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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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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악의꽃 백희성.png
백희성(39), 미자와 만우의 친아들
김지훈 扮, 아역: 최권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진짜 백희성. 현재 혼수상태다.
15년 전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져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15년이다.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본작의 진 최종보스이자 메인 빌런
"내가 누군지 확인하고 때려 이 미친 새끼야!!!!"
"어차피 도현수는 유죄야"
"차지원 형사님?"

2. 작중 행적

3회 마지막즈음에 만우와 미자의 집의 옷장 뒤[1]에 식물인간 상태로 호흡기로 겨우 생명을 유지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5회 과거 장면에서 비오는 도로에 백희성이 운전 중에 통화를 하면서 '그 사람'[2]의 상태를 확인한다.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오자 급히 브레이크를 밟지만, 부딪치게 되고, 상태를 보고 병원에 데려가려고 하지만, 현수는 병원은 안된다며 혼절한다.
8회 과거에서 현수에게 희성의 삶을 제안하고, 희성의 상태가 미자가 관련되어있음이 나온다. 결국 눈을 뜬다.

9회에서 도저히 말을 알아들을 수 없도록 발음을 뭉개고 작게 말한다. 10년 이상 혼수상태였기에 충분히 가능한 설정이나[3] 자막을 반드시 넣어줬어야 했다.[4] 정신을 좀 차리자, 혼수상태 전에 만나러 갈 사람있었다며 움직일 수 없는 다리로 간절함을 보인다.

10회에서 본인의 인생을 본인이 차로 친 도현수가 대신 살고 있음을 알고 눈물을 보이며 이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냐고 부모에게 물으며 살라고 하라는 대로 산다고 한다. 울먹이며 현수에게 부탁해서 인생을 돌려달라고 부탁하자고 한다. 미자와 함께 마당에 나온 희성은 도우미를 경계[5]하고, 마당의 한 쪽을 유심히 바라본다. 사고 전에 만나려던 여자를 만났다면 운명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한다.

11회에서 해수가 집에 찾아오자 방 안에서 무서운 표정으로 왼손톱을 물어뜯는다. 미자가 공범에 대한 특징에 대해 묻자, 왼손톱을 물어뜯는 것처럼 짧다고 대답하자 희성이 자신의 양 손톱을 확인하며 긴박한 음악과 함께 공범임이 밝혀진다. 정미숙까지 납치하며 도민석과 함께 공범을 저지르는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12회에서는 거의 메인빌런급으로 격상, 끊임없이 청각장애 가사도우미를 끊임없이 의심하여 입술을 읽을 수 있음을 알아내고 공포를 준다. 미자가 다리 재활운동을 도울 때, 다음 번에 월드컵을 같이 보러가자면서도 "그때까지 내가 살아있으면." 이라고 말한다.[6] 청각장애가 있었던 가사도우미가 비밀을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고, 미자가 다치게 하고 집을 나가려 하자, 휠체어에서 일어나 머리를 잡아 끌고 죽여버린다.

13회의 과거 심리상담소에서 도민석과 처음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성적 스트레스[7]로 시작된 정신적 충격으로 이상행동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이고 도민석을 만나면서 살인을 하면서 사이코패스로 진화한 것 같다. 선생님이 중요한 거다. 현재의 희성은 갑작스런 방문에 혼수상태인 척하고 다시 일어나 긴 머리를 정리하며
"지금부터 내가 깔아놓은 판에 니가 놀아나는 거야. 도현수."
섬뜩하게 말한다.
그리고 불이 꺼지고, 만우가 다시 염상철에게 기회를 주려고 할 때 현수의 계획을 눈치채고 역으로 이용하고 불이 꺼진 틈에 현수가 가사도우미를 죽인 것처럼 누명을 씌운다.[8]

14회 과거장면에서 정미숙를 찾는 전단지를 보고 희성과 도민석이 대치한다. 실수한 사람이 책임진다며 정미숙을 절벽으로 몰아 자살로 위장하고 자수하라고 한다. 고민하던 희성이 현수에게 시키자고 하자, 도민석의 무서운 표정으로 찌르는 듯한 시늉을 하고 입에 담지말라고 한다. 그리고 갑자기 정신이상자처럼 눈이 변하더니 화면이 변하고 재섭과 이야기하고 있는 미자를 감시한다. 염상철에게 전화가 와 정미숙으로 현금 5억의 거래를 요구한다.

백만우가 5억을 준비하고 미자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하자 희성은 묘한 미소를 띈다. 그리고 경찰 간부는 지원의 생환을 만우에게 알리고 가사도우미 건의 무죄 주장을 희성이 듣게 된다. 머리를 묶고 경찰 신분증을 확인하고 해수를 차지원으로 오해하고 집에서 찌른다.
"나도 이러고 싶지 않았는데. 당신 너무 불안해. 통제 불능에 변수랄까?"
그리고 신분증을 챙기고 나간다.

15회에서는 옛 도민석의 집에서 염상철과 정미숙을 만난다. 돈을 받은 염상철은 자리를 뜬다. 받은 열쇠로 자물쇠가 열리지 않자 폭주하고 뒤에서 다가온 현수를 눈치채지만 목을 졸린다. 그리고 얼굴을 뒤지게 맞자 그만하라며 졌다고 해도 계속 때리자,
"그만 때려!! 아프다고!! 내가 누군지는 확인하고 때려 미친 새끼야!!!"[9]
라며 소리친다.

의자에 묶인 채, 어차피 무기징역이라며 전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감옥에서 자서전까지 쓴다고 한다. 과거에 도민석이 백희성은 성공작이고 도현수는 실패작이라고 말한다. 도민석이 자신을 살인자로 만들었다며 나는 도현수를 살인자로 만들어야 공평하다고 한다.
"내가 무조건 이기게 되어 있어. 니가 날 경찰에 넘겨도 내가 이기고, 니가 날 죽여도 내가 이겨. 넌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야."[10]
현수가 결국 이성의 끈을 놓아서 잔인한 생각을 읊으면서 죽이기로 결심하자 겁을 먹어버리며 도망치다가 경찰에 잡히려 할 때, 총을 뺏어 지원을 향해[11] 쏘지만 이는 현수가 대신 맞고, 희성은 임호준의 총에 사망한다.
한번 이 분 보고 나서 이거 보자. 갭이 엄청 나다.
[1] 2화에서 현수가 무진의 물건을 숨긴 곳이 공방 옷장 뒤의 공간이다.[2] 도해수로 추정했으나 15회에서 정미숙으로 밝혀졌다.[3] 더 제대로라면 이동 조차 거의 불가능할테지만..[4] 거의 알아듣기 힘들지만 "그 사람...어떻게 됐어? 내 차에 치인 사람." 이라고 한다.[5] 입술을 못읽다고 했는데 희성의 고맙습니다를 듣고 웃으며 반응한다.[6] 복선[7] 과거엔 상을 탈 정도로 영재였는데 아마 중학교 이후부터 평범해진 것 같다.[8] 약간의 의문이 가지런히 주차된 차이다.[9] 진짜 미친 연기다.[10] 차지원이 죽었다는 가정이 성립했을 시다.[11] 마지막까지 저항하며 지원에게 총을 쏜 이유는 자신이 설령 죽더라도 지원이 죽으면 도민석의 복수로 도현수를 망가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