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バウリンガル / BowLingual일본의 장난감 회사 타카라에서 2002년에 출시한 개 언어 번역기. 제품명은 개의 울음소리를 뜻하는 "Bow"와 말을 뜻하는 형용사 "Lingual"을 합친 것이다. 개 목걸이에 설치하는 무선 마이크와 주인이 들고 다니는 본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가 짖으면 그 소리를 번역해서 본체에 있는 화면에 띄우는 방식이다.[1] 일본음향연구소, 주식회사 인덱스와 공동 개발.
대한민국을 포함한 해외 여러 국가로도 수출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타임지 선정 2002년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 하지만 번역의 신뢰도는 많이 떨어지는 편이며, 어디까지나 재미있는 장난감에 더 가까운 제품이다.
2. 기타
- 2003년에는 고양이 언어 번역기인 먀우링걸(ミャウリンガル)이 출시되었다. 그 외에도 2009년에는 여러 기능을 추가한 바우링걸 VOICE, 2010년에는 트위터 연동 기능이 있는 바우링걸 for iPhone이 출시되었다.
- 타카라 사장 사토 케이타, 일본음향연구소 소장 스즈키 마츠미, 코구레동물병원 원장 코구레 노리오는 바우링걸을 개발해 종간의 평화와 화합을 증신시킨 공로로 2002년 이그노벨상 평화상을 받았다.
- 바우링걸은 2003년 일본의 유명 SF 상인 성운상 자유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3. 외부 링크
[1] 구체적인 번역은 아니고, "기쁨"이나 "슬픔"같은 감정을 분석해 거기에 적당히 어울리는 말을 출력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