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5 14:05:50

백귀서

파일:킹덤-백귀서.jpg
공식능력치
시기 무력 지휘력 지력 인망
가이드북1 81 82 85 95

白亀西

하라 야스히사만화 킹덤의 등장인물. 위나라대장군오경의 부장. 백성들과 일반 병사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높다고 한다.

진나라와의 전투에서 중간 산에서 제 2군의 대장을 맡았다. 궁원이 먼저 죽고 사감평원의 전투에서 오경이 표공에게 죽자 왕기의 협박에 쫄아서 퇴각한다. 백귀서 입장에서는 전쟁을 고집하다가 본인이 왕기에게 죽고 남은 10만의 위나라 군대도 전멸되면, 국가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 정예병을 잃은 위나라의 존립 자체가 위험해지기 때문에 합리적인 판단이었다.

진나라조나라의 동맹이 성사되면서 진나라의 몽오군이 위나라를 공격하자, 유윤 평야에서 총대장에 임명되어 명장인 염파와 함께 출진한다. 염파는 타국과 자국(위나라)에 3년이나 왕에게 신임받지 못한 것으로 되어 있어 총대장이 되면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질 반면에, 인기 있는 장수인 백귀서가 전면에 나서면 싸우기가 훨씬 편하기 때문에 총대장에 임명됐다고 한다. 염파에게는 이름을 잘못 알고 있어서 귀두로 불리고 염파 사천왕인 윤호, 개자방 등에게 얕보이는 등 굴욕을 당하지만, 염파가 호쾌하게 껴안으며 힘을 불어넣어 주자 자신도 모르게 전의가 차올라 전군의 사기를 돋우는 등, 나름대로 의욕 있는 모습을 보인다.

염파가 전쟁을 진행하는 동안 본진을 지키지만, 환기군의 기습을 당하여 붙잡힌다. 일종의 바지사장으로서 이용당한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 주는 듯한 환기의 말을 듣고 잠시 흔들리는 듯했지만, 각오를 다졌는지 목숨을 구걸하면 살려 주겠다는 환기의 제의를 거절하고 당당하게 자신을 죽이라고 말한다. 다른 장수였다면 살아남았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불행히도 상대는 환기였다. 환기는 포로로 삼으려는 척하다가 칼로 여러 번 찔러서 백귀서를 고통스럽게 죽인다.

756화에서 동맹 관계임에도 위나라에선 백귀서를 잔혹하게 죽인 환기가 이목에게 패해 죽은 소식에 환호했다. 위나라 궁궐에서도 백귀서 장군 원한이 풀렸다라고 좋아하는 분위기를 보일 정도였다. 상술한대로 위나라에서 인망좋던 장수였고 잔혹하게 죽였으니 환기에 대하여 이가 갈릴만 했다.

1. 재평가

호첩전이 환기를 상대하던 호첩이 수치를 당할수 없다며 자살하자 최소 환기에게 나 죽여봐라 하며 당당히 선언했던 장면이 재평가 받았다.https://m.dcinside.com/board/kingdom/32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