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비홍 2의 등장인물
이름은 구궁진인으로 백련교주다. 배우는 웅흔흔. 일본판 성우: 히로세 마사시.2편의 악역이자 중간보스. 백련교의 지도자. 신령스러운 힘 덕분에 냉병기에 끄덕도 하지 않고, 총을 맞아도 죽지 않는다고 하며, 실제로 육호동이 쏜 총을 맞고도 멀쩡했다. 그러나 실상은 종교적인 힘이 아닌, 옷 안에 철판을 숨겨둔 것뿐이었고,[1] 백련교의 행패를 보다 못한 황비홍이 쳐들어오자 맞장을 뜬다.[2]
이때 테이블을 제단처럼 쌓아서 자신의 위엄을 보이며 황비홍과 테이블 위에서 화려하게 싸우지만 오히려 무너지는 제단과 함께 조롱을 당하는 굴욕만 맛 본다. 그 후 계속해서 격투전을 벌이지만 서서히 밀리게 되고, 싸움 도중에 육호동이 자신에게 총을 쏘자 철판으로 막아내고 이에 분노하여 덤벼들지만 황비홍에게 막힌다. 직후 황비홍이 날아차기로 날려버리면서 석상의 손가락에 꿰뚫려 끔살당한다.
자기들이 믿던 교주가 사기꾼인걸 알고는 이를 알게 된 백련교도들은 다들 울부짖으면서 멘붕하고 그런 교도들을 보고 육호동은 이 나라의 백성들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절규한다.[3]
2. 형의권의 등장인물
白連敎主, Lotus Master.
이 게임의 메인 빌런으로 백련교를 이용해 중국을 도탄에 빠트리려는 흑막. 그런데 사실은 플레이어블 백련교주는 가짜고, 진짜는 따로 있었다.
진짜 백련교주(True Lotus Master)는 선택 불가능한 최종보스로 나오며, 백련교주에 비해 피부색이 빨갛다. 진 백련교주는 모든 성능이 백련교주에 비해 현격하게 강해져 있다.
가짜 백련교주 스토리에서는 카게무샤 일을 그만두고 진짜를 사투끝에 죽여버린다. 그리고는 백련교의 비전서를 손에 넣고나서, 중국을 지배하기 위해 떠나게 된다.
3.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1] 총탄만 철판으로 막았지 냉병기는 맨살로 버텼다. 납란원술 정도는 아니지만 실력이 상당한 고수라는 증거로 1편의 엄진동 정도의 철포삼은 익혔다고 봐야한다.[2] 자신이 진무대제라고 자칭하면서 당장 백련교주는 나와서 자신을 받들라고 하자 발끈해서 튀어나왔다.[3] 2편의 오프닝이 이 백련교주인 구궁진인이 교도들 앞에서 총을 맞고도 멀쩡한 모습을 연출했다. 백련교도들은 이걸 보고 교주가 신통력으로 총알도 버틴다고 여겨서 전재산을 갖다바치고 추종했다. 문제는 그걸 알면 떨치고 일어나야하는데 그러지못하고 다들 중국어로 '절대 아닐거다', '이건 꿈이다', '저건 가짜 교주다'라며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며 현실을 도피하는 모습에 육호동이 절규하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