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의 소울이터 ~약자는 필요 없다고 말해져 검성(아버지)에게 추방당했습니다~

반역의 소울이터 ~약자는 필요 없다고 말해져 검성(아버지)에게 추방당했습니다~ 反逆のソウルイーター ～弱者は不要といわれて剣聖（父）に追放されました～
장르	판타지, 추방, 네토라레[1], 복수, 하렘
작가	쿄쿠토
삽화가	유우나기
번역가	-
출판사	어스 스타 엔터테인먼트 미발매
레이블	어스 스타 노벨 미발매
발매 기간	2019. 09. 14. ~ 발매 중 미발매
웹 연재 기간	2018. 12. 02. ~ 연재 중
권수	8권 미발매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2019년 09월 14일 미발매	2019년 12월 14일 미발매	2020년 03월 14일 미발매
04권	05권	06권
2020년 12월 16일 미발매	2021년 05월 15일 미발매	2021년 11월 16일 미발매
07권	08권	09권
2022년 08월 18일 미발매	2023년 07월 14일 미발매	미발매 미발매

4. 등장인물

4.1. 혈연의 검

• 미츠루기 소라
  본작의 주인공. 귀문을 지키는 제국 명문가 미츠루기 가문의 적자로 태어났으나 귀문을 지킬만한 강함의 재능이 없어 시련의 의식에 탈락하여 가문에서 의절, 추방당한다. 왕국으로 건너가 모험자가 되었지만, 5년간 여전히 강해질 가망은 보이질 않고 결국 모험자 자격마저도 박탈당한다. 삶을 영위하기 위해 개인 의뢰로 숲에서 채집 도중 과거의 전 파티 멤버들이 파리의 왕[4]이라 불리는 거대 몬스터에게 쫓기고 있었고 멤버 중 한 명이 소라를 공격하여 몬스터에게 잡히고 만다. 산 채로 파리의 왕의 소굴로 끌려간 주인공은 마비 상태로 몬스터의 새끼인 구더기들에게 전신을 먹히며 죽음을 앞두었을 때, 자신의 [ruby(동원존재, ruby=아니마)]인 용과 동조함과 동시에 미츠루기 가문이 가르치는 환상일도류의 오의 심장(心装)을 터특하게 되었고, 파리의 왕을 포함한 소굴의 몬스터들을 절멸시킨다. 이때 처음으로 레벨업을 하는데 알고보니 재능한계가 아닌 너무나 강력한 동원존재를 품고 있어서[5] 본인은 자각하지 못해 그 힘을 전혀 쓰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숙주한테 영향을 줘서 일반적인 수련이나 잡몹으로는 레벨 1상태로도 경험치를 얻지 못했던 것
  이 후, 강력한 힘을 얻게 된 소라는 자신을 산 미끼로 만든 전 파티 멤버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그 과정에서 [ruby(남색익수, ruby=인디고 와이번)]를 길들여 국왕에게 [ruby(남색의 용기사, ruby=인디고 드라군)]란 이명을 받고 후엔 티티스숲에 현계한 휴드라를 토벌함으로써 [ruby(용살, ruby=드래곤 슬레이어)]의 칭호를 얻고 국가적 영웅이 된다. 하지만 과거의 소라를 아는 길드에선 소라의 공적을 의심해 [ruby(위 용살, ruby=드래곤 라이어)]이라는 악명도 나오지만 소라 본인은 개의치 않는다.[6]
  기본적으로 소울 이터에 각성한 후로는 냉혹한 복수자로써의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7] 본심이 그리 독하지 못하고 자기 사람에게는 정이 많아 처음에는 죽일 것까지 각오하고 복수하려던 매의 검 단원들도 정작 자신의 클랜에 들어가자 그대로 복수를 정리하고 진심으로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8]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면 도와줄 필요가 없다 생각하면서도 이런저런 이유를 만들어서 도와주며 자신과 사이가 좋지않은 이의 부탁도 대부분 들어준다. 좀 호구 같다 싶겠지만 루나마리아를 제외하면 받아낼 건 확실히 받아냄으로서 파탄과 절망을 안겨 스스로 무너지게 했기에 계산만큼은 철저히 했다는 게 다행. 농담이 아니라 아래의 매의 검 일당 중 루나마리아를 제외한 전원이 어떤 몰락을 겪었는지를 생각하면 셈처리는 확실하게 끝내며 인연을 정리했다 볼 수 있다. 높은 신분에도 자신을 대등하게 존중해 주는 타입에 약하며[9] 종종 약해서 무시당했던 자신이 힘을 얻고 난 이후 자신을 무시한 '강한 자'들과 비슷한 인간이 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등 기본적으로 강강약약적인 성향이 굉장히 강하다. 그 외 성격적 특징으로는 아이들을 상당히 좋아한다는 것.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될때 입술 끝이 올라가는 버릇이 있으며 목욕을 아주 좋아해 목욕과 관련해서는 아이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심장은 흑의 보도 소울 이터. 현현 구절은 '먹어 치워라, 소울 이터(食らい尽くせ、ソウルイータ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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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르 알스 - 성우: 토요사키 아키
  소라가 구입한 오셀롯(산고양이) 수인 노예. 생계가 어려워진 가족들을 위해 스스로를 팔았다. 여성에 젊고 건강하고, 전투에 버틸 수 있는 조건으로 구입했다. 원래는 「매의 검」을 낚으려고 구입한 것이었기에 루나마리아를 손에 넣은 후 해방시켜주려고도 했으나, 어차피 해방되어봤자 다시 팔릴 처지였던데다가 소라의 대우도 좋은 편이라 본인 쪽에서 해방을 바랄 이유도 없었기에 잔존한다. 이후 소라에게 밤의 봉사를 자처하게 되고[13] 소라와 루나마리아의 혼식을 보고나서도 소라를 두려워하지 않고 혼식마저 자처하게 되는데 소라는 원한도 없는 시르에게 그럴 의사까지는 없기에 시르를 노예에서 해방시켜줌으로 시르의 의사를 확인하지만 시르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해방되기전부터 루나마리아에게 모험가로서 기초를 배우고 클랜 활동으로 버는 돈의 일부를 가족들한테 꾸준히 송금하고 있다.
  스즈메를 잘 챙겨주고 가장 친하게 지내며 소라가 음침한 의도로 창단한 클랜이지만 스즈메와 함께 클랜의 활력소 역할을 한다.

• 스즈메 - 성우: 후지타 아카네
  티티스 숲에서 혼자 살고 있던 귀인족 소녀.[14] 어머니가 남겨준 의식을[15]위한 공물을 구하려 마을의 결계 밖으로 나갔다가 파리왕에게 붙잡혀 둥지로 끌려왔지만 소울 이터를 각성한 소라가 파리왕을 해치움으로써 해방된다. 그 후 인간들에게 쫒기게 되고 이 때문에 의식을 치르지 못해 바질리스크가 나타나 위험에 쳐했을 때 소라에게 구해진다.[16]
  그 이후 소라가 노예상 조합과 교섭함으로써 소라와 조합의 보호는 물론, 나아가 카나리아 왕국에 거주를 인정받는다.[17]
  마법에 재능을 보여 미로슬라프가 합류한 이후 그녀에게서 마법을 배우고 단기간에 견습마법사 수준으로 성장한다. 하지만 스탬피드를 막기위해 이슈카에 온 고즈 일행에게 습격받았을 때 자신을 지키기 위해 루나마리아, 시르, 미로슬라프가 다치는 걸 보고 마음에 큰 상쳐를 입는다. 이후 소라나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받기만 할뿐 도움이 되지못하는 상황을 슬퍼하고 있다.
  소라에게 팔찌를 주었는데, 본인은 부적이라며 준 듯 하나 그 팔찌를 본 귀인족들이 호의적으로 보거나 팔찌를 준 자를 소중히 대해주라고 하는 등 상당히 의미가 큰 물건인 듯하다.[18]
  이후 라스칼리스에게 사진이 의식에 대해 듣고 의식을 부활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 미로슬라프 사우자르
  전 「매의 검」의 일원. 상세 행적은 매의 검 문단 참고.

• 루나마리아
  전 「매의 검」의 일원. 상세 행적은 매의 검 문단 참고.

• 일리아
  전 「매의 검」의 일원. 상세 행적은 매의 검 문단 참고.

• 위스테리아
  다크엘프 여성. 카나리아 왕국 서쪽의 카타란 사막 너머에 있는 다크엘프들만의 나라 안드라 왕국의 [ruby(필두검사, ruby=그라디우스)]이다. 안드라에서 검사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악령에 씌인 증상이 나타나 자신의 신체가 변형되어 가는 모습에 괴로워하던 중 소라에 의해 변형된 신체를 되돌리고 악령이 동원존재임을 알게 되며 이를 제어하기 위해 도움을 받게 된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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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 솔라스
  와이번의 한 종류인 [ruby(남색익수, ruby=인디고 와이번)]으로 다른 와이번 중에서도 높은 능력과 지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맨티코어 무리와 싸우던 도중 독에 당하여 위기에 처했을 때 소라가 구해주게 되며, 독도 치료해주면서 그를 따르게 된다.[22] 이후 소라가 용기사라는 이명을 얻게 되는데 크게 일조하며,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날 때는 상시 애용한다.
  본래 이름이 없었으나, 용기사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아스트리드가 고대 말로 화염의 검을 뜻하는 클라우 솔라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23]
  의외로 섬세한 성격이라 가끔 토라지기도 한다.

4.2. 카나리아 왕국

• 토르발트 왕
  카나리아 왕국의 왕이자 아자르의 아버지. 일국의 왕으로써 무난한 식견의 소유자라 아들만큼 현실감각이 없지는 않은 편. 총명한 클라우디아를 높이 평가해 계책을 짜내서[24] 아자르와 클라우디아의 사이를 수복시켜보려 하지만 클라우디아가 소라를 데려왔을 때 클라우디아의 사모가 진심임을 깨닫고 그 자리에서 아자르와 클라우디아와의 관계수복을 단념한다.

• 아자르 왕태자
  카나리아 왕국의 왕태자이자 클라우디아의 전 약혼자. 현실감각 없는 13세 응석받이. 클라우디아가 저주에 걸리면서 저주를 풀릴 기미도 없자 혼약을 파기했다.[25]그 탓에 내심 찔리는 지 공작이나 아스트리드와 제대로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라가 표창을 받을 때 소라의 와이번 클라우 솔라스를 자신에게 헌상하라고 요구하는데, 소라의 평가에 의하면 악의가 전혀 없이 말 그대로 고귀한 신분의 어린아이의 오만함이었다고. 실제로 거절당하자 거절당할 줄 몰랐다는 듯 놀라긴 했어도 권력을 이용해 억지로 빼앗으려 들지는 않았다.[26]
  제국의 왕녀 사쿠야와 혼약하게 되지만 사쿠야의 오만한 성격에 학을 떼게 되고, 혼약 후 돌아왔을 때 소라에 의해 저주를 해주한 클라우디아와 사이를 돌려 2부인으로 삼고자 한다.[27][28]
  하지만 이미 소라에게 마음이 간 클라우디아에게 정중히(라고 쓰고 단호하게) 결별당하게 된다.

• 코르키아 후작
  드라그노트 공작에 이은 카나리아 귀족의 넘버 투. 친제국파로 드라그노트 공작과는 정치적으로 대립관계에 있다.

4.2.1. 드라그노트 공작가

• 파스칼 젬 드라그노트
  뇌공(雷公)의 이명을 가진 용기사단의 단장이자 드라그노트 공작가 당주. 아스트리드와 클라우디아의 아버지.
  카나리아 왕국이 스즈메의 공적을 인정할 때 큰 도움을 주었다.[29] 와이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여 클라우 솔라스를 사육하는 소라를 높이 평가하며 클라우디아 일로 큰 은혜를 느끼고 있어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이 많다.[30]
  본편 비중은 적지만 특전에서 현재 클라우디아와 소라의 결혼까지는 생각치 않지만 훗날 클라우디아가 원한다면 허락해줄 생각까지 하고 있다. 하지만 클라우디아뿐만 아니라 아스트리드까지 소라에게 호감이 있는 걸 눈치채고 착찹한 감정을 느낀다.[31] 하지만 사쿠야의 혼인과 의도를 알게 된 후에는 소라에게 아스트리드와 혼인해달라고 요청하는 등[32] 기본적으로는 딸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성격.

• 아스트리드 드라그노트
  드라그노트 공작가의 장녀, 20대 초반의 금발에 장신의 여성. 아버지를 따라 용기사가 되었으며 두각을 드러내며 부장을 맡고 있다. 아버지가 왕궁 업무가 많아짐으로써 실상 뇌공의 이명은 그녀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이슈카에 재야의 용기사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 소라를 만나고, 소라의 와이번에게 클라우 솔라스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 후 소라가 클라우디아의 저주를 풀고 구해주자 감사를 느낀다. 본편 비중이 높지는 않은 편이지만 점포특전 등으로 주역인 단편이 때때로 나오는 것을 보면 히로인 중 한 명으로 봐도 될 듯 하다. 서적판에서는 휴드라 사건 후 소라의 혼 공급자를 자처한다.[33] 소라에게 강하게 끌리고 있지만 자신은 아직 스스로의 감정을 자각하지 못한 듯한 모습이며[34] 소라가 다크엘프인 위스테리아를 클랜에 가입시킬때도 도움을 준다.
  아스카론이란 와이번을 소유하고 있다.

• 클라우디아 드라그노트
  드라그노트 공작가의 차녀, 활발하고 건강미 넘치는 소녀였으나[35] 온 몸에서 격통이 일어나는 저주에 걸리고 만다. 그 탓에 약혼관계였던 아자르 왕태자와의 약혼은 파기되었다.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다 못한 가족에 의해 독한 진통약를 투여받게 되나 진통약의 독에도 시달리게 되고, 소라와 연결되어있는 상인 효도르가 가지고 온 해독효과가 있는 열매인 지라이아오오크스 인해 진통약의 독 자체는 해결하게 된다.
  그 후 소라가 자신의 힘을 나눠주어 레벨을 올려 저주는 풀리고[36], 저주를 건 장본인이 직접 습격하나 소라에 의해 격퇴된다. 그 후 왕국에서 소라를 제국에 팔아치우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스스로 인질을 자처하며 소라를 따라간다.[37]
  원래는 아자르가 자신을 멀리하는 것을 섭섭해 할 정도의 정은 있었으나, 소라에게 반한 후로는 약혼을 되돌리고자 하는 아자르에게 질색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별한다. 이 때의 일 때문에 대외적으로는 소라와 혼약한 것으로 취급되고 있다.[38]
  서적판에서는 스즈메, 시르와 신분을 초월한 친구사이가 되며 소라의 집에서 살면서 소라가 여러 여성과 밤을 함께한다는 것도 알게 되고도 소라를 향한 마음에 변화는 없고, 언니 아스트리드가 소라와 몰래 친밀하게 지내는 것도 알고 있으며 공작이 소라에게 아스트리드를 아내로 맞아달라고 말하는 걸 듣고도 동요하지 않고 아스트리드에게는 언니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거라 말한다.[39]
  클라렌트라는 이름의 와이번을 소유하고 있다.

4.2.2. 이슈카 길드

• 엘가트 콰이스
  카나리아 왕국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일급모험자로, 이슈카 길드의 마스터를 맡고 있다. 매의 검과 소라 사이의 갈등을 철저하게 길드의 손익만을 생각해서 처리하려고 하여[40] 소라와 갈등을 빚고, 결국 혈연의 검 클랜을 만든 소라가 와이번을 길들여 용기사가 되고, 드라그노트 공작가와 친밀해지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그렇게까지 감싼 매의 검은 사실상 해산까지 가게 되자 길드 전체에서의 입지가 흔들리게 된다.[41][42]
  소라의 '길드에 대한 평화적인 복수'[43]로 곤란한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단신으로 휴드라와 싸우고 있는 소라의 무사를 빌어준다.
  서적판에선 휴드라 사건 이후 소라에게 스스로 고개숙여 사과하는 형태로 세라를 통해 화해를 시도하려 했지만 오히려 소라가 분노할 수도 있다고 우려한 세라에게 거절당한다.

• 리델
  이슈카 길드 접수책임자. 소라에게 길드 제명 통보를 주었던 접수원으로 엘가트를 무척 존경한다. 반면 무능한 10급 모험자인 소라를 무척 싫어하며[44] 나중에 매의 검과 소라의 갈등이 일어났을 때 노골적으로 매의 검 편을 들며 소라를 우습게 보는 발언을 하다가 찍혔다.[45] 이후 길드에서 추방당한 소라가 클랜을 창단해 여러 명성과 실적을 쌓고 공작가와의 인맥이 생긴일과 매의 검 해체사건으로[46] 곤란한 처지가 된 엘가트가 설상가상 휴드라 사건까지 생겨 입지가 더욱 더 위태롭게 되고 이때 용살자가 된 소라가 세르게이와 손잡고 파리왕 사건을 공표할 경우 엘가트가 처형당할 가능성까지 생기게 되자 이를 막기위해 몸을 바칠 각오를 하고 소라를 찾아가 고개를 숙인다.[47]
  이후 소라를 대할 때 극도로 조심스럽고 정중한 태도를 취하지만 지금까지 당한 굴욕이 굴욕인지라 소라는 위해만 가하지 않을 뿐 여전히 냉랭하게 대한다. 이후 서적판에서 뜬금없이 길드 마스터의 아내와 엮여[48] 고생을 하며 길드에 사직서를 제출[49]하는 등 소라를 적대한 이후 고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 파르페
  이슈카 길드 접수원.
  소라를 기생자라고 부르면서도 나중에 용기사가 되고 유명해지자 소라가 길드마스터를 만나러 왔을 때 차를 대접하며 은근히 식사를 권유하는 등 속물적인 면이 있다. 단 자신의 담당 모험자중 간판 모험자 파티인 매의 검이 해산되자 새로운 간판 파티를 만들어야 했기에 본인도 자존심 굽히고 뻔뻔한 체 나선 면도 있기에 눈에 거슬릴 정도로 나서진 않는다[50]. 리델을 선배라고 부르면서 잘 따르지만 은밀히 리델의 자리를 노리는점도 있다. 하지만 리델이 사직서를 제출하자 강하게 말린다.[51]

4.2.2.1. 매의 검

• 라즈
  「매의 검」의 리더. 소라가 모험가를 시작했던 시절 자신의 파티에 권유했지만 소라가 재능한계를 밝히자 자신들을 속였다고 생각했다.[55]
  소라와 결별한 후 빠른 속도로 C급까지 성장하며 두각을 드러내지만, 의뢰 중 파리왕과 조우하여 기절, 도주 중에 미로슬라프가 의뢰 중에 만났던 소라를 미끼로 삼는 사건이 발생한다.
  살아돌아와 미로슬라프의 건으로 소라와 마찰을 빚고, 끝까지 미로슬라프를 변호하지만 있는 족족 논파당하던 도중 길드마스터가 개입하여 조정에 나서지만 소라의 거부로 결국 교섭은 결렬.[56][57]
  그 후 미로슬라프가 행방불명됐다가 돌아오는 사건이 발생하고, 소라가 노예를 학대하고 있다고 생각해[58] 소중히 여겨주던가 해방시켜주라며 칼을 들이대거나 자신이 돈을 내고 사겠다고 제안하지만, 소라가 받아들이지 않자 결투를 신청하지만 이것이 소라의 노림수였고, 결투는 패배, 루나마리아는 소라의 노예가 되고 만다.[59]
  그 후 소라에게 패배한 충격으로 강함과 명예회복에 집착하게 되고,[60] 역병이 창궐했는데도 고향 걱정보다 자신의 명예회복을 우선해 멋대로 그리폰 토벌의뢰를 받아와서 일리아와의 사이도 점점 멀어지다 결국 일리아 혼자 고향으로 항하고, 무리하게 미로슬라프와 그리폰 토벌에 나섰다가 미로슬라프가 고립되고 자신 혼자 겨우 탈출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아 결국 소라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소라가 미로슬라프를 구출하게 된다.[61]
  이때 소라는 라즈를 도와줄 이유가 없었지만 5년전 라즈가 섬에서 추방당한 소라에게 파티에 권유한 사실 하나만큼은 감사하고 있기에 도움을 주고 이후 소라에 대한 적의가 사라진다.
  결국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며 고향으로 돌아갔다.[62]

• 미로슬라프 사우자르
  「매의 검」의 일원, 카나리아 왕국에서도 세 손가락에 들어가는 대상회인 사우자르 상회의 일곱 번째 첩에게서 난 딸. 그런 아버지 아래에서 자란 탓에 남성을 싫어하게 되었다. 그래도 아버지를 설득하여 현자학원에 들어갔으나 특유의 성격과 외형관리도 안한 탓에 고립되었고, 천재적인 실력으로 학원을 빨리 졸업할 수 있었으나 졸업식 날 누군가에 의해 지하서고에 갇혀 졸업식에 가지 못하고, 소문의 천재를 보기 위해 졸업식에 참여했던 왕족에게 헛걸음을 하게 했다는 죄목으로 학원에서 쫓겨나고, 학원 재적 시절 마물 생태조사 때 만난 라즈 일행과의 인연으로 모험가가 되었다.
  중증의 남성혐오라[63] 멤버 중에서 소라를 제일 싫어하였으며 기생자 소문을 퍼트려 수년간 소라를 이슈카에서 고립시켰으며 소라를 공격해 파리왕의 산미끼로 쓰고 버린것도 그녀의 짓이다. 알게 모르게 소라를 심장 각성으로 이끌어 버린 원흉(...)
  길드마스터한테 근신처분을 받지만 조금의 후회나 반성하는 모습도 없이 오히려 소라가 라즈대신 죽는 게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그때까지 쌓아온 업보 탓인지 근신기간 중 소라에게 잡혀 감금당해 소울 이터의 실험 제물이 되어 한달동안 혼식의 실험체가 됨으로써 자신이 살아있는 먹이와 같은 처지라는 걸 알아차리고[64] 후회,속죄,반성,증오,분노,애정 등 여러감정들이 충돌한 여파로 그동안 라즈에 대한 애정과 호의가 약해지고 소라를 두려워하며 경애하고 복종하는 노예처럼 되어버린다.이후 소라의 지시에 따라 매의 검을 내부에서 파멸시키는 배신자가 되고 매의 검이 해체한 후에는 정식으로 혈연의 검으로 이적후[65]자신의 몸으로 인체실험을 하면서까지 해독약을 개발하고 스즈메를 공격하려는 클라이아를 막기위해 자폭성 마력폭발을 사용할 정도로 소라에게 헌신한다. 자신을 독충 보듯 싫어했던 것을 알고 있는 소라조차도 미로슬라프의 이러한 헌신과 노력, 그리고 버려지고 싶지 않아하는[66] 그녀에 대한 동정심에 결국 어느 정도 마음을 열고 그녀를 받아들인 후 그녀의 친가인 사우자르 상회와도 교류하는 등 나름 그녀를 신경쓰고 있다. 같은 현자인 루나마리아와 다르게 음모와 모략에 굉장히 능해서 매의 검과 길드의 몰락을 훨씬 빠르게 가속시킨 것은 덤.
  서적판에선 불사의 왕이 사용한 식마법(蝕魔法)[67]에 관심을 가져 연구하지만 잘 되지않아서 초조해할 때 루나마리아로부터 동원존재의 습득방법을 듣고 자괴감에 빠진다[68]

• 루나마리아
  「매의 검」의 일원, 엘프 정령사이자 궁수. 멤버 중에서 소라와 가장 가깝게 지냈고 추방후에도 유일하게 친절하게 대해주었으나,[69] 소라는 자신에게 「[ruby(기생자, ruby=패러사이트)]」라는 별명을 지어 준 것을 알고 「[ruby(위선자, ruby=페이커)]」라며 경멸하고 있었다.[70][71]
  소라가 파리의 왕의 둥지에서 돌아왔을 때 소라의 힘을 알아차리고 공포에 질려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해 길드에선 사과하지 못했고 길드와 교섭이 결렬된후 소라를 쫒아가 두고간 금화를 돌려주며 사과하지만 소라는 불쾌해하며 떠난다.[72]
  시르를 이용하여 라즈를 낚은 소라와 소라의 노예가 되어버린 미로슬라프에게 부추겨진 라즈의 승부에 걸려지게 되며, 라즈가 소라에게 패배함으로써 매의 검에서 빠지고 본인또한 속죄의 마음이 강했기에 소라가 의심을 품을 정도로 순순히 노예가 되고 만다.[73] 정령사라 그런지 소라 안의 용을 알아볼 수 있다. 서적판에서는 파리왕 사건에 대한 죄의식이 더 자세히 서술되며[74] 처음엔 소라에 대한 속죄를 위한 헌신이었으나 점점 소라에게 끌리고 있단걸 알게 되고 이 감정에 대해 혼란스려워 했으나 이후 오니가시마 삼인방과 휴드라의 출현으로 소라를 잃는다는 사실을 두려워한다는 마음을 확신하고 소라를 진심으로 연모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시르가 해방될때 같이 해방되었으며 가끔 소라에게 애정을 보임으로써 소라를 당황시킨다[75] 클랜에 대한 애착이 거의 없다시피 한 소라가 그나마 이슈카에서 클랜을 계속하는 이유이자 소라의 조언가, 마음을 의지할 존재로 헐연의 검의 부단장과 같은 존재. 아야카를 제외하고서는 소라에 대해 가장 많은 걸 알고 있는 마누라 포지션도(...) 갖고 있다. 문제는 루나마리아의 속마음을 알고는 소라가 오히려 당황하고 있다는 것.[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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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리아
  「매의 검」의 일원, 법신교의 신관전사로 라즈와 같은 고향 출신의 소꿉친구. 소라를 싫어했던 미로슬라프나 소라에게 호의적이었던 루나마리아와 달리 소라에게 아무런 감정도 없었으나 소라가 자신의 재능한계를 밝히자 소라를 파티에 기생하는 악으로 판단하고 적대했다.[79] 파리왕사건때 정신을 잃은 라즈를 업고 있어서 소라를 도울 여유도 없어 원한을 피할 수 있었지만 소라에 대한 악감정이 있었기에 길드에서 라즈와 함께 미로슬라프를 변호하고 오히려 소라를 매도하지만 소라의 정당한 반박에 침묵한다[80] 그 후에 소라의 계략으로 루나마리아가 파티에서 빠지고, 소라에게 지고 루나마리아를 빼앗긴 라즈가 강함에 집착하며 고향에 역병이 돔에도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등 폭주하자 점점 라즈와 멀어지게 된다.
  결국 혼자서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고향은 소라에 의해 역병에서 구원받은 후였고, 고향의 사람들에 심지어 자신의 어머니인 세라와 동생들마저 소라를 은인으로 여기고 따르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게 된다.[81]
  그 후 미로슬라프가 실종된 후 소라에게 구해져서 혈연의 검으로 이적하고, 라즈는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고향으로 돌아가 매의 검은 사실상 해산, 미로슬라프와 소라의 관계와 소라가 미로슬라프를 이용하여 매의 검을 내부에서 붕괴시켰다는 걸 눈치채지만 고향 사람들과 어머니까지 소라를 신뢰하는 상황에서 어찌할 수도 없게 된다.[82][83]
  이후 세라와 동생들과 같이 소라의 저택에서 살게 되고[84] 혼식의 대상이 되긴 하지만 모험자 길드를 탈퇴하지 않았고 소라를 연모하는 루나마리아나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미로슬라프와 달리 소라를 대한 감정을 특별히 보이진 않는다. 다만 자신들의 생사여탈권까지 소라가 쥐고 있다는 미로슬라프의 경고와 자신들조차 외면한 마을의 위기를 앞장서 구해준 소라에 대한 감사함은 갖고 있다.[85]

4.2.3. 베르카 길드

• 졸탄
  베르카 길드의 길드마스터. 지위와 보신만을 생각하고 인품도 형편없는 소인배로 전체적인 평가는 좋지 못하지만 A랭크 파티 2개를 거느리고 있는 걸로 길드 마스터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A랭크 파티의 클랜 독립을 막기위해 파격적인 대우를 해준결과[86] 다른 모험자들의 불만이 쌓이게 되고 길드의 혼란을 막기위해 베르카 상층부에서 실력과 인품,인망 모두 훌륭한 아로우를 길드 마스터로 삼자는 의견이 나왔었지만 얼마 후 아로우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해 길드마스터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4.2.3.1. 은성

• 아로우
  카나리아 왕국에 5명뿐인 1급 모험자중 한 명으로 백기사란 이명을 가질정도의 실력과 인품을 가진 베르카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영웅. 가족을 잃거나 노예로 학대받는 아이들을 인수해 자신의 생가에 학원이라 불리는 사설 고아원을 만들어 돌봐왔으며 아버지의 과거 동료였던 사이 라라 추기경과는 어린시절부터 알던사이로 부자지간과 같이 친밀한 관계로 알려져있다.
  모험자였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ruby(황금제국, ruby=임펠리움)]의 전설을 찾아 카타란 사막 깊숙한 곳의 미답파 구역을 십수년간 탐색했지만 결국 아버지처럼 미답파 구역을 향해 길을 떠난후 돌아오지 못했다.

• 카티아
  이슈카로 소라를 찾아아 실종된 은성의 수색을 부탁한 메르테 마을 출신 소녀로 과거 라즈와 일리아의 소꿉친구였으나 노예로 팔린후 베르카에서 아로우에게 구원받아 학윈에서 자랐다. 아로우에게 은혜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으며 모험자가 되어 아로우를 돕기위해 법신교의 신관이 되었고 아로우 실종 후 전 은성 맴버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색을 포기했을 때도 몇몇 친한 동료들과 계속해서 수색했지만 몇달 뒤 그 동료들에게도 더 이상은 협력하기 어렵다는 말을 듣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무런 연도 없는[ruby(용살, ruby=드래곤 슬레이어)]에게 부탁하기 위해 홀로 이슈카로 향한다.
  소라에게 은성 수색을 부탁할만한 돈도 인맥도 없어서 소라의 집 앞에서 서성이던 중에 마침 집에서 나오던 일리아를 바로 알아본 후[87]일리아의 소개로 소라를 만나 은성의 수색을 부탁한 후에 그동안 쌓인 피로로 인해 쓰려지고 소라가 먼저 베르카로 선행한 후에 다시 데리려 올 예정이었지만 며칠 후 사이 라라 추기경을 왕도로 데려오기 위해 베르카로 향하던 아스트리드의 호의로 일리아와 함께 아스카론을 타고 베르카로 돌아온다.
  그 후 아로우의 인식표를 손에 넣게 되지만 아로우의 사망 확정 및 비극적인 사실을 알게 되고 이후 베르카에 남아 학원의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 마르코
  카티아와 함께 아로우를 수색한 은성의 동료중 한 명으로 희망이 보이지 않는 수개월간의 수색으로 몸도 마음도 지치게 되고 금전적인 이유[88]와 카티아가 아로우 수색을 그만두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기를 원하는 마음에 수색을 포기하게 된다. 이때문에 카티아에게는 배신자라 불리게 되고 미움받지만 사실 카티아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계속 걱정해온 소년.

• 유니
  카티아처럼 노예였지만 아로우에게 구원받은 소녀로 카티아와는 노예시절부터 알고지내온 가장 친한 친구. 은성 소속이지만 힘은 약하고 마력도 없으며 피를보면 졸도하기 때문에 모험자는 아니지만 학원의 경리와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으며 자신을 돌보지 않고 아로우를 찾아헤매는 카티아를 걱정하고 있다.

4.2.3.2. 사막의 매

• 죠엘
  아로우와 마찬가지로 카나리아 왕국의 5명뿐인 1급 모험자로 이명은 흑기사. 예의바르고 점잖은 성격의 아로우와는 달리 전형적인 난폭한 기질의 모험자로 젊은시절 부터 아로우와 사사건건 부딪친 사이였으나 양쪽 모두 조직이 커지고 나서는 둘이 은밀히 만나 협의하는 등 서로 미운정이 쌓인 관계
  자주 부딪친 만큼 아로우와 은성 주력 맴버의 실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아로우가 실종되기 직전 아로우의 호출로 단 둘이 만났을 때 아로우가 자신의 인식표를 두고간 일[89]로 인해 아로우의 실종이 사막의 마물따위에 당한 것이 아니라 거대한 적이 배후에 있다고 의심하고 있을 때 소라가 아로우를 수색하자 소라를 찾아와 아로우의 인식표를 건내준다.[90]
  

4.2.4. 기타 카나리아 인물

• 효도르
  이슈카 노예상조합원. 스즈메의 뿔을 노리고 그녀를 사로잡으려 했으나, 바질리스크로 인해 강한 독이 왕국에 퍼지고 그 독을 해독시키는 '지라이아오오크스'라는 열매 제공과 교환하는 조건으로 소라에 대한 지지와 스즈메의 보호에 협조하게 된다. 소라와의 연줄이 생기면서 크게 득을 본다.[91]
  이후 소라를 투자대상으로 생각했는지 저택을 선물해주고 크고작은 도움들을 주며 저주와 독으로 인해 고통받는 클라우디아에게 열매를 제공함으로써 소라와 드라그노트 공작가와의 연결점이 되어주기도 했다.

• 세라
  일리아의 어머니. 라즈와 일리아의 고향인 메르테 마을의 교회 책임자로 법신교의 사제직을 맡고 있다. 바질리스크에 의한 역병으로 마을 사람들이 쓰러져 나갈 때 혼자서 환자 전원을 치료하던 중 일리아에게 보복하기 위해 찾아온 소라에게 도움을 받는다. 겉보기엔 침착하고 푸근한 어른 여성이나 의외로 분위기에 맞춰 장난을 치기도 하며, 사람을 잘 따르지 않는 클라우 솔라스를 먹이로 얌전하게 만들기도 한다.[92] 휴드라 사건 때 마을을 도와준 소라를 돕기 위해 자신이 맡아 키우는 고아들과 함께 이슈카로 이주하게 된다.[93] 젊었을 적에는 신관전사로서 4급 모험자까지 오른 적이 있는 실력자로 일리아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쳤다. 서적판에서는 휴드라 사건 후, 혈연의 검 멤버들에게 직접 훈련을 시켜주거나[94] 이슈카의 신전으로 봉사활동을 다니기도 하며 매의검 해산과 그 멤버들의 혈연의 검으로 이적한 일이 온당한 이적이 아니었다는 것 정도는 눈치채고 있으며 이슈카에서 소라에 대한 여러 소문을 들어 소라에게 냉혹하고 무자비한 일면도 있다고 생각한다. 모험가 길드장인 엘가트와는 구면으로 20년 전에는 서로의 파티가 경쟁하는 사이였으나[95] 당시의 스탬피드로 세라와 일리아의 아버지를 제외한 파티원이 사망하면서 모험자를 관두고 멜테 마을로 귀향한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일리아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세라와 가까워졌던 소라도 휴드라 사건 이후에 남편의 무덤에서 참배하는 세라를 보고 죽어서도 세라의 사랑을 받는 남편을 부러워하며 그들을 끌어들이거나 도움의 대가를 받는다는 등의 불순한 생각을 접어버리게 된다. 만약 자기가 아야카랑 결혼하고 별 문제 없이 살았다면 세라네 부부처럼 살지 않았을까 씁쓸해하는 건 덤. 그래도 그녀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걸 보면 소라도 그녀에게 미련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다.

• 세르게이 우리
  왕도 호르스 지부의 젊은 길드마스터
  카나리아왕국의 중소 귀족 청년으로써 20대 젊은 나이에도 뛰어난 협상 및 교섭능력과 스폰서 확보 등 유능한 행정업무 능력으로 길드마스터가 되었다.
  하지만 모험자로써 실적이 없고 현장 사정에 어두워 모험자들의 평가는 좋지못한 편이고 본인도 이점을 자각하고 있어 많은 모험자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엘가트에게 적개심을 품고 있다.
  길드에서 제명당한 소라가 두각을 보이고 의뢰인들을 뺏긴일과[96] 매의검 해체사건을 빌미로 엘가트를 비판하고 소라의 힘을빌려 엘가트를 실각시키려고 하지만 소라가 번번히 거부해 결국 무산된다

• 사이 라라
  베르카 법의 신전 최고 책임자인 법신교의 추기경
  모험자시절 동료의 아이인 아로우를 어릴때부터 자식처럼 돌봐준 인물로 아로우가 실종되었을 때 주축이 되어 대규모 수색 작업을 펼쳤으나 결국 발견하지 못한 일을 가슴아파하며 아로우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수색을 포기하지 않는 카티아를 안쓰럽게 생각하고 걱정했다. 노아 교황의 소개장을 가져오고 카티아에서 협력을 약속한 소라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원해 주지만 안드라에서 돌아온 소라가 다크엘프인 위스테리아를 데려와 신병을 자신이 맡겠다고 하자 태도가 크게 변하게 된다. 하지만 다크엘프의 침공으로 큰 피해를 입은 서쪽 엘프 족장과[97] 카나리아 왕국 대표로 참석한 아스트리드가 소라의 책임하에 위스테리아의 클랜 가입을 인정하자 결국 소라가 불사의 왕을 토벌하고 노아교황의 목숨을 구해준 공적을 대신해서 위스테리아의 클랜 가입을 인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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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아드아스테라 제국

• 아마데우스 2세
  아드아스테라 제국의 황제. 사쿠야를 통해 자신을 찾아온 소라에게 귀문에 출입 허가를 내어주며 귀문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질문하고 광신교에 대해 이야기 해주며 귀문의 비밀이 풀리면 큰 혼란이 다가온다는 말도 덧붙인다. 그래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귀문에 들어가려는 소라를 보고 시키부의 엄함과 시즈야의 상냥함을 양쪽 다 이어받았다고 평가했다.
  젊은시절 권력과 영토확장을 위해 많은 피를 흘리게 했지만 나이가 들고나서 융화정책에 힘쓰고 있다.[102]
  덕분에 과거 자신과 꼭 닮은 리샤르 황태자가 황제가 된 후의 일을 걱정하고 있다.

• 리샤르
  아드아스테라 제국 황태자로 길모어 베르히를 통해 지진보를 카나리아 왕국으로 파견한 장본인이기도 하며 지진보가 클라우디아를 저주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방치시킨 인물이다.
  오랬동안 아마데우스2세를 보좌한 문무겸비의 황태자로 차기 황제로써 제국 대귀족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어 그 위세는 황제도 무시못할 수준.

• 사쿠야
  아드아스테라 제국 3황녀. 황제와 그 애첩 사이에서 난 딸로 황제가 무척이나 아끼는 딸로서 절세의 미인이지만 아자르 왕자가 압도될 정도의 위압감이 있다고 표현된다. 클라우디아와 아자르의 혼약이 파기되고 나서 아자르와 혼약했으나, 혼약을 맺으면서 내건 요구[103]가 요구인지라 아자르는 충격을 받았다. 그 후 카나리아 왕국에 와서 인심을 장악하는 중.
  히드라 사건을 해결하고 용살자로써 이름을 떨치게 된 소라에게 관심을 갖고[104] 만나 대화를 나눈 후 곤란한 일이 있으면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한다.[105] 약혼 당시 내건 조건이 너무 충격적이라 그렇지 실제로는 이성적이고 조곤조곤한 요조숙녀같은 성격으로 사쿠야 때문의 딸의 약혼을 파기당한 드라그노트 공작도 그녀를 두고 '말이 통한다'고 할 정도. 또한 제국의 명문가인 미츠루기 가문임에도 귀족 사회에 무지한 소라를 가볍게 놀릴 정도의 장난기도 있다. 다만 소라는 클라우디아 건도 있고 자신을 볼때 가끔 눈이 번뜩이는 것 때문에 좀 껄끄러워한다.
  
  서적판에서는 클라우디아와 비슷한 나이 정도로 어려졌으며 어째서 아자르 왕자와의 혼인에서 무례할 정도의 강짜를 놓았는지 밝혀진다. 동생 시온을 자기와 같이 데리고 오기 위해서. 즉 양자로 들이려는 황족은 동생 시온이며 현재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자신과 시온이 공식적으로 우호국인 카나리아 왕국으로 갈 수 있는 방법으로 아자르 왕자와의 혼인을 택한 것. 이후 드라그노트 공작가의 아스트리드[106]와 시온을 혼인시켜 공작가와 (곧 클라우디아와 결혼할)소라의 비호를 받게 하려고 했던 것.

• 시온
  아드아스테라 제국의 막내 황자로 황제가 특히 아끼고 있다. 유순하고 상냥한 성격의 소년으로, 오죽하면 그와 대면한 소라는 시온 황자 쪽이 더 황녀같다고 느꼈다.
  크라이아의 요청을 해결하기 위해 사쿠야의 사자로써 제국에 온 소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누나인 사쿠야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소라와 만났다.
  놀랄만큼 상냥한 성품의 소유자로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끌여들이는 능력이 있어 아직 어린 나이지만 후에 성장했을 때를 고려해 리샤르가 경계하고 있다. 서적판에서는 사쿠야와 함께 암살 위협까지 받고 있다고 한다.

4.3.1. 오니가시마

• 미츠루기 시키부
  소라의 친부. 미츠루기 가문 당주이자 17대 검성. 소라와 라그나, 이부키의 아버지.
  시련을 넘어서지 못한 소라를 추방한 장본인이지만, 소라를 벌하고 제거해야 한다는 길모어의 청을 거절하거나 귀신을 토벌한 소라에게 경의를 평하는 등 솔직하게 실력을 평가하는 모습을 보인다.[107] 소라가 평가하길 5년 전에 비해 실력은 늘지 않았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미 '극'에 달해서 더 성장할 여지가 없기 때문이라고.[108] 연재본에서 밝혀진 심장의 이름은 '발두르'. 현현구절은 '파사현정 -- 빛의 신 발두르(破邪顕正――光神バルドル)'
  
• 미츠루기 시즈야
  미츠루기 시키부의 아내이자 소라의 친모. 현재는 고인이다. 출신에 대해선 알려진바가 없지만 아마데우스 2세가 시즈야를 상냥한 마음을 가진 아가씨로 기억하는 걸 봐선 황제와 면식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에마와는 절친한친구였다.

• 미츠루기 에마
  미츠루기 시키부의 아내이자 라그나의 친모. 제국 명문가 당주 파라디스가 공작의 누나. 친모를 잃은 소라를 진짜 아들처럼 아껴주었으며 소라 역시 라그나와는 별도로 에마를 어머니처럼 소중히 여긴다. 소라가 악감정을 갖지 않은 고향 사람 중 하나.[109]어린 소라가 쫒겨났을 때 유일하게 반대하며 울면서 시키부에게 철회를 바랬을 정도였으며 소라와 재회했을 때에도 끌어안고 울기만 했던 것으로 보아 소라 때문에 죄책감과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던 듯[110]. 이후 귀인들에게 사로잡혀 귀인의 악취미에 눈이 뽑힐 뻔 했으나 소라에 의해 구해진 후 소라가 귀신을 쓰러뜨리는 걸 목격하게 된다. 라그나가 작중 소라와의 갈등에서 사지 멀쩡하게 있을 수 있는 이유도 소라가 그녀를 슬프게 하지 않기 위해서일 정도로 소라에게는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

• 모건 스카이시프
  초대검성때부터 300년간 미츠루기가를 섬겨온 오니가시마의 명문가 스카이시프 가문 당주이자 시드니의 할아버지. 길모어 베르히와 정적관계로 과거 청림기사 기장 중 한 명이었고 후에 사경의 시토(司徒)까지 오른 문무겸비의 인물로 선대 당주시절엔 측근으로써 큰 권세를 가졌었지만 교만과는 무관한 인품의 소유자. 시키부가 등용한 길모어 베르히와의 정쟁에서 패해 지위와 저택까지 뺏겨 예전만한 권세는 없지만 아직 영향력은 남아있다.
  소라가 귀신을 토벌할 때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길모어의 소라를 향한 경계심을 더 키우게 된다.

• 길모어 베르히
  미츠루기 가문의 중신 중 한 명으로 시토(司徒)를 맡고 있다. 권세욕이 강하며 자신의 양자인 클라이아와 클림트를 도구 취급 하는 등 냉혹한 남자로 리샤르 황태자를 지지하고 제국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중앙권력에 접근하고 있다.
  가문의 적자로 라그나를 밀어주고 있으나 강해져서 돌아온 소라를 경계하고 있다.[111][112]
  어떻게든 소라를 배제하려고 책략을 세우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중.[113]
  하급기사였던 자신을 거둬들여준 시키부에겐 충성을 바치고 있지만 황제에겐 충심 따윈 없고 기회만 된다면 황제를 몰아내고 그 자리에 시키부를 앉히려는 등 사실상 반역자나 가지고 있을 법한 마인드의 인물이다.

• 디아르트 베르히
  길모어의 아들이자 베르히 가문 차기 당주. 미츠루기 가문의 쌍벽으로 불리는 당주직속부대 1기의 기장이며 1위의 실력자
  아버지와 같이 피도 눈물도 없는 성격이지만 아버지와 달리 '타인의 정'을 도구로 이용하는 점에서 더 악질이라 여겨졌지만, 고즈와 모건의 말로는 냉혹하고 무감정하지만, 그만큼 공평하고 자잘한 책략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의붓동생을 사지로 몰 사람은 절대 아니라고 한다. 고즈들도 그건 디아르트가 생각한 것이 아니라고 확신중.
  심장은 순백의 실검 아라기누. 현현 구절은 '이어라, 아라기누(紡げ、荒絹)'.

• 쿠몬 슈쿠야
  초대검성때부터 300년간 미츠루기가를 섬겨온 오니가시마 명문가의 젊은 당주이자 쿠몬 사이의 형, 미츠루기 가문의 쌍벽으로 불리는 당주 직속부대 부장이며 2위실력자.
  동생과 달리 상냥하고 온화한 성격이라 클라이아의 탈주때 무단으로 귀문에 들어가려던 그녀를 상처없이 잡으려했고 클라이아가 목숨을 아끼지않는 저항을 하자 그녀를 잡는일보다 사태파악을 우선시해 클라이아는 그틈에 섬을 빠져나가게 된다.
  심장은 칠흑의 창 스카리. 현현 구절은 '이리 오라, 스카리(お越しあれ、影の女王)'.

• 고즈 시마
  당주 직속 정예부대 3위에 속하는 남자로 시바(司馬)를 맡고 있으며 소라가 섬에 있을 당시 소라의 보호역이었다.
  소라가 시련을 넘어서지 못한 것을 자신의 탓으로 여겼으며, 후일 재회한 소라가 심장을 터득하고 강해지자 그걸 더욱 확신하면서 소라를 심장터득까지 이끌지 못한 자신을 탓했다.
  소라가 귀인(스즈메)를 감싸고 자신들을 공격하자 교전하였으며, 첫 전투에서는 소라를 압도하였으나 히드라가 난입하면서 전투가 중단, 그 후 히드라를 잡아먹고 더욱 강해진 소라에게 거꾸로 당해버린다.(소속부대 3위지만 쌍벽 다음가는 실력자라[114] 고즈가 소라에게 당하고 히드라를 토벌한 소식을 들은 다른 중신들은 이말을 믿지 못하고 소라의 의절을 풀기위한 거짓말이라 생각했다.)
  여전히 소라를 염려하며 걱정하지만, 소라는 과거 자신을 버린 시마 남매에게 마음을 닫고[115] 거부하는지라 마음고생이 크다.[116]
  미츠루기 시키부가 가장 신뢰하는 중신중 한 명이며 시키부에게 도전했다 패배한 과거가 있다.
  심장은 쥬즈마루. '현현 구절은 묶어라, 쥬즈마루(縛れ、数珠丸)'. 공장은 평천대성(平天大聖)이라는 갑옷과 청룡언월도로 변한다. 구절은 '풀어라, 쥬즈마루'(解け 、 数珠丸)

• 세실 시마
  고즈 시마의 여동생으로 과거 당주직속부대 상위기사 출신으로 은퇴한 지금도 그 실력은 여전하다. 소라에게는 친한 누나이자 소꿉친구 관계였다. 소라가 추방당할 즈음에 미츠루기 시키부의 첩 중 하나가 되어 이부키를 낳았다. 고향에 돌아온 소라와 재회하지만 자신을 타인처럼 대하며 거부하는 소라에게 충격을 받는다.[117]
  고즈가 소라를 심장까지 이끌지 못한 자신을 탓하며 후회하는 것과는 달리 세실은 섬에서 추방될때 다른 행동을 해야 하지 않았나 하며 후회한다.
  
• 미츠루기 이부키
  세실의 아들로 소라에게는 이복동생이 되는 소년. 다만 소라가 이미 미츠루기 가문에서 추방당했기에 소라에 대해 모르고, 고즈 삼촌을 괴롭힌 나쁜 녀석 정도의 인식이었기에 소라가 귀향했을 때 싸움을 걸었다. 다만 아야카가 소라가 어린 시절의 흑역사인 궁극의 비검 사왕염살검(蛇王炎殺剣)[118]같은 것을 가르쳐준터라 본의 아니게 소라에게 심리적 치명상을 입혔다(결정타로 아저씨라고 말해서 소라를 쓰려트렸다.....). 그래도 아무런 상관 없는 아이여서인지 금세 사왕열살검을 파훼하며(...) 이부키와 놀아주는 등 이부키에게 악감정을 보이진 않는다.[119] 고즈와 세실조차 이부키와 노는 소라를 보고 여지껏 저렇게 환하게 웃는 소라는 처음 보았다고 할 정도.
  귀인족의 섬 습격 때 피난 중 귀신을 일격에 쓰러트리는 소라를 보고 소라를 넘어야 할 목표로 삼았다.

• 지진보
  카나리아 왕국 수도 호르스에서 비파를 켜는 노승.
  클라우디아에게 저주를 건 장본인으로, 카나리아 왕국의 왕태자와 제국의 삼황녀 사쿠야를 혼약시키기 위해 제국에서 미츠루기 가문에 요청하여 보낸 자객.[120] 소라의 개입으로 클라우디아의 상태가 호전되자 언데드를 이끌고 왕도를 직접 습격한다.[121] 심장 자체의 능력은 어느 정도의 실력자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기에 마법 위주의 전투법을 사용한다. 결국 소라의 손에 사망한다.[122][123]. 이후 저 양반의 사망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고즈 일행이 협력 겸 파견오는 계기가 된다.
  73이라는 나름 높은 레벨의 소유자였지만, 심장의 능력 자체가 귀문 수호에 적합하지 않은 능력이라 심장을 깨우쳤으면서도 좌천되다시피 왕국에 파견되었다고 소라는 추측했지만 실은 길모어가 황태자와 유착해 중앙정치에 진출하고자 파견시킨 것.
  심장은 여성의 모습을 한 비파 시즈카고젠. 현현 구절은 '울부짖어라, 시즈카고젠(泣き叫べ、死塚御前)'.

• 제논 퀸토스
  오니가시마 굴지의 정예부대[124]인 제3기의 기장이자 라그나의 보호역.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를 정성껏 손질하고 다니는 오니가시마 굴지의 멋쟁이며 청림기사로써 무용은 고즈 다음가는 4위의 실력자로 본인은 고즈에게 지지않는다고 자부하기 때문에[125] 종종 고즈에게 도전적인 눈빛을 보내고 있다. 지난 귀신과의 싸움이후 뭔가 홀린듯 침식을 깎아가며 가혹하게 수련중인 라그나를 무척 걱정하며 동시에 라그나의 약혼자인 아야카에게 뭔가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126]
  심장은 대검 레오 네메아누스 구절은 '포효하라, 레오 네메아누스'(吼えよ、ネメアの獅子) 공장은 별빛을 단련한 보검으로 구현된다 '황도를 달려라, 콜 레오니스'(黄道を駆けよ、獅子の心臓)

• 루키우스 퀸토스
  제논의 아들이자 제3기의 부장. 20초반의 젊은 나이지만 그 실력은 기장으로 임명된다해도 부끄럽지 않으며 반대도 없을 거라고 모건은 평가하고 있다. 라그나와는 오래전부터 친형제와같이 지내온 사이로 라그나가 가장 마음을 열고 있는 인물.
  심장은 검은 쌍두인(双頭刃) 오르토스. 구절은 '물어뜯어라, 오르토스'(咬み千切れ、オルトロス)

• 시몬 가우스
  사경의 일각인 시쿠(司空)를 맡고 있는 인물. 청림기사로써 무용과 공적은 평범하지만 독실하고 공정한 인품을 인정받아 오랜시간 시쿠를 맡고 있다. 현재 미츠루기가 내부의 권력싸움에선[127] 항상 중립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귀인족의 침공때 성벽이 무너진 일을 자신의 탓이라 생각해 현재 성벽이 수복되는 대로 사의한다고 표명한 상태.

• 울리히 우트가르자
  우르슬라의 아버지이자 선대 시코(司寇)로 현재는 고인이다. 시코로써 직무에 충실하고 능력또한 우수했지만 무리한 수단을 취하는 경우가 많아 많은 피를 흘리게 해서 반쯤 공공연히 저승사자, 사신이란 험담이 따라다녔고 그가 죽었을땐 조문객도 별로 없었다고 한다.
  자택마당에서 살해된체 발견되었을 때 이름난 실력자인 그가 일방적으로 베여 죽은 사실에 큰 소란이 있었고 유일한 목격자인 우르슬라의 증언은 너무 황당한 내용[128]이라 아버지의 시신을 본 어린 딸이 환각을 본걸로 생각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4.3.1.1. 황금세대

• 아야카 아즈라이트
  황금세대에서 서열상 필두를 맡은 여성, 제국 명문가중 하나인 아즈라이트가의 장녀로 섬 출신은 아니지만 소라의 전 약혼자로써 어릴때 고향을 떠나 섬으로 왔다. 소라가 시련을 통과하지 못하고 추방당하자 매정하게 소라를 버리고 지금은 새로 적자가 된 라그나의 약혼자가 되었다. 그러면서도 후일 재회했을 때 라그나에게서 소라를 감싸거나[131] 둘 사이에만 통하는 암호로 크라이아의 정보를 알리는 등 알 수 없는 행보를 보이기도 한다.[132][133]
  과거 다른사람이 들어갈 틈이 없어보일 정도로 아야카가 적극적으로 소라와 가깝게 지내서 클라이아는 이를 부럽게 생각하고 우르슬라는 '소라는 아야카말고 다른 여자는 쳐다보지도 않는다' 라고 생각할정도[134] 소라가 고즈를 꺽고 단신으로 히드라를 토벌했다는, 소라를 아는 사람이면 누구도 믿지못할 소식을 듣고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소라가 인질로 잡은 클라이아를 무사히 돌려보내는 걸 당연시 한 것과 시키부가 소라에게 어머니 기일에 오도록 서신을 보내자 고즈조차 소라가 안올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소라는 반드시 온다며 단언할 정도로 그 누구보다 소라에 대해 잘 알고 있다(어린시절 흑역사까지 전부)[135]. 참고로 아야카에 대한 소라의 감정은 세이라를 보며 이랬으면 좋았겠다. 정도로 잠시 추억할 정도일 뿐 거의 감정은 사라진 상태. 다만 아야카는 소라를 될수 있는 한 만나지 않으려 했고 소라가 섬을 빨리 떠나준 것이 고맙다고, 더 오래 있어서 자신이랑 만났을 때 자신이 평정을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것으로 볼 때 좀 복잡한 감정인 듯[136].
  시키부와 소라와 싸우며 서로 심장을 해방하자 주변의 청림기사들이 그 압력에 짓눌리는데, 혼자 그 압력에 눌리지 않고 오히려 눌린 다른 황금세대 일원들을 도와준다. 자신의 심장 카루라가 용종의 천적임과 동시에 신족의 천적이기도 해 소라의 소울 이터, 시키부의 발두르 둘 모두에 내성이 있기 때문이라고.[137]
  심장은 카루라로, 비행능력을 가진 날개 모양을 가진 한 쌍의 검. 현현 구절은 '날개짓하라, 카루라(羽ばたけ、カルラ)'.

• 미츠루기 라그나
  소라의 이복동생으로 황금세대의 일원. 자신보다 약함에도 불구하고 적자의 자리에 있던 소라에게 불만이 많아 소라를 괴롭힌 사람중 한 명으로 소라가 시련을 극복하지 못하고 추방되자 적자의 자리에 앉게 되고 아야카의 약혼자 자리도 갖게 된다.
  차기 당주로써 실력과 인품 흠잡을 곳이 없어보이지만 소라가 관련되면 냉정을 유지하지 못한다.
  그 후 귀향편에서 등장하여 소라와 재회하여 계속 깔보는 태도를 보이지만, 사실상 이 시점에서 소라는 라그나를 뛰어넘는 실력자가 되어 있었다.[138] 소라의 도발에 심장까지 쓰려고 하지만 아야카에 의해 무산되고[139] 섬에 귀인들이 침입하자 소라를 의심하기도 한다.
  그 후 귀인들과의 싸움에 나서지만 귀인 이사기와의 싸움에서 고전[140]하다가 이사기가 귀신이 되자 순식간에 당하고 만다. 정신을 차린 후 아야카가 쓰러진 자신을 피신시키는 동안 귀신을 막다가 많은 기사들이 희생된걸 알고나서 크게 자책하며 아버님이라면 단칼에 베어버렸을 거라고 생각하는중에 소라가 일격에 쓰러트렸다는 사실을 아야카에게 듣고 크게 충격받는다.[141]
  심장은 파마의 황금빛 검 하르파. 현현 구절은 '베어내라, 하르파(刈り取れ、ハルパ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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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몬 사이
  황금세대의 일원이며, 쿠몬 슈쿠야의 동생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소라(空)에게 텅 비었다는 뜻의 카라(空)라는 별명을 지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150] 평소 상대를 비꼬거나 도발하는 어투를 사용하며 시드니와 친하다.
  경박해보이지만 나름 치밀한 성격이라 섬에 귀인들이 침공했을 때 소라를 의심하면서도, 라그나처럼 직접적으로 의심하는 게 아니라 살짝 도발하면서 떠보는 방식이었으며, 귀신을 일격에 쓰러트리는 소라를 직접 목격한다.
  심장은 붉은 적창 롱기누스. 현현 구절은 '비틀어늘어져라, 롱기누스(捻れて伸びろ、聖人殺し)'.

• 시드니 스카이시프
  황금세대의 일원으로, 모건 스카이시프의 손자이기도 하다.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과거 소라와 가깝게 지낼수도 있었지만 하필 쿠몬 사이와 절친이라 소라가 거리를 두었다.
  작은 키에 중성적인 외모로 본인도 이를 알고 가끔 여자처럼 행동하며 장난을 쳐서 청림팔기 내부에선 시드니 여자설(?)이 돌기도 한다. 귀신과 싸우던 소라를 돕겠다고 맨 처음에 나섰지만 그대로 거절당하고 무시당했다.[151]
  심장은 오니가시마에서 제일 아름다운 검 무라사메. 현현 구절은 '울어라, 무라사메(泣け、村雨)'.

• 클라이아 베르히
  황금세대의 일원이자 크리무트의 쌍둥이 누나. 고즈와 동생과 함께 임무를 위해 카나리아 왕국에 왔다. 어린시절 악동들한테 괴롭힘 당하던 자신과 동생을 도와주고 편견없이 대해준 소라에게 감사의 마음을 계속해서 품고 있다.[152] 소라의 소식을 들은 고즈와 함께 소라를 찾아갔다가 스즈메를 보고 습격, 그 후 난입한 소라와 전투에 들어가지만 클림트와 함께 밀리고, 고즈가 참전하여 빠진다.
  그 후 히드라의 습격에 의해 전투가 중단되고, 삼일밤낮으로 히드라를 잡아 먹고 고즈조차 가볍게 뛰어 넘을 정도로 강해진 소라에게 밀리고, 동생이 맞아 죽을 지경까지 가자[153] 무기를 버리고 투항하여 인질이 된다.
  그 후 소라 아래에서 인질생활을 하다가[154] 해방되지만, 양아버지인 길모어의 눈 밖에 나 근신[155]처분을 당하고, 동생인 클림트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귀문으로 돌입하는 임무를 받고 행방불명되자 탈출하여 귀문으로 돌입하려 하다가 실패, 그대로 오니가시마에서 탈주하여 모든 기력을 소진해 거의 시체와 같은 상태로 소라의 집앞에 도착후 시르와 스즈메에게 발견되 목숨을 건진다.(서적판은 리델)
  다음날 깨어나 탈주자인 자신이 소라에게 온 사실만으로 소라와 그 주변사람들이 위험해진다는 점과 보답할 방법도 없고 도와줄 이유도 없어 소라가 거절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소라를 찾아온 자신의 비겁함에 절망하며 소라가 거절할경우 죄인인 자신의 목을 내어줘 민폐비로 지불할 각오를 하고 흐느끼며 소라에게 도움을 청한다.[156][157]
  위 과정에서 소라에게 반해버렸고 이 때문에 사실상 히로인으로 취급 받는 중.[158] 이후 중상을 입은 클림트를 찾고 클림트가 의식을 회복해 목숨을 건진후 소라에게 그동안 도와준 일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소라에게 신하의 예를 갖추고 소라를 섬기게 된다. 소라도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클라이아가 베르히가 지하감옥에 있을 때도 탈출시켜 자신이 거두려고 했고 결국 탈주자가 된 클라이아를 도울때도 같은 생각을 했기에 말없이 받아들인다.
  심장은 바람의 검 쿠사나기. 현현 구절은 '나오라, 쿠사나기(出ませい、倶娑那伎)'.

• 클림트 베르히
  황금세대의 일원이자 크라이아의 쌍둥이 동생. 고즈와 누나를 따라 카나리아 왕국에 왔다가 소라와 싸우게 되지만, 그래도 몇 번 합을 나눈 클라이아나 압도하기도 했던 고즈와 달리 황금세대 최약체 답게 정말 처절하게 당한다.(사실 클라이아는 소라가 봐준 부분이 있어 소라에의해 상처입은적은 없다.)
  클라이아가 인질로 잡힌 후 오니가시마에 돌아왔을 때 거짓말 취급 받기도 하고[159], 결국 감옥에 갇힌 누나를 구하려고 홀로 귀문에 돌입해 귀인족 왕 아즈마 암살 임무를 맡았다가 행방불명되지만 쿠르트라는 이름으로 귀인족 사이에 숨어들어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목적은 누나를 구하기 위해 귀인족이 사용하는 모습을 감추는 신기를 손에 넣기 위해서였다.[160] 결국 팔 하나를 잃는 부상을 당하지만 귀계와 미츠루기가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소라에게 알려준다. 이후 임무에 실패하고 팔을 잃은 클림트가 베르히 가문에 숙청당할 가능성이 있어서 일단 소라일행과 문에 남기로 한다.
  이후 광신교 교황에게 복원의 기적으로치료받아 잃어버린 오른팔을 되찾는다.
  호전적이며 입이 거칠고 오만하지만 의외로 상냥한 점이 있다. 여자와 아이를 잘 돌봐준다거나 누나에게 꼼짝 못한다거나 세라를 보고 얼굴을 붉히는 등 종종 나이에 맞는 미숙함을 보여준다.
  심장은 화염의 검 쿠리카라. 현현 구절은 '불태워라, 쿠리카라(焼き払え、倶利伽羅)'.

4.4. 카리타스 성왕국

• 노아 카네리아스
  법신교의 교황이자 성왕국의 국왕. 아드아스테라 제국의 명문가 중 하나인 카네리아스 가문[161] 출신이나 여섯 살 때 신의 계시를 받았다며 자신의 왼쪽 눈을 뽑아(그래서 한쪽 눈은 의안이다) 제단에 바치는 동시에 고위 신성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카리타스로 국적을 옮기며 여러 위업을 쌓았고, 특히나 역대 가장 강력한 신성마법을 구사하여 불사의 왕을 세 번이나 토벌한 공적으로 최연소 교황에 자리에 올랐다. 카나리아 왕국에 퍼진 히드라의 독을 막기 위한 결계를 펼치기 위해 움직이다 소라에게 도움을 받는다.
  소라를 만나고나서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불속에 뛰어들수 있는 사람.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세계를 적으로 돌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확신하며 개인적으로는 호의적이지만 만약 그가 적이된다면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소라에게 소중한 인물이 누군지 알고싶어한다.[162] 여기에 소라 본인이 부정하고 있지만 소라가 미츠루기 가문의 폐적된 장남이라는 사실 자체는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는 사실인지라 실은 미츠루기 가문이 장남 폐적을 핑계로 오니가시마 섬 밖으로 세력을 확장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돌지 모른다고 소라에게 경고하며[163] 베히모스 토벌 이후 재회한 소라에게 현자의 돌을 받고 짧은 대화후[164] 방을 나가는 소라의 뒤에서 아주 작게 제발 나의 적이 되지 말아주세요라고 부탁한다.

4.5. 안드라

• 라스칼리스
  안드라의 최고장로이지 왕이며 동시에 불사의 왕의 수괴.다크엘프들에서는 시조라 불리고 있다. 외견은 12~13세 정도의 소년이지만 다른 불사의 왕들과 차원이 다른 힘을 지니고 있으며 나락의 마력을 봉인하고 있다.
  베히모스를 토벌한 소라앞에 나타나 강력한 마법으로 베히모스의 시체와 주변의 마물들을 소멸시킨 후 결계의 촉매로 쓸 뿔까지 날려버렸다고 항의하는 소라에게 대체품으로 현자의 돌을 건내준 후 법신교가 300백년동안 용혈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후 더 알고싶으면 광신교에 대해 조사해보라고 말하고 사라진다.[165]
  그 후에 안도라에 돌아온 위스테리아에게 악령에 씌인걸 숨기고 있던 죄를 물어 [ruby(필두검사, ruby=그라디우스)]해임과 추방형을 내리고[166] 소라 일행을 찾아와 용혈과 환상종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주고 스즈메에게 사진의 의식의 부활가능성에 대해 설명해준다.

• 위스테리아
  전 [ruby(필두검사, ruby=그라디우스)] 상세 행적은 「혈연의 검」 참고.

• 가다
  검사대 2위에 있는 공명심이 강한 사내. 안드라 유력 씨족 출신으로 원래 [ruby(필두검사, ruby=그라디우스)] 임명이 확실시 되었으나 갑자기 두각을 보인 위스테라아에 밀려 임명되지 못했다. 자신보다 훨씬 어린 여성이 자신의 위에있는 걸 불만스러워 한다. 베르카 남부의 리도리스마을 점령후 무단으로 수하들을 동원, 베르카로 도망치는 엘프들을 공격하지만 소라에게 격퇴당한후 도망친다. 그 후에 위스테리아가 소라와 싸우다 악령을 폭주시키자 검사대를 이끌고 안드라로 철수. 위스테리아가 해임된 후 [ruby(필두검사, ruby=그라디우스)]로 임명되지만 라스칼리스와 다른 장로들 앞에서 추태를 부려[167]이 일로 장로인 아버지에서 질책받고[168] 수치와 굴욕감과 증오에 라스칼리스에 대한 충성심마저 잊게 되자 어떤 목소리를 듣고 동원존재와 동조도 폭주도 아닌 상태로 아버지를 포함 자신의 씨족들을 몰살시킨후 위스테리아를 습격하지만 결국 심장을 익힌 위스테리아의 손에 죽는다.

• 테파
  위스테리아, 가다 다음가는 검사대 3위의 실력자였지만 악령에 씌인 일로 검사대에서 제명후 일반 병졸로 강등된 인물. 위스테리아를 마음속 깊이 경애하고 있으며 가다와는 자주 충돌하고 있다.
  가다의 무단행동을 막기위해 홀로 베르카로 향하다 소라에게 베이기 직전의 가다를 구원해주지만 가다는 협공은커녕 그대로 달아나고 혼자 소라와 맞써 싸우지만 패하고 만다. 이때 소울이터에 의해 입은 상처로 악령에 씌여 변한 얼굴 일부가 원래대로 돌아오게 돼서 위스테리아는 소라를 악령문제 해결을 위한 단서라고 생각한다.
  위스테리아가 소라를 섬기게 됨으로써 그녀와 동행하려고 했지만 다른 악령에 씌인 동포들을 위해, 그리고 추방되 안드라에 돌아올수 없는 위스테리아와의 연락책으로 안드라에 남는다.

4.6. 귀계

4.6.1. 나카야마

• 아즈마
  귀계 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룬 나카야마의 왕. 걷보기엔 장신의 문관처럼 보이지만 나카야마에서도 열손가락안에 꼽히는 무력을 가지고 있으며 동생들이 어릴땐 항상 최전선에서 싸워왔다. 미츠루기가의 전력을 파악하는 작전에서 카가리에게 소라에 대한 보고를 받고 큰 관심을 가지는데, 다른 귀인들이 귀문을 빠져나가는 것만 보고 있지만 아즈마는 그 이후의 일을 내다보려 하고 있다.[169]
  도가와 소라가 싸우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달려와 사흘밤낮 이어지던 싸움을 중지시킨후 대화를 위해 소라일행을 초대한다.
  심장의 형태는 불명이지만 오감을 마비시키는 힘이있다. 구절은 '웃어라' 콘톤'(笑えや、渾沌)

• 도가
  나카야마 형제 중 차남으로 귀인족 최강의 전사, 나카아마군 총사령관도 맡고 있다. 겉보기에도 강대해보이는 거구의 남자로 강자를 신봉하는 귀인족들 사이에선 아즈마보다 더 왕위에 어울린다 생각하는 자들이 많다. 본인은 관심지만 인간과의 대화를 생각하는 아즈마에게 반발하는 이들이 왕위교체를 노리지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도가 자신도 인간에대해 큰 불신을 가지고 있어, 귀인족의 우호의 증표를 가지고 있고 귀인족에 대한 멸시가 없는 소라를 아즈마가 만나 인간과의 융화를 생각하는 마음이 강해져 일어날 변화를 두려워하지만[170], 눈앞의 상대와의 싸움에 집중하는 걸 우선하는 걸로 고민을 지운다.
  경량은 소라보다 약간 미치지 못하지만 경을 제어하는 기술이 뛰어나 삼일밤낮의 격투에서 우세한[171] 모습을 보인다. 이후 소라에게 이끄는 스승도 경쟁할 친구도 없다는 걸 간파해내고 이를 아쉬워하며 소라의 연습상대가 되주고 조언도 해준다.
  심장은 호랑이 수인형으로 육체가 변이하는 타입
  현현 구절은 '선악을 나란히 유린하라, 큐우키'(善悪並べて蹂躙せよ、窮奇)

• 하쿠로
  나카야마 형제중 삼남. 아즈마를 도와 나카야마의 많은 정무를 보고 있으며 광신교의 주교도 맡고 있다.[172]
  미형의 귀공자로 어릴땐 몸이약해 싸움에 도움이 되지못해 요리로 형제들을 도왔지만 지금은 나카야마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가 되었다.
  나카야마군의 작전 대부분은 하쿠로의 작전이며 지난 오니가시마를 침공한 작전[173]도 그가 고안했다. 신중하고 조심성이 많으며 특히 막내동생 카가리한테 엄격하다.[174]
  뛰어난 두뇌파지만 의외의 전투광 속성도 가지고 있어 카가리와 대련하는 소라를 보고 자신도 싸우고 싶다는 생각을 참지 못한다.

• 카가리
  나카야마 형제 중 막내. 15세의 어린 나이지만 현재 그 무용은 도가 다음가는 귀인족 2위의 실력자며 재능은 도가 이상으로 보인다.
  밝고 쾌활하며 소년다운 결벽성을 지니고 있다.
  지난 오니가시마 침공때 감시역으로 참전, 소라를 만나 몇마디 대화를 나눈후 귀인족의 팔찌를 차고 귀신을 벤 소라를 요주의 5인 중[175] 한 명으로 아즈마에게 보고한다.
  이후 카잔의 반란을 진압하러간 과정에서 우연히 클림트의 목숨을 구해주게 되고 야마토의 항복을 받아들여 반란을 진압한다. 그리고 아즈마에게 서신을 보내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알리고 정보를 목적으로 클림트를 살리기 위해 의사를 요청해서 소라와 재회, 소라는 클림트를 찾는다는 목적을 달성한다.
  이후엔 인간인 소라가 나카야마에 있는 거에 불만을 가질 장병이나 백성들에게 소라의 힘을 보여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소라와 연습을한다[176]
  심장은 동원존재 자체가 구현되는 형태로 나타나 카가리와 똑같은 공격을 하기 때문에 모든 공격이 연타가 되는 굉장히 특이한 형태.
  구절은 '먹어치워라, 도우테츠'(喰らい尽くせ、饕餮)

• 소자이
  나카야마의 전의. 원래 광신교의 대주교에 있었지만 교단 내부의 권력싸움에 염증을 느껴 귀계를 방랑하다 나카야마의 선왕과 만나 오랬동안 나카야마 왕가를 섬긴 노인으로 그동안의 공적은 재상도 될 수 있지만 본인의 희망으로 의사로 남고 있다.[177] 아즈마의 명으로 소라일행과 카가리를 찾아가 한팔을 잃고 죽어가던 클림트의 목숨을 구해준다.

4.6.2. 카잔

• 기엔
  카잔의 왕. 12년전 나카야마왕을 죽이고 거의 모든 영토와 세력을 차지했지만 그때 추격해 죽이지 않은 왕자들이 성장해 역으로 당하고만다. 나카야마와의 최종결전에선 심장조차 낼수없을 정도로 많은 부상을 입은상태로 카가리와 맞써 싸우지만 패하고 카가리에게 카잔 백성과 장병들에 대한 자비와 반드시 문을 돌파해달란 말을 남기며 스스로 뿔을 꺾어 건내주고 사망한다.

• 이사기
  카잔의 맹자들로 구성된 '카잔 16창'의 필두.
  나카야마와의 결전에서는 카가리의 일격에 쓰러지고 기엔왕의 최후를 지켜본다. 나카야마에 항복후 오시가시마의 전력을 탐색하는 작전에 자원하고, 미츠루기 저택에서 난동을 부려 검성의 힘을 보이는 역을 맡았지만 라그나와 아야카에게 막혀 고전하자 목숨을 대가로 일시적으로 자신의 몸에 귀신을 내려 라그나를 쓰러트리고 제1기에 30여명의 사상자를 내는데 성공하지만 소라에게 당하고만다.
  심장은 거대한 도끼창 코호
  구절은 '일륜을 사냥하라, 코호'(日輪を狩れ、夸父).

• 키후
  카잔 16창의 한 명. 암살자 타입의 전사로 귀인족들 사이에선 비겁한 싸움이라 멸시받았지만 자신의 힘을 인정해주고 16창에 임명해 중용해준 기엔에게 큰 충성심을 품고 있어 기엔이 죽고 자신도 죽으려 했지만 죽더라도 배신자들에게 한방 먹이고 죽자는 이사기의 권유로 오니가시마 땅을 밟는다.
  마물의 무리를 유인해 오니가시마 서쪽 성벽을 공격, 난전을 틈타 제8기의 기사 10명정도를 암살하지만 지원으로 온 디아르트에 의해 마물은 순식간에 소멸되고 키후 본인도 심장째로 잘게썰려 사망한다.
  심장은 검은 끈 츠루시메
  구절은 '목매어 죽여라, 츠루시메'(縊り殺せ、吊死女).

• 카사사기
  카잔 16창의 한 명. 야마토를 우두머리로 추대해 나카야마에 대해 반란을 일으킨 인물. 기엔왕에겐 충성했지만 그것뿐이고 그 자식들에겐 형식적 예의만 보인다.
  광신교의 부추김에 넘어가 반란은 일으켰지만 개인의 무용과 별개로 지휘관으로써 일군을 통솔할 능력도 없어 아무것도 못하고 항복한다.

• 란
  카잔의 공주. 나카야마에 패하고 장병들이 전부 항복할 때 살아남은 카잔의 유일한 왕자인 남동생의 목숨을 걱정해 동생을 데리고 도망친다.[178] 그리고 반란군과 함께하지만 광신교가 호위로 붙여준 쿠루트라는 인간이 나카야마의 첩자가 아닐까 의심한다.
  하지만 자신과 동생이 마물들에게 습격당했을 때 구해준 쿠르트에게 감사를 느끼고 의심했던일을 사과한후 마음을 연다. 이후 후리토가 란을 죽이려 할 때도 쿠르트는 후리토를 격퇴하지만 그때 나타난 울루에게 한팔을 잃고 살해당하기 직전 그를 지키기 위해 무릎을 떨며 앞을 막아선다.
  다행히 카가리의 참전으로 목숨을 구하고 야마토가 카가리에게 항복한 이후 쿠르트를 극진히 간호하고 그가 깨어나자 크게 기뻐한다.[179]

• 야마토
  카잔의 막내왕자. 나카야마와의 전쟁때 카잔의 왕자들은 전부 철저히 살해당했지만 모친의 신분이 낮고 왕위계승권이 없어서 하쿠로의 정보망에 걸리지 않았다.
  누나와 도망친후 반란군의 우두머리가 되지만 장식에 불과했고 반란의 성공가능성도 없어 자신의 목을 대가로 항복하자는 의견을 내지만 란과 카사사기의 반대에 막힌다.
  자신들의 호위인 쿠르트가 인간임에도 자주 허물없이 다가가 말을 걸고 그를 잘 따른다.
  결국 카가리에게 자신의 신병을 넘기고[180] 누나와 쿠르트의 목숨을 살려주고 카잔 장병들한테는 관대한 처분을 내리는 조건으로 항복한다.
  

4.6.3. 광신교

• 교황
  광신교의 최고 책임자이지만 항상 결계를 유지하기 위해 본전을 떠나지도 않고 공식석상에 나서는 일도 거의 없다. 광신교도에게 베여 팔을 잃은 클림트의 치료를 위해 소라일행을 본전으로 초대한 후 그의 오른팔을 복원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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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오미
  교황과의 싸움후 소라앞에 나타나 교황의 지시라며 미츠루기가의 가보인 사사로(笹露)[187]를 건내준 소녀. 차기 교황의 위치였지만 자신의 차례는 오지 않을 거라 믿고 있었다. 카가리는 소자이의 손녀라고 했지만 스오미는 소자이의 손녀이면서 동시에 우츠루이의 손녀라고 말한다.

• 오우켄
  멸망한 타이잔 왕가의 왕자인 광신교의 사제. 나카야마에 항복해 아즈마를 섬기고 있지만 그 충성은 나카야마나 아즈마가 아닌 광신교를 향하고 있다. 하쿠로가 고안한 오니가시마 공격에 자원, 신전으로 피난가던 에마 일행앞에 나타난 후[188] 숨겨뒀던 복병들을 이용해 모건에서 중상을 입히고 세실, 사이, 시드니는 열세에 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세실을 제압하기 위해 이부키를 괴롭히고 에마또한 끔찍한 방법으로 죽이려고 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소라에게 처절하게 당하고 부하들도 전부 사망한다. 소라에게 무력화된후 소라가 던진 질문에 답하면서 그의 본심이[189] 나오고 살라달라 외치는 그의 절규에 미츠루기 저택에 있던 귀신이 소라를 공격, 그 틈을 이용해 도주한다. 도주중에 힘이 다해 쓰러졌을 때 카가리가 나타나지만 감시역인 카가리는 조금전 오우케의 본심을 들었기 때문에 도움을 청하는 그의 부탁을 거절, 귀신을 쓰러트린후 나타난 소라와 짧은 대화후 사라지고 그 직후 소라의 손에 최후를 맞이한다.[190]
  심장은 새수인으로 변이하는 타입 '도려내라 라세쵸우(刳り貫け、羅刹鳥)'

4.6.3.1. 방상씨

스포일러 ▼

그들의 정체는 300년 청림도를 지배하면서 네 눈의 귀면을 쓰고 귀인족과 싸워왔던 인간들이며 미츠루기가는 방상씨에 속한 약소 가문이었다. 미츠루기가를 제외한 방상씨는 광신교와 함께 귀계로 넘어와 광신교가 되어 겉으로는 공존하지만 뒤에선 귀계의 전쟁에 은밀히 관여, 귀인족들의 통일을 막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귀인족 영웅들이 암살당한다.[191] 또한 모습을 감추는 신기를 이용해 귀문을 통과해 역대 미츠루기 당주들과[192] 연락을 주고받아왔지만 결국 사실을 나카야마가 알게 되고 그 이후엔 교황에게 멸망당하고 만다. 심장 없이 심장을 쓰는 귀인족들과 싸우기 위해 나나식(儺儺式)이라는 유파를 사용하지만 모든 방상씨가 나나식을 익힌것은 아니며[193] 문관과 무관으로 나눠져 대립하고 있다.

• 우츠루이
  방상씨의 수장인 노인. 30년전 시키부와 싸워 패배한 과거가 있으며 이때의 패배를 발판으로 분발해 지금의 위치에 올랐다고 한다.
  후리토를 쓰러트린 클림트 앞에 나타난 후 비밀을 발설한 후리토의 목을 치고 클림트의 목을 베려고 했지만 클림트는 오른팔을 희생해 막아낸다. 그리고 클림트를 지키기 위해 앞을 막아선 란과 함께 베려고 했지만[194] 카가리가 난입, 카가리의 심장을 봉인하려 했지만 막대한 경량을 가진 카가리에겐 통하지 않자 물러난다. 그리고 마물들을 유인해 카가리들이 있는 요새을 습격하게 한 후 비밀을 안 자들을 제거하려고 잠입해 소라에게 검을 휘두르지만 우르슬라가 막아선다.[195] 그리고 우르슬라와 싸워 깊은 부상을 입히지만[196] 자신도 동귀어진의 각오로 공격한 우르슬라의 공장에 부상을 입는다. 그리고 우르슬라와의 문답에서 자신이 부친의 원수란 걸 인정한 후 그녀의 목을 베려고 하지만 우르슬라을 지키기 위해 소라가 막아서고 우르슬라는 감싸면서 생긴 틈을 타 공격을 가하지만 소라의 반격에 쓰러진다. 그 후 소라가 마물들과 싸우는 사이 간신히 도주 후 본전으로 가서 교황에게 모든걸 보고하고 교황의 손에 사망한다.

• 후리토
  카사사기를 부추겨 반란을 일으키게 한 인물로 카잔의 반란군에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귀계를 통일한 나카야마의 힘을 꺾기 위해 일단 반란을 일으키게 하고 이를 토벌하려 오는 나카야마군을 미츠루기가를 이용해 공격할 계획을 세운다.
  은밀히 시키부와 접촉해서 이 사실을 전하고 얼마후 자신을 쿠르트라고 하는 젊은 기사가 오자 시키부가 보낸 선발대로 생각. 그를 광신교로 위장시킨 후 란와 야마토의 호위를 맡긴다.
  청림도를 지배하는 미츠루기가에 대한 증오가 강하며 자신에게 순종적이지 않는 쿠르트를 가볍게 취급한다.[197] 이때 야마토가 자신의 목을 대가로 항복하자는 말을 꺼내자 란을 끔찍하게 참살한 후 야마토에게 증오를 심어 반란을 좀더 끌어보려 했지만 쿠르트가 그를 가로막고, 이전에 싸웠을 때처럼 자신이 승리할 거라 생각한 후리토는 쿠르트와 싸우지만 그의 심장을 완벽하게 봉쇄하지 못해 패배하고 만다.[198]
  그리고 그 직후 나타난 우츠루이에게 추궁받고 허가도 없이 미츠루기가를 움직이려 한점과 비밀을 누설한 죄로 목이 베인다.

5. 설정

• [ruby(동원존재, ruby=아니마)]
  인간의 마음 속, 영혼 안에 깃든 또 하나의 자신을 말한다, 동원존재는 고유와 세계, 두 가지로 나뉜다. 고유는 개인적 무의식, 사용자의 기억 속에서 생기는 존재이며, 세계는 집합무의식, 종으로서의 인간의 기억에서 생기는 존재이며 예외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세계쪽이 더 강력하다.[199] 또한 동원존재에게는 의지가 있으며 반드시 사용자에게 힘을 빌려주는 건 아니라서 협조를 거부하고 적대하는 경우도 있어 미츠루기 역사상 심신을 해친 사람도 많으며 강력한 동원존재는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태극(太極)[200] 양의(両儀)[201] 사상(四象)[202]팔괘(八卦)[203]

• 심장(心装)
  동원존재와 동조하여 무기로 구현한 존재. 그 모습은 다양하여 검이나 창 등의 무기로 구현되거나 신체의 일부를 동원존재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형하여 나타나기도 한다. 또다른 자신을 무기로 구현한 만큼 각각의 심장이 가진 능력은 소유자가 품고 있는 본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 공장(空装)
  동원존재의 진정한 힘을 끌어낸 형태. 심장이 동원존재의 힘을 사람이 다룰 수 있는 범위에서 구현된 거라면 공장이란 사람이 다룰 수 없는 동원존재의 진정한 힘을 구현한 것으로[204]일반적으로 사용자에게 큰 부담을 주어 사용자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며 모든 심장 사용자는 공장에 도달할 의무를 가진다고 한다. 강력한 무구로 변해 일시적으로 힘을 크게 올려주거나 단 한번의 강력한 일격으로 구현되는 등 그 형태또한 제각각이다.

• 환상일도류(幻想一刀流)
  300년전 세계를 멸망시키려던 귀인들을 해치우기 위해 미츠루기 초대 당주이자 검성 미츠루기 카즈마가 만들어낸 검술[205]. 이 검술을 극한으로 꺠우친 자만이 심장을 구현화할 수 있다고 한다. 주인공인 소라 역시 환상일도류를 사용하지만[206] 귀향 사건 이후, 미츠루기 가문과 완전히 결별하는 의미로 환상일도류라는 이름을 대지 않고 환장일도류(幻葬一刀流)라는 이름을 대게 된다.[207]

• 청림팔기(靑林八旗)
  귀문과 오니가시마를 수호하는 여덟개의 부대를 말하며 이 부대에 소속된 이들을 청림기사(靑林旗士)라 부른다. 푸른 진바오리(陳羽織)가 이들의 트레이드 마크로 청림팔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시험의 의식[208]을 통과해 정식으로 환상일도류에 입문해야 하며 반드시 심장이 필수인것은 아니다.
  그중 제1기는 당주직속 정예부대로 귀문의 수호가 주요 임무로 전원이 심장을 익힌 기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기 기장은 유사시 당주대신 전군의 지휘권을 가지는 오니가시마 NO.2의 지위를 가진다. 2~8기의 주요임무는 섬의 외곽방어로 이중 제4기는 섬밖에서 활동하는 기사들 대부분이 소속되어[209] 청림팔기에서 입장이 약한편이고 제8기는 주로 신병들이 배속되는 일종의 신병 훈련부대다.

• 사경(四卿)
  미츠루기가를 섬기는 네명의 중신으로 이들의 발언권은 청림팔기(제1기 제외)의 부장,기장보다 크다. 단 청림팔기의 부장,기장과 겸직은 불가능.
  각각 시바(司馬) 시토(司徒) 시쿠(司空) 시코(司寇) 라고 부르며 시바는 군사, 시토는 재정과 인사, 시쿠는 토목과 치수, 시코는 청림팔기의 범죄단속이 주요 업무고 시바와 시코의 경우 업무상 청림기사로써 높은 무력이 필수로 요구된다.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반역의 소울이터 ~THE REVENGE OF THE SOUL EATER~ 反逆のソウルイーター ~THE REVENGE OF THE SOUL EATER~
장르	판타지, 추방, 네토라레, 복수, 하렘
작가	토조 치카
출판사	어스 스타 엔터테인먼트 미발매
연재처	코믹 어스 스타
레이블	어스 스타 코믹스
연재 기간	2020. 03. 27. ~ 2023. 05.11
단행본 권수	2권 (2020. 12. 12.) 미발매

6.1.1.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2020년 07월 10일 미발매	2022년 12월 12일 미발매	미정 미발매

7. 기타

• 작가는 과거 센고쿠히메의 2차 창작 소설인 '성장기(聖将記)'라는 팬픽을 쓴 적이 있다. 그 후 2차 창작 요소를 배제한 버전을 쓰다가 연재를 중단하고 쓰게 된 소설이 바로 이것.

8. 외부 링크

• 소설가가 되자 연재처
• 소설판 작가 트위터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