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城せとな | |
1. 개요
일본의 여성 만화가. 1971년 10월 23일생. 카나가와현 후지사와시 출신.1993년 소학관의 <쁘띠코믹> 4월호에서 데뷔. 소녀지로 데뷔한 뒤 비블로스와 호분샤 등 BL계열에서 활동하고, 다시 소녀지로 돌아온 케이스. 대표작은 동서애, 쥐는 치즈의 꿈을 꾼다[1], 방과후 양호실, 실연 쇼콜라티에. 특히 방과후 양호실 같은 경우 완결후 미국의 만화상인 '아이스너상'의 일본만화 부문에서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몬스터와 함께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2012년 소학관에서 실연 쇼콜라티에와 아키타 서점에서 흑장미 앨리스를 연재 중이며 뇌내 포이즌 베리도 2012년 7월에 반년 만에 연재 재개.
2. 특징
단순히 연애 관계를 넘어서 인간 관계의 질척질척한 면모와 철학들을 섬세하지만 가감없이 드러내는 작가로, 동서애나 1999년7월~상해, 바이올린니스트 등으로 동인녀들 뿐만이 아니라 BL에 거부감 없는 남성 독자들 사이에서도 유명세를 떨쳤으나 당시 BL계의 열악한 현실과 동서애 결말을 둔 팬덤 간의 감정 싸움, 출판사와 주변인들의 푸대접 등으로 폭발해 한바탕하고 BL계를 뜬 뒤로는 순정계열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직도 앙금이 가시지 않았는지 얼핏 BL로 보일수 있는 쥐는 치즈의 꿈을 꾼다 역시 작가는 BL이 아니라 동성애물로 분류한다고.정작 순정쪽에서는 작품이 BL시절보다 파괴력이 약하다거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미묘한 인지도였으나 판타지물인 방과후 양호실이 남녀 독자층에게 모두 인정받으면서 점점 순정 쪽에서도 자리잡아가고 있다. 실연 쇼콜라티에는 연재잡지 권두 표지를 장식할 정도로 인기를 모아, 2014년 1분기에 후지 테레비의 게츠쿠 신작으로 편성되었다. 남녀주인공으로 각각 마츠모토 준과 이시하라 사토미가 캐스팅 되었다.
BL 출신 답게 탐미적인 화풍과 미형 남캐를 무기로 내세우기 때문에 여성 팬층이 압도적이지만, 의외로 끝장을 보는 심리 묘사에 매료된 남성팬들도 많다고 한다. 나카무라 아스미코와 비슷한 케이스.
[1] 1권으로, 2권은 '도마 위의 잉어는 두 번 뛰어 오른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