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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괴식식당의 등장인물. 헌터 랭킹 100위 안에 들어가는 퍼스트오더. 현재는 랭킹이 계속 올라가서 13위내의 하이랭커가 되었다. 레벨 99를 넘으면 바로 신명을 얻을정도의 업적을 쌓았는데 그 신명의 이름은 몰락.[1]2. 설명
관심종자, 이긴 하지만 관심을 잘 끌어모으는 특성상 유승우의 화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인물.
3. 작중 행적
처음 만났을 때 건방진 태도로 용사의 밥집에 들어왔다가 승우가 약해 보인다며 만들어 준 좋은 괴식을 먹고는 못 버티고 기절했다. 깨어난 뒤 승우에게 복수하려고 덤볐다가 신문지로 한대 맞고 기절한 뒤, 식당지하에서 노동하다가 풀려났다.랭킹에 턱걸이로 있다는 중압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을때 초월급 게이트에서 나온 기간테스를 승우가 학살하는 모습을 보고 실의에 빠져 집에서 술만 마시는 폐인이 된다. 하지만 승우가 자신의 화신으로 삼고 테라에 보내준 뒤 실력이 늘어서 92위가 된 뒤로 스트레스가 사라져서 본래의 방정맞은 성격으로 돌아왔다. 그 뒤 검과 승리와 괴식의 신의 광신도가 된다.
193화에서 승우의 차원법 교사로 온 헤라에게 첫눈에 반해서 데이트 신청을 했고, 받아들여졌다. 그뒤, 헤라와 결혼해서 자식 세명을 낳을거라는 망상을 하다가 열린 게이트를 통해서 아레스의 신전으로 들어간다. 아레스의 신전을 신나게 털다가 강림한 아레스와 대치한다.[2] 그뒤, 아레스에게 헤라가 유부녀라는 것을 알게 되고[3] 절망한다. 그러다가 자신이 더욱 강해져서 당당하게 헤라와 결혼할것이라고 결심한다.
286화에서는 게르니아에서 노동을 하던 아레스에게 아이스크림을 주면서 친해지고, 헤르메스 사건을 승우에게 알린다. 나중에 아레스에게 헤라와 재혼하는것을 찬성받는다.[4]
321화에는 모스크바에서 유승우의 깃발과 행운을 주는 사탕과 이능력 슈퍼스타의 조합으로 신의 기적을 보여, 검과 승리와 괴식의 신의 신자들을 대폭 늘려 승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약 2600만명 이상이 믿는 검과 승리 괴식교의 초대 교황이 되었다. 또한 공적을 많이 쌓아서[5] 랭킹 33위가 되었다.348화에서 자신이 괴식 평가단[6]에 소속되지 못한것에 억울해하며 들어갔던 게이트에서 72악마 중 36위 페넥스의 분신인 피닉스를 만나 접전 끝에 승리하지만 애용하던 얼음검이 부서져버렸다. 이후 성장을 기특하게 여긴 승우가 성운검을 하사하고[7] 그 검으로 글라샬라볼라스, 단탈리안의 분신체를 처리했다.
그뒤 50위 카임의 차원에서 괴식교를 열렬히 홍보하여 카임에게서 차원을 강탈하고 소멸시킨다.
후에 은하에게 여러 비속어를 가르치고, 사건사고가 많다는 이유로 총장에게 월급을 동결당했다. 하지만 테오의 가호로 혁명정신이 각성하여 주혁진의 본거지로 쳐들어가서 한방에 이시형을 쓰러트린뒤,[8] 인공지능들에게 혁명 바이러스를 배포시켜 주혁진을 고생시키고, 월급을 인상 받았다
4. 대인관계
- 유승우
자신이 모시는 신, 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검과 승리와 괴식의 신'을 신앙하고 있을 뿐, 유승우가 그 신과 동일인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선배인 첫 번째 화신이라고만 생각한다. 물론 그렇다고 백강혁의 신앙이 적은 건 아니고 오히려 광신도 수준이라, 자신의 재산을 털어서 황금신상을 만들고, 하루마다 수십번씩 기도를 한다.
- 헤라
승우에게 차원법을 가르쳐 주려고온 헤라에게 반해서 구애 중. 헤라 쪽도 백강혁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지 귀여워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아레스나 헤파이스토스 같은 헤라의 직계 자식들을 '아들'이라고 부른다.
5. 능력
5.1. 신명
- 몰락의 신
적대하는 대상에게 불합리한 파멸을 안기고, 그 댓가로 자신 또한 파멸하는 힘. 저주의 극치이자 부조리한 힘.
불합리라는 말에 걸맞게, 몰락과 엮이게 되면 어떤 이유로든 파멸이 찾아와 반드시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더욱이 '떨어져서 망한다'는 개념이 깃든 탓에, 당하는 대상이 강하면 강할수록 크게 피해를 입는다. 세계관 최강자인 유승우조차도 몰락의 힘에 엮였다가 험한 꼴을 봤을 정도.
또한 이 몰락에는 정해진 형태가 없어, 물질적이거나 눈에 보이는 손실뿐만 아니라 적대자의 인격적 결함을 유도해서 사회적, 인간관계적 손실을 끼치기도 한다. 민 오키프가 쓸데없이 광신도짓 하다가 몰락에 엮여서 이성을 증발당하고, 그대로 인격적 결함을 드러내서 본인 평판을 나락까지 깎아먹은 전적이 예시.
대신 백강혁도 함께 몰락하게 되지만, 실질적으로 백강혁은 적이 입는 파멸의 1푼, 암만 많아도 1할 정도만을 겪는다. 그마저도 백강혁의 주관이 많이 작용하기에, 신을 상대했다면 그 신은 신명이 깎이는 와중에 백강혁은 재산만 왕창 잃고 끝날 수도 있다는 것. 그런 와중에 백강혁은 같이 몰락한다 해도 백강혁의 아군은 절대 몰락에 휘말리지 않는다. 아군으로 삼기엔 굉장히 좋은 능력.
거기에 더욱 무시무시한 점은, 백강혁은 아직 신력 컨트롤이 부족해서 어떤 일에 정성을 쏟으면 자연스럽게 몰락의 신력이 결과물에 깃들어버린다. 요리를 하면 100% 확률로 몰락의 악식이 탄생하는 셈. 짜장 라면을 평범하게 정량대로 끓였을 뿐인데도 우주 최악의 악식이 탄생했다.[9]
5.1.1. 몰락룡
카일레우스 스테이크로부터 얻은 레드 드래곤의 인자와 백강혁의 매우 높은 드래곤 인자 적합도, 그리고 계속해서 쌓아온 몰락의 업적이 하나되어 만들어진 고유 종족.이 때문에 현재 백강혁은 인간이 아니라 드래곤이 되었다.
몰락룡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신종의 드래곤을 창조한 것이나 다름없기에, 몰락룡은 오직 백강혁만의 것이다.
그리고 몰락룡화 또한 하나의 업적으로 판정되어, 조금만 더 있으면 신위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속성은 몰락(화염+괴식+몰락), 고유색은 검붉은색.
- 드래곤 기술
- 몰락의 브레스
몰락룡만의 고유 속성 몰락을 바탕으로 쏘는 브레스. 마그마나 끓인 타르처럼 찐득거리면서 뜨겁게 끓는 검은 액체에 검붉은 불꽃이 붙어 타오르는 형태이다. 겉보기에는 불꽃이나 용암처럼 보이지만, 괴식과 몰락이 크게 작용해서 실질적으로는 독에 가까운 속성. 불꽃처럼 뜨거운[10] 초강산성 용해액[11]이 제일 가까운 설명이다. 여기에 몰락의 신명이 덧붙여져서 닿은 대상의 고열 내성/산성 내성을 즉시 마이너스까지 깎아내린다. 내성이 마이너스까지 깎이니 초강산과 고열을 막을 방법이 없어지며, 그렇기에 닿으면 당연히 즉사한다. 시체까지 녹아서 소멸한다.
5.1.2. 몰락의 능력 8번 : C8
몰락의 신력 덩어리를 원하는 대상에게 부착시킨 뒤, 원격 점화해서 폭발시키는 능력. 신력을 정제해 고체로 만들고, 접착의 속성과 폭발의 속성을 귀속시킨 뒤 신력의 파동을 쏘아 차원과 공간을 무시하고 격발시키는 스킬.습득 난이도가 어마무시하게 높지만, 어째선지 백강혁은 습득했다. 가능할 리가 없는데도 어떻게 성공했다.
5.2. 이능력: 슈퍼스타
자신에게 주목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전체적인 능력치가 상승하는 능력이다.5.3. 스킬
- 검성기(SSS)
패시브 계열. - 저 하늘에 빛나는 나의 별(SSS)
특수 계열. 소지한 모든 스킬이 관심 집중도에 의해 증폭된다. - 점혈법(SS)
크라이에게서 배운 스킬. 경락을 자극해 신체의 반응을 끌어낸다. - 정신승리(A)
감각 조작 계열. 어떠한 빌미와 이유를 끌어들여서라도 사태를 자신의 승리로 여기게 한다. 정신 내성이 극도로 상승한다. - 선동의 기술(C)
감각 조작 계열. 선동의 성공 확률을 늘린다.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D)
감각 조작 계열.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는 좋게 여기게 만들고, 불리한 정보는 차단한다. - 뜬 구름 잡기(D)
감각 조작 계열.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며, 그것이 그럴듯하게 들리게 한다. -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D)
감각 조작 계열. 목소리가 커진다. 또한 목소리 크기로 이기면 뭔가 설득력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 허장성세(E)
감각 조작 계열. 스킬 소지자의 행동이 무언가 의미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 파이어브레스
레우스 스테이크를 먹고 얻은 스킬. 입에서 불이 나오지만 숙련도가 낮아서 휴대용토치 정도로 쓴다. - 불 내성
레우스 스테이크를 먹고 얻은 스킬.
5.4. 아이템
- 고양이 앞발 사탕
먹은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주는 사탕. 승우가 만들어 준 사탕이며, 음식이기에 소비성이다.
- 성운검
얼음검이 페넥스와의 싸움으로 망가진뒤, 승우에게 받은검[12]. 능력은 중력조작으로 메테오를 떨어트릴수 있다. 괴식교 본단의 신상에서 신이 하사하는듯한 형태로 내려왔다.
5.5. 기타
- 인벤토리
유승우에게 받은 권능. 용량은 10kg.
- 통역마법
유승우가 백강혁을 테라로 보낼 때 영구 적용으로 걸어주었다.
6. 기타
- 퍼스트 오더 100위 때는 이능력 슈퍼스타빨을 믿고 백강혁을 띄워주는 원거리 슈터 팀이었고, 유승우를 만난 뒤에는 검술을 배워서 한 손엔 검 다른 손엔 총을 쓰는 하이브리드가 되었다가 검성기를 각성하고 성운검을 받으면서 완연한 검사의 길에 들어섰지만, 사실 신명이든 스킬이든 다 따져보면 진짜 적성은 흑마법사나 주술사 테크트리라는게 아이러니. 괴식이 지닌 특정 스킬 각성 효과를 무시한 채 비슷한 수준의 온갖 정신계열 스킬(타인의 정신에 직간접적으로 간섭하는 계통)들을 대신 각성하거나, 타인을 엿먹일 다양한 방법과 기술을 떠올리고 실행하면서도 자신은 행운의 힘으로 댓가와 뒷감당을 회피해버리거나 하는 등 누가봐도 저주에 완벽히 특화된 재능이다. 뒤늦게나마 몰락의 신명으로 각성해서 나름 적성을 찾은 셈이 되었다.
[1] 상대를 몰락시키는것 뿐만 아니라 최후에는 자신조차 몰락된다.[2] 아레스는 백강혁이 승우의 화신이라는 것 때문에 공격하지 못했다.[3] 헤라는 희라라는 가명을 써서 헤라라는 것을 몰랐다.[4] 헤파이스토스는 미쳤냐고 태클 걸었다.[5] 볼코프 막타+시민 구출[6] 승우,나비,영식이,은하[7] 괴식교 거대 동사에서 빛을 뿜으며 내려왔다.[8] 말그대로 닥돌해서 한방에 날려버렸다.[9] 악식은 괴식과는 다르다. 백강혁의 악식은 특별한 재료도, 특수한 공정도 들어가지 않기 때문. 그럼에도 먹은 자의 정신과 영혼을 파멸시켜 나락으로 집어삼키기에 악식이다.[10] 레드 드래곤의 인자[11] 괴식의 인자[12] 성운검쪽에서 한 백년정도 어울려준다고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