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04:41:59

반다이크 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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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궤적 일러스트
젊은이여, 세상의 주춧돌이 되어라ㅡ나로부터는 이상이네
프로필
이름 ヴァンダイク
Vandyck
반다이크
사용 무기 참마도
출생년도 칠요력 1134년
출신지 에레보니아 제국
가족 관계 율리안(손자)
나이 70세(섬1, 2)
72세(섬3, 4)
소속 토르즈 사관학교 교장 (섬1, 2)
에레보니아 제국군 총사령관(원수) (섬4)
성우 호리이 신고/테일러 헨리(북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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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웅전설 섬의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설명

에레보니아 제국군의 명예 원수로, 토르즈 사관학교의 교장. 가끔씩 학생들의 무술 훈련에 참가하는 장난기를 보여준다.

현재 이사장인 올리발트 황자의 계획에 협조, 학교 내로 우수한 인재들을 끌어들여 전술 오브먼트 ARCUS 시험 운영반인 VII반의 설립을 도와준다.

현역 시절엔 길리아스 오스본의 상관이었다고 한다. 당시 반다이크는 자신이 현역에서 물러난 후에 제국 정규군을 맡길 수 있는 부하로 오스본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가 현재 차기 교장으로 베아트릭스 교관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한 말을 했던 걸 보면, 오스본의 능력과 성품 둘 다 높이 평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

3.1. 에레보니아 제국 편

영웅전설 섬의 궤적을 하다 보면 현역에서 물러났음에도 무술 실력이 여전히 상당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학원제에서는 승마 대회에 참가해 신기록을 넘사벽 수준으로 갈아치웠고, 길리아스 오스본이 저격당하는 것과 동시에 귀족파에 의해 제도가 점령당하고, 곧이어 귀족파의 병력이 토르즈 사관학교에 들이닥치자 이를 막으면서 다른 교직원들과 함께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이 때 토마스 라이샌더가 '이야~ 장갑차란 거 벨 수 있는 거였군요'라고 말하는 게 압권.[1] 당시 수준급의 전투력을 보여준 교관들 중에서도 탑 클래스. 이놈의 학교는 교관이나 학생이나 마굴이야. 섬의 궤적 3에서 나온 이야기를 보면 제국에서 최강자가 누구인가를 두고 다퉈볼 만한 실력자라고 한다.

은폐 퀘스트를 해보면 서예에도 일가견이 있는데, 이 때 젊은 시절 검의 길을 함께 갔던 친우에게 서예에 대해 배웠다는 말을 듣을 수 있다. 이 말을 들은 린 슈바르처가 왠지 마음에 걸려 하는 걸 보면 그 친우라는 사람은 팔엽일도류의 창시자인 윤 카파이일 가능성이 높다. 강한 것도 당연하네

섬의 궤적 2 종장에선 친구였던 켈딕의 오토 대표의 사망 소식을 듣고는 우울해 했다. 후일담에선 린 일행이 패트릭 하이암즈 일행과 결투하는 중에 베아트릭스 교관과 함께 재미있어 보인다며 끼어들어서 싸우게 된다(...). 3에서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다시 군의 현역으로 복귀했다고 한다.

작중에서의 비중과는 별도로, 반다이크 학원장은 길리아스 오스본에 대한 의문에 어느 정도 답을 해줄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섬궤2 종장에서의 대사를 보면 그는 오스본이 군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서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클 뿐더러, 그의 가정사에 대해서 알고 있을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섬궤3에서 밝혀지기를 실제로 그의 가정사에 대해서 눈치채고 있었으며, 린에게 이야기해 줄 기회를 찾고 있었다. 그러나 린의 졸업 이후로는 마땅히 타이밍이 없었기에 오스본을 잘 알고 있는 다른 인물, 바로 그의 부하였던 올라프 크레이그에게 대신 설명해줄 것을 요청해 린은 그에게 설명을 듣는다.
파일:Marshal_Vandyck.webp
섬의 궤적Ⅳ 일러스트

섬궤4에서는 어디까지나 군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었으나, 일행들과 직접적으로 적대하진 않았다.[2] 도리어 그 와중에도 정규군 내의 토르즈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한 특수 기동 부대를 편성해 제국령내 결사의 움직임에 대응하도록 해서 린 일행을 간접적으로 도왔고, 정규군의 2명장이 지휘하는 병력을 2차 파견 병력으로 빼두기도 했다. 대지의 용 작전에서는 표면적으로는 어쩔 수 없이 전면전에 돌입하는 것을 지휘했고, 사건이 일단락되는 것을 파악하고선 재빠르게 공격 중지 명령을 내렸다.[3]

비록 가지고 있는 패에서 반다이크가 훨씬 우월하기는 했지만,[4]카시우스 브라이트조차도 승산은 4~60% 정도. 라고 판단하면서도 이것도 너무 낙관적이라 첨언할 정도로 엄청난 명장인 듯.

3.2. 시작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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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제무리아 세계대전이 황혼계획의 종료로 인해 연합군 대표인 카시우스와 휴전 협상에 동의하여 전쟁은 종료되었다. 작중에는 비중은 없지만 후반부에 아르세이유 2에 승선해 주인공 일행들을 도운다.

3.3. 칼바드 공화국 편

3.3.1. 영웅전설 여의 궤적 II -CRIMSON SiN-

여의 궤적에서 토르즈 제2분교 7반 소속으로 칼바드 공화국 아라미스 고등학교에 유학 온 NPC로 등장하는 율리안이 여의 궤적 2에서 반다이크의 손자로 밝혀졌다.


[1] 벽의 궤적에서 특무지원과 6명이 전부 달라붙어서 자동조종되던 장갑차 1대를 수 분에 걸쳐 겨우겨우 파괴했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전투력이다.[2] 이는 젝스 반다르, 올라프 크레이그, 나이트하르트도 마찬가지, 일반 사병들과는 다르게 제국의 저주에 사로잡히지 않았었다.[3] 그 덕택인지 레미페리아, 리벨 방면 전선은 첫 날 별 다른 움직임이 없었다고 한다.[4] 아닌게 아니라 반다이크가 이끄는 제국군은 위대한 황혼 과정에서 얻어낸 온갖 고대와 최첨단의 기술이 접목된 신병기, 모랄빵 날 일이 없이 세뇌 상태인 통일 국가의 병사들이고, 연합군은 바로 직전까지 국가도 기술력도 지휘계통도 전혀 다른데다 엽병까지 끌어모아서 숫자만 간신히 맞춰 놓은 수준이니 애초에 객관적 전력에서는 비교가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