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운 우리 새끼의 논란 및 사건 사고.2. 목록
2.1. 과도한 PPL
151회에 김종국이 운동 후 단백질 음료를 마시는 장면을 과도하게 클로즈업하고 자막으론 '운동은 먹는 것까지 운동이다'이란 문구를 써 노골적인 광고행위를 금지하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했다. 4개월 후 이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간접광고 상품에 광고 효과를 준 미운 우리 새끼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유튜버 사망여우는 이상민을 비판하면서 SBS 뒷광고를 비판하였다.[1] 심지어 SBS는 미우새의 클립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유료광고 표기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이에 난색한다고 지적하였다.4분 35초
그러나 SBS 측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그 해 2020년 SBS 연예대상에서, 문제가 되었던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에게 '리얼리티' 최수우상을 주면서 이 문제를 유야무야 넘겨버렸다.#
2.2. 과도한 SBS 연예대상 밀어주기 논란
SBS가 연예대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를 너무 밀어주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분명 미우새가 SBS 최고의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하는 효자 예능임은 틀림없지만,[2] 그걸 감안해도 미우새 출연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다른 프로그램을 제치고 상을 받는 경우가 있었다. 2017년과 2021년에 미우새 출연진이 대상을 받은 것이 대표적인 예시다.
2017년에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고 방송 출연 경력도 짧은 어머니 4인방에게 대상을 줘서 논란이 되었고, 2021년에는 아예 미우새 팀 전체가 대상 수상하면서 큰 비판을 받았다. 그 때문에 2022년 1월 23일 방영분에서는 출연진들이 대상에 대한 얘기도 암묵적으로 하지 않으려고 했다.[3]
2.3. 침펄토론 표절 사건
2022년 1월 9일 방송분에서 지상렬과 김종민이 사자 VS 호랑이로 누가 더 쎈지 토론을 한 것이 이말년의 침펄토론을 표절한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사실 무논리 토론이라는 컨셉이나 사자 VS 호랑이 같은 주제는 상당히 흔한 소재라서[4] 이 자체로는 표절이라고 볼 수 없지만 토론 내용으로 주고받는 내용이 너무 침펄토론과 흡사했던 것이다.올림픽 마스코트, 라이언킹, 곶감, 드렁큰 타이거, 간이 약함, 호피무늬, 사짜직업과 같이 주고받은 내용 자체가 거의 다 침펄토론에서 사용된 내용들이라 작가가 통으로 베껴온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정리글
논란이 되자 SBS는 해당 네이버 클립을 삭제했다.
그리고 1월 11일, SBS 측은 침펄토론 영상을 참조한 것이 맞다고 인정하며 침착맨 이말년 작가에게 연락하여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하였다. 이에 지금 문제되는 건 널리고 널린 무논리 토론 포맷의 유사성이 아니라 대화의 구성이 유사한 게 문제인데 유사 포맷의 최초 방영일로 물타기 하면서 '출처 표기 미비' 운운하는 사과문 때문에 사과의 진정성이 없다는 의견이 있다.
- [사과문 전문 펼치기/접기]
- ><미운 우리 새끼> 1월 9일 방송에 대한 제작진 입장문입니다<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과거에도 '외계인은 있다 vs 없다' '초능력자는 있다 vs 없다' '닭이 먼저인가 vs 알이 먼저인가' 등의 주제 토론을 방송했습니다.
이에 지난 9일 방송에서도 김종민 본인이 진행한 웹 예능 '뇌피셜'(2018.8)에서 다뤘던 '동물의 왕은 사자 vs 호랑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방송에 나오지는 않았으나 촬영 현장에서 토론의 여러 가지 근거를 찾아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말년 웹툰작가의 유튜브 '침펄토론' 영상(2018.11)을 참조하였고, 이 부분을 사전에 방송으로 고지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에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은 이말년 웹툰 작가와 연락하여 과정을 설명하고 사과의 뜻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일을 교훈 삼아 향후 '출처 표기'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원본
[1] 정확히는 프로그램 도입부에 간접광고를 알리지만 예능 경우 너무 우연을 가당하며 간접광고를 마치 내돈내산하는 것 보통 드라마에선 드라마 소품이나 조역들이 프랜차이즈 체인점을 차린다거나 하는 설정으로 시청자가 명확하게 간접광고를 알 수 있다는 것과 다른 점[2] 단순하게 비교해서 2021년 기준 화제성이 훨씬 높은 런닝맨, 골때녀와 비교하면 저 둘의 시청률을 합한 값이 미우새 시청률이다.[3] 결과적으로 SBS 측에서도 프로그램이 대상을 받고도 축하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언급도 못하도록 사전에 출연진들에게 입막음을 시켰다. 아무리 수상 여부를 가지고 논란이 있는 대상 수상자들도 프로그램 내에선 축하받고 언급을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줘 놓고 바깥에서 반응이 좋지 않으니 태세전환하고 대상을 금기어로 만들 정도. 탁재훈의 대답에 함축적으로 SBS의 태세전환을 비난하는 셈이 됐다. 즉, 원하지도 않은 단체 대상을 받고 비난 받는, 상처 뿐인 영광이 된 셈.[4] 당장 김종민의 뇌피셜 포맷이 대표적인 예. 공개 코미디에서도 이러한 개그를 자주 쓰고 있다. 코미디빅리그만 하더라도 사망토론, 이용진vs이상준, 두분사망토론 등의 토론 개그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