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09 22:14:23

바도스의 지팡이

파일:external/www.presepe.jp/8668.jpg

마징가 시리즈에 나오는 물건으로 아수라 남작이 기계수들을 조종하는데 사용하는 지팡이.

닥터 헬이 처음 바도스 섬을 발견했을 당시, 연구원들 몰래 만든 물건으로 지팡이에서 나오는 전파를 이용해 자유자재로 기계수를 조종할 수 있다.[1]

기계수 조종뿐만 아니라, 최면술, 살인광선도 나가며 심지어 다른 로봇의 키코드까지 백업할수있는 여러가지로 대단한 물건 중 하나.

닥터 헬은 직접 나서는 타입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수라 남작에게 이걸 위임해주었으며, 이후 아수라 남작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다.

바도스의 지팡이를 하사받은 아수라 남작은 기계수를 조종해서 카부토 코우지와 맞서게 된다. 물론 맨날 깨지고 "나중에 두고보자!"라고 외치며 이를 가는게 일상이다.

진 마징가 충격! Z편에서도 나온다. 바도스섬에 발굴되는 기계수나 거인병들을 조종한다. 다만 바도스섬의 사령관이던 고공 대공이 거인병을 통제할 경우에는 바도스의 지팡이가 통하지 않는다. 이유는 기계수나 거인병들은 원래 바도스섬의 사령관이던 고공 대공의 부하들이라고 한다. 누구 명령이 최우선인지는 녀석들이 잘 안다고 한다.

진 마징가 ZERO에서도 닥터 헬이 사용하는데 여기서는 기계수 뿐만 아니라 광자력을 사용하는 로봇을 제외한 모든 기계를[2] 조종할수 있다는 여러모로 충격적인 설정으로 등장했다.

마징가 Z: 인피니티에서는 닥터 헬이 사용해 생포한 그레이트 마징가를 조종 인피니티의 코어로 사용하며, 후반에는 아예 그레이트 마징가의 데이터를 주입해 닥터 헬이 스스로 인피니티의 코어가 된다.


[1] 그런데 닥터 헬이나 브로켄 백작은 저런 지팡이가 없어도 잘만 기계수를 조종한다. 아수라 남작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2] 심지어 미사일과 탑승물 까지 조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