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19:56:02

박석용

성명 박석용(朴石用)
이명 박대춘(朴帶春)
생몰 1875년 4월 3일 ~ 1936년 8월 16일
출생지 경상북도 영덕군 영수면 백청리
사망지 경상북도 영덕군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박석용은 1875년 4월 3일 경상북도 영덕군 영수면 백청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7년 8월경 영해 일대의 의병장 신돌석의 부대에 입대했고, 8월 9일 동지 수명과 함께 화승총을 휴대하고 영해군 서면에 사는 권씨의 집에서 군자금으로 엽전 30관문을 모집했다. 그리고 9월에는 영양 경무분파소를 습격했으며, 10월에는 영해 경무분서를 공격했다. 또한 12월 27일에 영해군 서면에 서는 홍렬(洪烈)에게서 쌀 1섬을 거두어 군자금에 충당하기도 했다. 1908년에는 진보군 상리면 신촌에 거주하는 최씨에게서 엽전 5관문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 일련의 활동이 일제 헌병대에게 발각되어 체포되었고, 이후 1908년 8월 21일 대구지방재판소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에는 고향에서 조용히 지내다 1936년 8월 16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박석용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