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기의 위서에만 기록된 '이십사 사도' 중 하나. 원래 이름조차 이제는 남아있지 않고, 녹티스에 의해 깨어난 본인도 기나긴 잠 때문에 잊어버렸다.
파이널 판타지 XIV와의 콜라보레이션 퀘스트에서 등장. 처음엔 바람의 어사의 석상만 등장하나, 가루다와의 싸움에서 고전하던 녹티스 일행을 돕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다. 가루다를 쓰러뜨린 뒤에는 쓰러뜨린 가루다의 이름을 따와 스스로를 가루다라고 자칭한다.
퀘스트 클리어 이후에는 오픈 월드에서도 여섯 신과 동일한 매커니즘으로 소환 공격을 할 수 있다.[2] 소환 확률은 다른 여섯 신보다 높은 편.
이십사 사도는 여섯 신의 휘하인데도 신에게 토벌됐다고 한다. 에피소드 아덴에서 나오는 버스테일의 수기에서 이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버스테일은 이십사 사도에 대한 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것을 보고 마대전 때 이프리트의 편에 서서 싸웠고 패배하는 바람에 신들에게 기록이 삭제된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1] 녹티스의 영문판 성우인 레이 체이스의 아내이기도 하다. 다만 녹음 당시에는 결혼하지 않았고 2020년에 결혼했다.[2] 이십사 사도인데도 소환이 가능해진 것이 여섯 신임에도 끝까지 소환이 추가되지 않은 검신 바하무트와 여러모로 비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