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12:52:10

바리사다(나이트런)

파일:attachment/Knight_Run_-_Cross_Eye_(1).jpg 파일:attachment/Knight_Run_-_Flying_Chicken_(6).jpg
크로스아이가 사용할 당시 피어가 사용할 당시


''Balisarda''

1. 개요2. 특징3. 기능4. 작중에서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무기.

2. 특징

사상병기의 정점
▶ 나이트런 문 2부 75화.

크로스아이 알파&베타가 주 무장으로 사용했던 사상병기. 역대 최강의 사상병기, '최종진화한 사상병기의 극한' 등 사상병기 중에서도 최강으로 묘사된다. 대요새, 대행성병기로 어지간한 전함보다 큰 모글레이와 달리 인간도 다룰 법한 랜스 정도의 크기이다.

3. 기능

파일:바리사다1.jpg
사상병기로서의 기능 배분은 함대공격을 위한 관통(절대이동) 50%와 빠른 적을 격추하기 위한 절대기동 50%로 구성된다. 그런데 모글레이와는 달리 부가 기능이 많이 붙어 있는지 작중에서 보여준 기능이 상당히 다양한 만능 병기이다.

고작 인간형 대검 정도의 크기인데 위험성은 수십, 수백km는 나가는 요새급 대행성병기를 훨씬 상회한다. 특히 개인이 검술을 펼치듯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으며 공방 일체이기에 운용 측면의 편리함과 응용성 면에서 그런 거대 병기들와는 차원이 다르다. 비록 공격 측이 30% 정도의 출력이었고, 방어 측은 바리사다와 추가 무장을 융합한 특수 형태이긴 했지만, 인류가 만들어낸 최강급 무장이라는 중력포마저 정면에서 비껴냈다. 아무리 특수한 상황이라고 해도 개인무장으로 대행성병기를 막아낸 것.
  • 사상병기의 특성
    모든 사상병기는 양자연산으로 특정 확률을 극히 높여 물리의 한계에 가까운 효과를 부여하는 병기로서 여러가지 확률을 부여할 수록 효과가 약해지기에 효과를 한두가지로 제한해 기능시킨다고 한다. 바리사다의 경우는 관통 50%와 절대기동 50%로 기능하고 있다.[1]
    • 관통(절대이동)
      지정한 좌표로 이동하는 도중 어떤 장애물을 만나도 무시하는 것으로 절대관통을 실현한다. 모글레이가 보여준 것과 동일하다.
    • 절대기동
      빠른 적을 격추하기 위한 것으로 관성에 영향받지 않고 방향을 바꾸고 변속할 수 있다. 위의 절대관통과 합쳐져서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속도와 움직임으로 주변의 모든 목표를 절단한다. 방어 무시, 회피 불가의 초고속 참격이 전방위로 쏟아지니 대인전이든 함대전이든 무적에 가까운 위력을 발휘한다.
  • 변형
    • 랜스 형태
      적에게 돌격하거나 원거리 공격을 하는데 사용한다. 대인전 뿐만 아니라 사상력을 이용해 거대 기함을 일격에 갈아버릴 수도 있다. 백병전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형태에서 최대 출력이 나오는지 랜스 형태 바리사다끼리 충돌하는 여파로 행성의 윗부분이 과일껍질처럼 잘려나가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 분해
      바리사다를 여러 조각으로 분해할 수 있다. 절대기동이 더해져 각각의 조각이 불규칙한 궤도로 움직이며, 다수의 적을 순식간에 요격할 수 있다. 수많은 함선들을 순식간에 공중분해시켰다. 또는 분해한 조각들을 주위에 띄우고 칼날처럼 움직여 대인전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 방어
    사상력을 활용하는 걸로 의심되는 기능으로 바리사다를 방패처럼 내새우면 어떤 공격도 막아버린다. 최초 등장 시엔 소형기로는 버틸 수 없다는 G-34 위성 시스템의 빔을 분산시켜 막아냈는데 크로스아이에겐 상처 하나 없었다. G-34 1000기 이상을 동원하면 행성 자체를 분쇄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피어가 진홍영을 막아내는데도 사용했고 크로스아이는 바리사다를 이용해서 차원을 관통하는 비숍의 만물의 빛도 막아냈다. 이를 볼때 바리사다를 관통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까운 듯.
  • 절대결계
    바리사다를 분해해 일정한 공간에 절대 결계라는 불가사의한 영역을 형성할 수 있는데, 외부의 간섭을 일체 차단한다. 피어가 사용했다. 절대결계는 레온하르트 가의 만다라와 상극인데, 둘 다 일종의 현실간섭계 능력이라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는 듯 하다.
  • 불가시 모드/스텔스
    바리사다를 분해해 대상을 감싸면 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 벨치스 전투 이후 치료 중엔 외딴 행성의 1500km급 위성을 통째로 투명하게 감추고 있었다. 가리안에서도 사용하는데 수많은 사람들과 AL함대가 지켜보는 가운데서 순식간에 자취를 감췄다.
  • 감지능력
    앤의 테라코드 접속을 감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광역공격
    루인의 진이 크로스아이와 거래하려고 접촉할 때 위협용으로 다시 한 번 위력을 선보였다. 분해된 바리사다 조각들이 한 번 번쩍하니 상공에 대기하던 함대와 그 함대가 쏘던 포탄 한 발까지 모조리 증발하고 지상은 지형째로 녹아버린다.
  • 공간 왜곡 렌즈 효과
    공간을 렌즈처럼 왜곡시킬 수 있다. 이걸 이용해 마치 태양빛을 볼록렌즈로 모으는 마냥 에너지를 집속할 수 있다. 작중에는 위성궤도에 위치한 시체 덩어리의 성의 에너지를 집속해서 바리사다를 마치 포대처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 모인 에너지는 행성을 불태울 수 있다는데 그게 온전히 바리사다 내부에 다 모이는걸 보면 굉장히 집속율이 뛰어나다.

4. 작중에서

28화에서 첫 등장했다.

크로스아이 알파와 베타에게 각각 1기씩 존재했으며, 프레이와 앤이 적파와 청파를 완성하는 데 성공하고 베타를 격파한 이후 베타의 바라사다는 기사단이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 에피소드 0 프레이 편 후반에서 피어가 소지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기사단에서 회수하여 연구하고 있던 것을 E-34가 먹튀해서 피어가 소유하게 된 듯하다.

알파가 가지고 있던 나머지 하나의 행방은 불명이었으나, 프레이편의 에필로그에서 알파가 벨치스 전투에서 바리사다 가지고 도주에 성공했단게 밝혀졌다.

여담으로, 피어가 사용한 바리사다는 회상에서 크로스아이가 사용했던 것보다 크고 형태도 문양이 생기는 등 살짝 다르다. 나이트런은 기본적으로 사물의 크기가 들쑥날쑥하는 작화 미스가 많아서 이것도 그냥 작화 미스도 있지만 개수의 영향일 수도 있고 이후 크로스아이 알파가 가진 바리사다도 크기나 모양이 달라져서 어느정도 형태가 가변적 일수도 있다.

문 오프닝에서 다시 등장. 지오의 마테리얼릴리즈, 비숍의 AAA급 적성병기중 가장 성가시다는 녹창 디오네와 함대를 한번에 날려버리면서 다시 한번 그 힘을 과시했다.

문 2부 72화에서 검은 비숍을 부숴 버리면서 다시금 그 힘을 과시했다.

문 2부 73화에서 공간 왜곡 렌즈 효과를 만들어 시체 덩어리의 성의 에너지를 집속해 준다.

5. 기타

  • 이 무기의 모티브인 바리사다는 본래 사물을 통과해 베는 검이라고 하는데, 이 능력은 모글레이에도 있다.
  • 역대 최강의 사상병기사상병기의 정점이라고 불리는데 실제로 바리사다를 다루거나 겪어본 등장인물들은 바리사다를 별격으로 취급하고 있다. 드라이는 자신의 염화능력 전력 기술을 막아낸 것은 최강의 사상병기인 바리사다 하나 뿐이며 그 이하의 물건으로 자신을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했고 크로스아이는 바리사다는 검은 비숍의 사상병기, 황금률과 격이 다르다며 그걸 눈치못챈 검은 비숍의 판단력을 비웃기도 했다. 실제로 피어와 크로스아이가 지닌 2기의 바리사다가 격돌하자 공간과 사상의 괴리로 결계가 형성되며, 가리안 같이 작은 행성은 죽어버리고 벨치스같은 대형행성 조차 견디지 못 한다.

6. 관련 문서



[1] 참고로 같은 사상병기인 모글레이의 경우 행성 방어를 뚫기위한 관통 40%에 행성살해를 위한 물질동결 60%로 기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