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멋지다 마사루에 등장하는 가상의 고등학교.2. 상세
작품의 주요 무대가 되는 공립고등학교.[1] 학교 건물 시계에 미역이 걸려있으며 종소리로 미역~ 미역~ 하는 소리를 낸다. 또한 교장은 학교 뒷뜰에 미역왕국 이라는 미역 밭을 일구고 있다. 또한 운동장을 달릴 때의 구령도 미역 과 다시마 두 가지(...).종소리로 나는 미역~은 교장이 직접 말한다.
교장은 미역 왕국이란 텃밭을 통해 미역을 밭에서 길러내는 연구로 노벨상을 받을 계획이였던 듯 싶지만, 당연히 실패했다.[2] 그 이후에는 된장을 기르거나 쵸코 후레이크를 기르는 하는 기행을 벌였다.
그렇지만 마사루 패거리와 교장과 극히 일부를 제외한 학생들과 선생들은 꽤나 정상적이고 평범하다. 마사루 패거리와 교장과 그 외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이게 이상하다는 것도 다 알고 있다. 알면서도 왜 이런 학교에 계속 다니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교장이 젊었을 때, 학교 최고의 불량학생을 갱생시키고자 설득하던 중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지 말고 이 학교를 움직여보라고 반항하자 진짜로 학교 건물 전체를 밀어버려서 움직인 적이 있다. 이에 그 학생은 감동하여 갱생하게 되지만, 교장은 그 순간 폭삭 늙었다.[3]
[1] 현립 미역고등학교라는 언급이 나온다.[2] 이 미역들이 누군가의 소행으로 모조리 뽑혀서 사라진 일이 있었는데, 이걸 본 교장은 잠시 동요하나 싶더니 이내 "미역은 육지에 심으면 소멸한다"라는 괴이한 결론을 내리면서 이것이야말로 노벨상감이라며 기뻐하기도 했다(...). 참고로 미역을 뽑은 범인은 바로 마사루 패거리.[3] 교장실에 걸린 교장의 사진 중 1955년에서 1956년 사이에 갑자기 팍 늙어버린 것은 이 사건이 원인. 현재 그 자리는 교장의 개인 텃밭(미역왕국)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