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7 19:30:44

발레스 실드

마비노기의 아이템. 방패 종류.

상점가가 8만골드나 하는 상당히 비싼 방패지만, 마비노기에 존재하는 모든 방패중 가격 대비 효율성이 매우 좋은 거인들의 방패 종결자. 그렇다, 자이언트 전용 방패이다. 기본 방어/보호 수치가 3/2. 개조 가능 횟수는 2번인데, 맨 처음 개조 때는 방어 +2 개조를 할 수 있고, 아니면 2회 전부 자동 방어 5%를 추가할 수도 있다. 게다가 보석 개조로 근접 공격 자동 방어 3%, 방어 +1을 더 붙일 수가 있다.

최종 개조를 한 상태의 발레스 실드의 스펙은 근접 공격 자동 방어 3%, (선택한 공격) 자동 방어 5%, 방어 6, 보호 2. 그야말로 노개조 중갑 하나를 들고 다니는 셈이 된다. 게다가 방어나 보호를 올려주는 인챈트를 방패에 바르게 되면…[1] 후반에 자이언트들이 나이트 랜스와 함께 많이 들고 다니며 방어력도 좋아지기 때문에 중, 상급던전을 돌기에는 딱 좋은 방어구.

타 종족은 침만 삼키며 비싼 드래곤 실드히터 실드를 낄 수밖에 없었지만, 에린에 아본의 방패가 강림한 이후로 꼬마 종족들은 전부 그걸 낀다.

밸런스 대격변 이후 밝혀진 새로운 사실로, 대형 보정을 받는 방패는 사실상 발레스 실드 하나뿐[2]이라는 사실이 재발견되었다.

발레스 실드를 장착한 상태로 디펜스 성공시 어떤 공격을 맞아도 무조건 1만 닳는다.철벽 레이드 보스몹들의 수천대 데미지가 뜨는 공격도 디펜스로 막기만 하면 1이 닳는지라 버그인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3] 심지어 유저의 방/보를 0으로 만드는 버서크를 사용한 상태에서조차 발실 디팬스 사용시엔 1만 닳는다.
따라서 레이드시에는 한손무기나 양손검(랜스 제외) + 발실 조합으로 가는 것이 생존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 랜스 들고 발레스 실드를 착용할 순 있지만 디펜스가 불가능하기 때문.

단, 여기엔 중요한 단점이 있는데, 그건 대전중이거나 아레나에서는 통상적인 디펜스가 적용된다. 즉 , 이 사용법은 몹에 한정해서 위력이 발휘가 되며 이런 점으로 볼 때 의도적인 혜택으로 보인다.


[1] 가장 기본적인 인챈트로 접두에 '리지드', 접미에 '마샬'이 있는데, 각각 방어 3, 보호 1을 증가시켜 주는 방패 전용 인챈트이다. 이걸 발레스 실드에 그대로 발라버린다면 무려 방어 9, 보호 3.[2] 그 드래곤 실드나 아본의 방패도 중형방패 판정이다! 제일 중요한건 데모닉 피어 실드마저 중형 방패 취급이다!!![3] 단 애초부터 디펜스로 막을 수 없는건 얄짤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