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웹툰 타이밍에 등장하는 강민혁의 아내.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한 사람으로 강민혁이 급히 출근하던 어느 날, 가스폭발 사고로 아기와 함게 즉사했다. 당시 강민혁은 가스 냄새를 어렴풋이 느꼈지만 기분탓이라고 생각해 그냥 갔는데 그 때문에 아기와 아내는 죽었고 자신의 시간능력으로도 죽어가는 아내를 살릴 수 없어서 PTSD에 걸리고 만다.
원래 죽을 운명의 사람을 저승으로 보내는 저승사자였다.[1] 사랑하는 연인이 생겼지만 이놈의 능력 때문에 손도 맘껏 못잡다가...
1년뒤 자신과 아기도 죽을 운명에 처해지고 당일날 능력을 부여받아 사자의 임무를 실행하러온 백기형에게 아들만은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묵살당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밖에서 출근길을 재촉하고있던 남편과 손인사를 나누지만 결국 그것이 마지막 인사... 가스 폭발이 일어나면서 품에 안고있던 아기와 밖으로 튕겨져나와 추락사하고 만다...[2] 여담으로 영화화된 작품 막판에서 교복을 입은 백은하가 박자기와 길을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는데 박자기와 같은 학교 동창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 타겟이 그녀의 손을 계속 잡으면 타겟이 죽는다. 성추행하면 x되는거야[2] 원룸 중 백은하 가족이 살던 위치는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