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6-11-19 13:35:29

박근혜/옹호 세력

1. 개요2. 어째서 옹호하는가?3. 과거4. 현황

1. 개요

박근혜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옹호/지지한 세력을 설명하는 항목. 다만 지금은 대다수가 최순실 게이트 때문에 떨어져나갔지만, 일각에서는 아직도 남은 콘크리트 지지층, 샤이 박근혜 세력(통계에 안 잡히는 박근혜 지지 세력)이 있다는 의견이 강세다.

2. 어째서 옹호하는가?

사실 이런 만행을 보고도, 옹호하는 사람은 절대 이해가 안 된다. 그래도 굳이 까닭을 찾으면 이렇다. 박근혜가 퇴진하면 박근혜 지지층 입장에서 제일 꼴보기 싫은 진보 성향의 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는 점, 그 진보 성향의 정권이 북한에 식량 지원 등을 비롯하여 마구마구 퍼줄거라는 예상, 과거 박정희 독재정권의 향수, 박정희의 향수로 인한 박근혜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와 애정, 동네 이장님의 박정희 지지에 대한 부화뇌동, 사이비 교주의 조직적 활동, 박정희 시대에 자신이 한 옳지 못한 행동이 드러나길 바라지 않는 이들, 경찰이나 군인이라면 자유당 계열 계보에 절대 충성해야 한다는 믿음, 현재 사태가 심각하다고 느끼지 않는 점, 두 차례 사과를 했으니 괜찮다고 생각하는 점 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버이연합의 추선희 사무총장은 심지어 촛불집회에 100만명이 모였으니 모이지 않은 나머지 4900만명은 침묵하는거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펴며, 이 사람들이 옹호세력인듯이 발언했다. 물론 현 지지율 조사 통계만으로도 이 자들의 주장이 정신승리에 불과하다는 것은 쉽게 논파가능하다.

3. 과거

많은 내용 추가바람.

4. 현황

2016년 11월 19일 현재까지도 박근혜의 옹호 세력으로 남아 있는 자들은 사실상 박근혜를 갖다가 신으로 숭배하는 집단이라 봐도 틀리지 않다. 이성적 판단 능력이 마비되어 그저 박근혜라면 무조건 맹목적으로 추종하거나, 아니면 진짜 박근혜 일당으로부터 떡고물을 받아먹는 자들이거나, 둘 중 하나다.

대표적인 집단으로는 어버이연합, 엄마부대, 서북청년단, 박사모 등등이 있다. 사실상 박근혜 숭배교 광신도들.

그리고 한국의 개신교 거의 대부분 그래도 많은 신학교에서 시국선언 발표한 만큼 모두라고 매도할 수는 없다. 또한 개신교도 진보와 보수측으로 나뉘어 있는데 대부분 옹오하는 지도자들은 보수측 인사들이라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한국 근본주의 개신교의 양대산맥인 한기총한교연이 노골적으로 박근혜 정권을 두둔하는 논평을 마구 쏟아내고 있고, 일부 대형교회 목사들 역시 박근혜를 지지하고 찬양하면서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노동자 민중의 목소리를 종북으로 매도하는 일이 2016년 11월 19일 현재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건 일부 이단 드립도 먹히지 않는다. 물론 한기총과 한교연에 가입한 모든 교단의 목회자들이 다 그런 입장이라 할 수는 없지만, 한기총과 한교연은 분명 한국의 개신교를 대표하는 집단이란 점에서, 이것을 단지 일부의 목소리로 평가절하할 수만은 없다. 하지만 많은 신학교 내에서 최순실 게이트 관련 시국선언을 발표한 만큼 전체가 박근혜를 지지한다고 할 수 없으며 교인들이 교계 지도자를 맹목적으로 따른다고 할 수 없으므로 모두가 지지한다고 하는 것은 성급한 표현이다.

심지어 박근혜의 친인척인 이석인이라는 개독먹싸를 주축으로 하는 '대한당'이라는 집단은 '국가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을 물어뜯는 자들은 독사의 새끼들'이라느니, '군중시위로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건 반란'이라느니, '즉각 계엄령을 선포하고 종북좌파를 추방해야 한다'는 온갖 쓰레기 같은 똥덩어리들을 갖다 서울 도심 곳곳에 싸지르고 있다(...) 이쯤 되면 이들이 과연 근대 민주주의 사회의 '우파'라 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그냥 박근혜를 왕으로 숭배하는 왕당파라 봐도 틀리지 않다. 민주주의 사회에 살 자격이 없는 미개인들이고 타임머신에 태워 조선시대로 보내 노비로 팔아먹어야 할 쓰레기들이다. 그래도 종교 색채나 걷어치우고 발악을 하면 그냥 미친놈들인가보다 하는데 개독교 색채를 갖다 전면에 내세우니까 더욱 극혐일 수밖에 없다. 웃기는 건 이거, 선관위에 공식 등록된 정당이다(...) 노골적으로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정교분리 원칙을 씹어먹는 자들이 버젓이 공식 등록된 정당으로 행세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습니다. 정당해산 제도는 통합진보당이 아닌 이런 자들을 갖다 때려잡으라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활동이 뜸한 기독자유당과는 구분되는 기독당(비례대표 13번)의 활약(...)도 눈부시다(...) 백남기 농민의 장례식장 앞에다가 '나라를 위해 죽은 자 버림받고 시위하다 죽은 자 영웅취급 받는구나'라며 고인드립성 현수막을 내걸지를 않나, 노동자 투쟁을 갖다 폄하하며 '임금이 적어서 노조 활동을 할 거면 실업자들 많으니 일자리 물려줘라' 같은 내용의 똥덩어리들을 곳곳에 내걸고 자빠졌다. 대놓고 현수막에다 자신들의 협력단체가 서북청년단, 엄마부대 등등 개노답 쓰레기 집단임을 커밍아웃을 할 정도면...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