] 이 패턴을 시전하기 전에 두 팔을 뒤로 돌린다.[13] 이 패턴을 시전하기 전에 두 팔을 앞으로 돌린다.[14] 버블에 갇혀있을 때와 똑같이 눈이 ++ 모양으로 된다.[15] 정확히는 하늘색에 가까운 파란색이다.[16] 곤봉과 링을 날린다.[17] 참고로 초기 이름은 술에 취한 고주망태를 뜻하는 단어인 '욧파라(酔っぱら)'였다.[18] 다른 보스들은 분노 모드시 폭주하거나 체력이 다 떨어져 방울에 갇힐 때는 슬퍼하거나 죽은 표정을 짓는다.[19] 자세히 보면 분리되면서 톱니바퀴가 떨어져 나가고 신체 내부가 기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와중에도 웃음을 짓고 있다.[20] 이것은 레인보우 아일랜드의 오마주로, 마찬가지로 암흑대마왕에 의해 버블 드래곤으로 변해 버린 섬의 주민들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 진 엔딩이다.[21] 전작 레인보우 아일랜드의 암흑대마왕의 본 모습도 스컬 몬스타의 거대화 버전인 '슈퍼 스컬 몬스타'인데, 다른 점은 그저 일반 스컬 몬스타가 커지기만 했을 뿐이다. 참고로 다른 방향으로 이어지는 스토리 중 암흑대마왕은 사망 후 영혼 하나가 빠져나오는데, 이 영혼이 스컬 3형제가 된다. 자세한 내용은 버블보블 파트2를 참조.[22] 2인 플레이시 한 명이 죽고 남은 한 명이 위에서 거품 세례를 하는데도 간혹 로봇이 이상하게 아래에서 공격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