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챕터별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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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권 | 루드라 나무 우르 나스카 베루글린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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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에 등장하는 루드라 나무 우르 나스카가 보유한 자아를 가진 스킬인 마나스(신지핵).[1]미덕과 지휘계통에 특화되었으며 천사들과 천사계 스킬을 지배하고 다룰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천사들과 천사계 스킬 소유자들에게 미카엘이 내리는 명령은 절대적인 수준이다.
2. 작중 행적
원래는 루드라의 스승이자 최초의 용종인 베루다나바의 스킬이었으나 루드라와 달리 그는 무언가를 강제로 조종하고 멸하는 이 스킬을 탐탁치않게 여겼다. 그러던 중 베루다나바가 스스로의 의지로 인간으로 퇴화되길 선택하며 루드라의 스킬인 우리엘과 교환한 것이다.[2] 이후 루드라의 스킬로 있는 와중에 베루다나바가 죽고나서 부활하지 않자 공허함을 느끼던 중 펠드웨이와 접촉하여 베루다나바를 부활시킬 계획을 꾸민다. 미카엘은 먼저 루드라의 정신을 마모시키기 시작하면서 그의 육체를 빼앗기 시작하고 펠드웨이를 제국의 임페리얼 가디언에 임명하여 동쪽 제국을 장악하기 시작한다.15권 후반부에서 마침내 루드라의 육체를 완전히 빼앗고 베루글린드의 병렬체를 흡수하는 장면을 통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펠드웨이와 함께 이계로 건너가 이바라제를 제외한 나머지 어그레서들과 연합하여 천마전쟁을 준비한다.
19권에서는 본격적으로 마대륙 침공을 시작하면서 다그류루가 옥타그램을 배신하게 만들고 잉그리시아 왕국에 분란을 일으키면서 템페스트의 방어 전략을 무력화시키려하고 동시에 레온을 미끼로 리무루를 유인한다. 리무루를 끌어들인 이후 리무루를 호위하던 소우에이, 디아블로 등을 시간 정지를 활용해 모두 무력화시킨 이후 리무루를 제거하려고 하나 때마침 시엘에 의해 소환된 클로노아에게 저지당하면서 실패한다. 이후 리무루와 클로노아에게 격파되고 리무루에 의해 흡수된다.
3. 평가
전생슬 본편의 흑막 중 한 명.[3]작중에서 보여준 행보는 유우키를 뛰어넘는 지능을 보여줬는데 오랫동안 루드라의 몸을 뺏고 있었으면서도 베루글린드나 콘도에게 들키지 않았다는 점과 유우키가 동쪽 제국에서 쿠데타를 일으키려는 것을 역이용하여 유우키와 중용광대연합을 모두 지배해 장기말로 썼고 리무루가 레온을 구하려고 하는 점을 역이용하여 리무루를 함정에 빠뜨린 것을 보면 머리가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능뿐만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능력도 뛰어난데 특히 시간 정지라는 사기적인 기술을 보여주면서 디아블로, 소우에이 등을 단숨에 무력화시키고 리무루를 고전시켰다.[4] 만약 클로노아를 소환한 시엘의 활약이 아니었으면 리무루는 꼼짝없이 죽을 뻔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약점이라면 비록 자아를 가졌지만 결국은 스킬이라는 점 때문에 변수가 생기면 자신의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 임기응변으로 잘 대처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리무루와의 싸움에서 미카엘의 계략을 간파한 시엘로 인한 클로에의 소환으로 전세가 역전되면서 리무루에게 패배 이후 흡수되는 원인이 됐다. 또한 공감에 대한 능력이 매우 떨어져 오베라의 배신을 미리 예측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위와 같은 약점 때문에 리무루에 의해 허무하게 최후를 맞이했지만 현재까지 등장한 전생슬 세계관의 악역들 중에서는 유우키, 펠드웨이 못지않은 능력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다.
4. 스킬
- 「[ruby(왕권지지배(王権之支配), ruby=레갈리아도미니온)]」: 미카엘의 특수 능력 중 하나로 천사의 군세(하르마게돈)으로 불러낸 천사들과 천사계의 얼티밋 스킬을 소지한 자들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
- 「[ruby(왕궁성새, ruby=캐슬 가드)]」: 모든 공격을 막는 결계를 생성하는 스킬로, 15권에서 카레라가 사용한 신멸탄을 아무 데미지도 없이 막을 정도의 절대 방어. 단 발동 시 시전자는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하다.
- 「[ruby(천사의 군세(天使之軍勢), ruby=하르마게돈)]」: 세계의 모든 것을 파괴하는 천사의 군대를 소환하고 통제 할 수 있는 능력.[5]
[1] 작중에서 마나스는 시엘, 클로노아와 함께 작중에서 셋 밖에 없다.[2] 이는 미카엘 자체를 인간이 된 베루다나바의 정신력으론 버틸수 없었던 것도 있고 루드라의 뜻을 이루기 위해선 우리엘보다는 이쪽이 낫다는 의미에서 작별선물의 의미도 있다.[3] 클레이만을 조종하던 콘도 타츠야를 조종하던 게 바로 루드라의 몸을 잠식한 미카엘이었으니 직간접적으로 전생슬 세계관의 주요 사건의 장본인이기도 하다.[4] 작중에서 디아블로와 소우에이가 아무것도 못하고 당하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5] 웹판에선 아마겟돈이었지만 서적판에 오면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