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박귀돌(朴貴乭) |
생몰 | 1893년 1월 23일 ~ ? |
출생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박귀돌은 1893년 1월 2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12일 문인 문일평, 안동교회 목사 김백원, 승동교회 목사 차상진 등 기독교계 인사들과 백관형, 문성호, 고예진 등 유림계 인사들이 보신각 앞에서 조선의 독립을 호소하는 <애원서>를 발표한 직후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자, 이들을 구하기로 결의했다. 그해 3월 26일, 그는 50명의 군중과 함께 경성부 종교경찰관파출소에 몰려가 파출소를 포위하고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며 돌을 던졌다.결국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4월 2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요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1919년 6월 21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었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출소 후 그의 삶과 사망년도 및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7년 박귀돌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