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7:49:37

미사와 학원

학원도시의 교육기관
'어떤' 고등학교 토키와다이 중학교 나가텐조우키 학원 키리가오카 여학교
사쿠가와 중학교 미사와 학원 료우란 가정 여학원 잣소 학원


1. 개요2. 특징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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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사교육 기관. 표기는 三沢塾(みさわじゅく)[1].

2. 특징

본래 학원도시 외부의 기관으로, 점유율 1위의 입시 학원. '학원도시 특유의 학습 방법'을 훔치기 위해 학원도시 제7학구에 지부를 건설, 내부에서도 상당한 거점을 쌓아올렸다고 한다.

하지만 개설된 지부는 능력 개발에 대해 어설프게 알아냈기 때문에 나쁜 쪽으로 감화되어, "'초능력 개발'이라는 자신들밖에 모르는 과학기술 = 이걸 안 우리들은 선택받았다"는 신흥 오컬트 종교 같은 생각에 사로잡혔다. 그 뒤 미사와 학원 그룹의 명령조차 듣지 않고 폭주하여 결국에는 자신들의 『교의』에 따라 '딥 블러드(흡혈귀 사냥꾼)' 히메가미 아이사를 납치, 건물 내에 숨겨진 많은 수의 방 중 하나에 감금한다.

이렇게 단순히 '딥 블러드'가 감금된 거로 끝난다면 '학원도시의 내부 문제'가 되기에 아레이스타가 7만 632개의 해결 및 은폐 방법으로 처리했겠지만, 문제는 아레이스타가 미사와 학원을 처분하기 직전 학원도시의 '바깥'에서 아우레올루스 이자드가 '딥 블러드'를 노리고 침입, 학원을 파괴하지 않고 그대로 가로채버렸기 때문에, 사태는 더욱 골치 아프게 된다. 게다가 아우레올루스는 미사와 학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계속한 결과 연금술의 최종목표인 아르스 마그나(황금연성)를 완성하였으며, 동시에 그들을 세뇌하여 수구로 부리고 있었다.

건물은 십자로를 중심으로 건설된 12층 건물 총 4개 동으로, 각 동은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건물 전체에 아우레올루스의 마력이 비축되어 있으며, 외부에 대해서는 '마력을 숨기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인덱스가 봐도 '마력이 너무 보이지 않아서' 오히려 그것이 눈에 띄었다. 스테일같은 마술사는 알 수 없지만, 인덱스처럼 마술에 대해 알지만 마력을 생산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눈에 띈다고 한다.
내부에는 침입자가 '학생이나 건물에 간섭할 수 없다'는 마술이 펼쳐져 있다. 학생이나 건물 등 '동전의 앞면'에 있는 것으로부터 침입자='동전의 뒷면'에 있는 것으로의 물리적 간섭은 가능하기 때문에, 걸을 때의 충격이 몇 배로 변해[2] 움직이는 것에 함부로 닿으면 일방적으로 밀리거나 끌리는 등 여러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난다.[3].

이렇게만 보면 '무적'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사실 '침입자' 용인 이상 '외부에서의 공격'에는 무력하다.
더욱이 요격 시에는 일일이 '동전의 뒷면'에 이동하는 것부터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앞면에서의 마술 간섭'에는 제한이 있는 듯 하다. 또한 이 결계는 재생형인 듯 하며, 이매진 브레이커가 닿아도 사라지지 않았다.(마력은 사라지게 했지만) 시설 내에는 아우레올루스의 마력이 충만하기 때문에 다른 자의 마력과의 혼합이나 이매진 브레이커에 의한 결원이 생기면 그것을 감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3. 여담

작중 그레고리오의 성가대로 폭격을 받아 완전히 붕괴하기도 했지만, 아르스 마그나로 복원되었다.

아우레올루스 이자드가 사라졌으니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TVA판에서는 결국 폐쇄되었다고 나온다.

보통은 알스 마그나로 복원된 학생들이 이매진 브레이커랑 닿으면 죽는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이매진 브레이커는 생명은 지울 수 없고, 또 현재진행형이 아닌 단순한 이능의 결과물은 지울 수 없다.

예를 들자면, 토우마의 오른손은 치유마술을 지울수는 있지만, 치유마술로 회복된 사람의 몸을 다시 상처입히는 것은 불가능하다.상처에 손 쑤셔넣어! 그러니까 이미 회복이 완료된 학생들은 딱히 이매진 브레이커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

작중에 의외로 재학생들이 여러명 출연하였고 특이한 능력들을 가진 학생이 많은 것으로 보이지만 제대로 등교를 하는 학생이 없어 보인다.


[1] 塾(じゅく)는 우리나라에서 보통 '학원'이라고 했을 때 생각하는 사교육 기관에 해당하는 일본어 표현이다.[2] 바닥이 완전한 강체다, 나무바닥을 걸을 때가 콘크리트 바닥을 걸을 때보다 발이 덜아프다는 걸 생각하면 된다[3] 학생에 간섭할 수 없기 때문에, 만원 엘리베이터에 타면 눌려 터지게 된다. 학생들의 운동을 방해할 수 없기 때문에 마치 학생의 질량이 무한대인 것처럼 느껴진다(중력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