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1969년 5월 23일 |
유형 | 고의 추락 |
발생 위치 |
영국 해협 |
기종 | C-130 |
운영사 | 미국 공군 |
기체 등록번호 | 63-7789 |
출발지 |
밀든홀 공군기지 |
탑승인원 | 승무원: 1명 |
사망자 | 탑승객 1명 전원 사망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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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전, 영국의 한 공군기지에서 촬영된 사고기. |
1. 개요
1969 RAF Mildenhall C-130 theft1969년 5월 23일 미 공군 소속의 C-130 수송기가 미군 정비사에게 절도된 후 실종된 사고.
2. 범인
사건의 범인은 23세의 폴 마이어[1](Paul Meyer)였으며 베트남 전쟁 때 미군의 항공정비사로 전쟁에 참가했다. 그는 그해 초에 결혼했고 아내와 의붓자녀들과 가깝게 지냈다. 허나 밀든홀에 있는 동안 그는 회상과 향수병, 우울증에 시달렸고 알코올 의존증으로 인해 술을 거의 달고 살았다.
사건 며칠 전, 그는 랭글리 공군기지로 전근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고 그는 매우 화가난 상태로 술집만 방문하기 시작했다.
3. 사고 전개
5월 22일 밤 그는 군 동료의 홈파티에 참석했고 그곳에서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서 공격적인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의 친구들은 그를 침대로 옮겼지만 그는 창문을 깨고 집을 탈출했다. A11 고속도로에서 경찰에게 체포된 이후 그는 막사로 호송되어 잠을 자라는 지시를 받았다.하지만 그는 지시를 따르지 않고 대신 엡스타인 대위(Captain Epstein)라고 경비들을 속인 후 항공 관리자들에게 격납고로 가서 주기되어 있는 C-130 수송기를 준비하도록 명령했다. 마이어는 C-130을 제작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기체 접근 프로토콜을 알고 있었고 기체 조종법에 대한 실무 지식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관리자들은 쉽게 C-130 비행을 도와주었다. 비행기는 23일 오전 5시 8분에 이륙을 하였다.
당시 이륙한 후, 아내였던 제인 마이어(Jane Meyer)에게 전화를 걸었고 약 1시간 동안 그녀와 얘기를 나누었다. 어느 순간 마이어는 전화를 끄게 되었고 6시 55분에 레이더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당시 그가 다른 나라에 착륙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올더니 근처에세 요트를 타고 있던 사람들이 비행기의 랜딩 기어와 구명보트를 발견하게 되었고 추락이 확실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