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7:16:39

미야우치 히카게

파일:hikage1.png
<colbgcolor=#70627B><colcolor=#ffffff> 미야우치 히카게([ruby(宮内, ruby=みやうち)] ひかげ)
나이 고등학교 1학년
147cm
가족관계 언니 : 미야우치 카즈호
동생 : 미야우치 렌게
성우 후쿠엔 미사토

1. 소개 2. 특징 및 작중행적 3. 기타

1. 소개

논논비요리소악마 머랭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쿠엔 미사토.

미야우치 가의 차녀이자 미야우치 렌게의 둘째 언니로 도쿄의 고등학교 진학한 고등학교 1학년이다.[1] 2009년 기준으로 1993년생, 2022년 기준으로 2006년생이다. 같은 작가의 전작 소악마 머랭의 주역이기도 하다.

성격은 묘하게 남자같으며 말투도 여성스러움과는 거리가 있다. 또 평소의 패션 역시 소년들이 편하게 입는 스타일과 비슷하다.

애칭은 히카 언니(히카네 ひかね).

2. 특징 및 작중행적[2]

코마리와 자주 엮이며 어른스러운 언니의 모습으로 나오는 코노미와는 반대로 활발한 성격덕에 나츠미랑 엮이는 에피소드가 많고[3] 주로 당하거나 고통받는 역으로 나온다. 맏언니카에데가 챙겨주는 일이 많다보니 친자매인것 치고는 렌게랑 엮이는 빈도가 그리 많진 않지만 한번씩 엮일때는 귀찮아 하면서도 수준 맞춰서 잘 놀아주는 좋은 언니의 모습을 보여준다.

고향에 놀러올 때마다 시골 아이들에게 도쿄 이야기를 자랑하는 것[4]을 매우 즐긴다. 하지만 자기보다 도쿄에서 훨씬 오래 살았던 호타루가 오자 도쿄 자랑은 한풀 꺾이게 된다. 그러나 그에 굴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자랑하기 위해서 필살기인 신칸센 이야기를 꺼냈으나 호타루가 도쿄에서 자기도 타 본 적이 없는 비행기를 타고 왔다는 얘기를 꺼내자 다른 아이들은 아예 호타루를 방으로 데려가 비행기 얘기를 하자고 해서 거실에 홀로 남게 된 적도 있다. 지못미. 물론 아직까지도 도쿄 자랑을 즐기는 것은 여전하고 틈틈이 다른 아이들에게 도쿄 자랑을 하고 있다.

작중 시간 기준으로 5년 전인 어릴 때부터 경제 관념이 나쁘지 않았던 터라 렌게를 돌봐주는 것을 카에데에게 부탁하면서 5천엔의 보수를 건네기도 했다. 카에데와 코노미와는 자신이 나이가 적은데도 이름을 트는 사이이다. 어릴 때부터 친했으며 이웃사촌이라는 사이 때문인 듯하다. 덤으로 어렸을 때의 헤어스타일은 렌게와 같은 트윈테일. 단, 렌게와는 다르게 히카게는 짧은 트윈테일을 하고 다녔다.

어렸을 때 집에 아직 아기였을 때의 렌게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아기 렌게를 학교에 데리고 온 적이 있다. 그러나 그 결과로 아기 렌게가 카에데의 교복을 침범벅으로 만든 후 나츠미의 블록 높이쌓기 최고기록을 무너뜨리고 코마리의 인형인 쇼키치 씨를 입으로 빨아버리고 바닥에 내던지고 피날레로 그날 급식이었던 카레까지 엎어버려 학교가 개판이 된 적이 있었다.[5]

상당히 가벼운 성격의 소유자이며 다른 등장인물에 비해서 등장할 때마다 코마리처럼 뭔가 좀 굴욕을 겪고 있다. 렌게 앞에선 오키나와보다는 도쿄가 더 낫다고 하며 오키나와에는 별로 가고 싶지 않다고 큰소리치다가 렌게가 잠시 자리를 비우기가 무섭게 자기도 오키나와에 데려가 달라고 언니카에데에게 엎드려 자기도 가고 싶다며 싹싹 비는 모습을 보였으며[6] 자신이 바라던 오키나와 여행에 동행하게 되었으나 반고리관이 약해서 여행을 출발할 때 비행기를 탔다가 기압차로 귀가 안 들리게 돼서 하루종일 고생했으며, 차를 타고 가고 있던 와중에 귀가 잘 안 들릴때를 노려서 나츠미가 침대 대신 바닥에서 자도 괜찮냐고 물어보자 오케이라고 대답해버렸다가 왜 나 혼자만 침대가 아니냐며 빡쳐버리기도 했다. 이는 애니 극장판에서 부각되었는데, 이틀째 밤에는 어른들 방에 갔지만 역시 바닥... 직후 애니 특유의 논논비요리 글씨 모빌 내려오는 아이캐치에서도 논논요리의 비(び)에서 카게의 히(ひ)만 떨어져 바닥에 누우면서 확인사살해버린다. 또 기껏 스노클링을 하게 됐는데 반고리관의 후유증으로 인한 멀미 때문에 제대로 하지 못했으며 오키나와를 떠나는 마지막 날에는 나츠미와 함께 눈물까지 흘리고[7] 초등학생인 렌게와 호타루에게 위로 받는 모습도 보여주어 카에데에게 고등학생이나 돼서 초등학생에게 위로 받는다고 까이기도 했다. 렌게 정도의 나이였던 때에는 카에데에게 학교 안내 받다가 제멋대로 굴어서 카즈호에게 혼나기도 했다.

거기에다가 도쿄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기 위해 도쿄로 가는 전차를 타기 전에는 새로 산 핸드폰을 렌게에게 보여 주고 돌려받지 않아서 결국 도쿄에 핸드폰 없이 가게 되기도 하며,[8] 또한 호타루, 렌게와 함께 놀려고 동행할 때에는 호타루가 렌게에게 보여줄 사진을 버스에다 두고 내리게 되어 버스회사까지 함께 걸어 가는 등의 생고생을 하기도 했으며 나츠미와 함께 달맞이할때 다 같이 먹을 경단을 모르고 몰래 먹어버려 어떻게 하든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애를 쓰다가 결국 나츠미의 뜬금포 자수로 나츠미와 함께 떡굽기 노예가 되고 만다.

게다가 항상 뭔가 이상한 일을 하고 있으면 들켜버린다. 렌게가 연하장 쓸 때 렌게가 그린 그림을 쌍안경으로 몰래 보려다가 들켰고(...) 위에서 언급한 오키나와 여행 이야기도 사실 자기도 오키나와에 가고 싶다고 카에데와 카즈호에게 무릎까지 꿇고 머리를 조아리는 것을 렌게에게 들켜버렸다. 또한 렌게와 함께 인형을 가지고 소꿉놀이를 하던 도중에 렌게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기다리던 도중 인형을 가지고 바부바부라고 계속해서 옹알이 하던 것을 호타루에게 들켜버려 쪽팔려하기도 했다.

코노미에게 특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도쿄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막무가내로 문화제에 오라고 전화를 통해 강제권유를 당해 버리기까지 하고, 나츠미와 함께 달맞이를 하면서 먹을 경단을 달맞이를 하면서 먹을 경단인 줄 모르고 먹은 후 뒤늦게 알게 되어버렸을 때에도 코노미를 중점으로 빌어야겠다고 두려워하며, 코노미의 계략으로 아이들에게 세뱃돈을 잔뜩 뜯겨 버리기도 한다.[9]

83화에 등장한 어린 시절 모습은, 훨씬 덜떨어지기는 했지만(...), 정신상태는 렌게만큼 아스트랄하다. 카에데가 학교를 구경시켜주겠다며 어디에 가보고 싶냐고 하자, 시베리아라고 대답하기도.[10]

카에데에게 다가시야(駄菓子屋)[11]라는 별명을 지은 장본인이다. 9년 전 히카게의 초등학교 입학 당시 카에데는 히카게에게 선배라고 불리고 싶어했지만 히카게의 아스트랄한(...) 행동들을 바로 곁에서 목격한 데다가 하교길에 코노미도 자길 선배라고 부를 것 같진 않고 같은 교실에서 지내니 그냥 동급생처럼 지내자고 하자 카에데도 동조하며 그냥 포기했으니 좋을대로 부르라고 하자마자 히카게 왈 "그럼 카에데 언니는 막과자 가게에 살고 있으니까 별명은 그거야! 다가시야 앞으로 잘 부탁해"

극장판 논논비요리: 베케이션에서는 오키나와 여행에 자기도 껴 달라고 도게자를 하다가 렌게에게 들키고, 오키나와 내에서는 이리저리 휘둘리기만 했다.

3. 기타

여담으로 소악마 머랭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정반대가 되어버렸다. 머랭에서 S기질에 독설을 날린다면 논논비요리에선 비굴한 성격의 바보로 바뀌게 되었다. 하도 푼수 레벨이 올라가버려서 코시가야 나츠미와 거의 동급. 소악마 머랭에서는 성이 나오지 않았던데다 눈매가 렌게와 닮았다는 이유로 렌게의 언니로 등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인기투표에서는 언니인 카즈호보다 높은 8위.

가이드북 8.5권에서는 "The 도게자 마스터"라고 불리며 자기가 원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존심을 간단하게 버린다 라고 서술되어있다. 실제로 오키나와에 가기 위해서 카즈호에게 도게자를 했다.

그동안 논논비요리 단행본 표지에서는 주역 4인방들인 렌게, 호타루, 나츠미, 코마리만 등장했지만 단행본 10권 표지에서는 렌게, 카즈호와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차녀지만 정작 성우들은 반대인 것이 아이러니. 카즈호 성우 나즈카 카오리는 1985년 생인데 히카게 성우 후쿠엔 미사토는 1982년 생에 나즈카 카오리보다 성우 데뷔가 1년 빠른 선배기도 하다. 어차피 배역을 맡는데 나이가 딱히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멀미에 매우 약하다. 어릴적에도 카즈호가 카에데에게 무례하게 군 벌로 히카게를 잡고 돌리는데 몇 바퀴 돌지도 않았는데도 극심한 멀미를 느껴서 얌전히 카에데에게 사과했다. 극장판에서도 배멀미로 인해서 스노클링을 즐기지도 못하고 바다에 둥둥 떠다니다 구토를 했다.

[1] 도쿄로 진학한 이유는 별거없고 그냥 가고 싶어서.[2] 논논비요리 기준으로 서술합니다. 소악마 머랭에서의 특징 및 작중행적은 해당 문서 참고.[3] 나츠미가 친 사고에 휘말리는 패턴이 주를 이룬다.[4] 예를 들자면, 맥모닝을 먹었다는 것이라던가……. 맥모닝은 아침 시간 외에는 팔지 않는다. 배경이 되는 시골 마을에는 맥도날드가 없기 때문에 코마리의 말에 의하면 맥모닝을 정 먹고 싶다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전철을 타고 시내까지 나가야 한다고.[5] 사실 이 때 히카게는 굳이 학교에 오지 않고 쉬어도 됐지만 그날 급식이 카레라서 아기 렌게를 학교로 데려와서라도 카레를 먹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보였지만 아기 렌게가 카레를 엎어 버려서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렸다.[6] 그리고 이 장면을 렌게에게 그대로 들켜 버렸다.[7] 너무 즐겨서 미련이 남은 나츠미와는 반대로 너무 못 즐겨서(...)서러웠던 모양이다.[8] 카즈호의 말에 의하면 나중에 따로 우편으로 보내 준 것으로 보인다.[9] 히카게가 이 어른 저 어른 찾아가 세뱃돈을 두둑히 챙기자 렌게가 나츠미, 코마리, 코노미가 모인 자리에서 코노미에게 히카게 언니 좀 혼내달라고 했는데, 코노미는 처음에는 히카게의 편을 들어주고 거기에 히카게에게 세뱃돈을 챙겨주기까지 했으나, 곧바로 "고등학생인 내가 히카게에게 세뱃돈을 챙겨줬으니, 똑같이 고등학생인 너도 다른 애들에게 세뱃돈을 챙겨줘야지?"라고 하면서 히카게를 엿먹였다.[10] 정확히는 학교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가보고 싶은 곳이 어딘지 알 리가 있겠냐고 하면서 대답했다.[11] 한국 정발판에서는 '주인장'으로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