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미니냐 매컬론의 밈을 정리한 문서.2. 역사
미니냐 매컬론이라는 캐릭터는 작품 내에서 비중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고, 대사도 적어서 캐릭터성도 거요미 정도 말곤 없는 수준이다. 거기다 천년혈전 편의 경우 인기 하락으로 크게 이슈가 되지 못하기도 했기에, 그 천년혈전 편에서도 조연급 악역인 미니냐는 크게 관심을 끌지 못했다. 때문에 미니냐 자체는 오리히메랑 비슷하게 생겼다는 점이나 다른 밤비즈와 묶이는 것 말고는 딱히 밈이 될 여지조차 없던 편이지만, 블리치에서 가장 직관적인 신체 강화 능력자이며 단순 주먹질이 주 전투법이라는 것 때문에 결말에서 복싱 선수가 된 사도 야스토라와 엮여 같이 밈으로 쓰인 것을 계기로 각종 밈이 만들어졌다.때문에 대부분의 미니냐 밈은 사실상 차드나 다른 캐릭터와의 연계가 들어있으며, 그게 아니더라도 밈의 기원을 파고 올라가보면 결국 차드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3. 종류
3.1. 짭리히메
이노우에 오리히메와 상당히 닮은 외형 때문에 많이 엮이는 편으로, 이를 소재로 한 2차 창작물, 팬아트와 함께 유머글, 밈도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다.3.2. 복싱 챔피언 라이벌
복싱 밈에서 미니냐는 주로 차드의 복싱 경쟁 선수로 등장해서 차드를 시합에서 패배시키거나 차드의 선수 생활을 몰락시키는 역할로 사용된다.[1] 블리치 커뮤니티에서 밈이 유행하면서 이러한 내용을 다룬 각종 2차 창작물이나 합성짤 등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내게 유효타를 3번 먹인건 너가 5번째다
- 복싱 챔피언 미니냐 매컬론은 사기꾼입니다
- 결승전에서 만난 미니냐와 차드
- 차드와의 재회는 최악이었다
- 승리자가 된 차드
- 챔피언 타이틀 획득 축하파티하는 차드
미니냐가 차드의 복싱 라이벌로 활약한다는 유머 자체는 전세계 블리치 팬덤 내에서 이야기가 나왔던 내용이다. 서양권에서 2017년에 만우절 패러디물로 차드와 미니냐의 복싱을 소재로 사용한 적#도 있을 만큼 나름 그 역사가 오래되었다.
3.3. 억지 커플링 피해자
이외에도 복싱 밈으로 엮인 차드나 히사기[2] 등 팬덤 내에서 평판이 좋지 못하거나 밈으로 쓰이는 남성 캐릭터들과 미니냐를 억지 커플링으로 엮어서 미니냐가 고통받거나, 이런 남성 캐릭터들을 소개해준 릴토토에게 분노한 미니냐가 주먹을 휘두른다는 밈이다.[3]3.3.1. 차드의 정실설
억지 커플링 주장 중에서도 밈으로 많이 엮이는 차드와 접점이 많이 생기면서 만들어진 밈으로, 미니냐가 차드의 정실이라는 주장이다. 보통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미니냐에게 집착하는 차드, 억지 연애 떡밥을 주장하는 릴토토, 여동생 카린을 차드로부터 지키기 위해 대타를 구하는 쿠로사키 이치고로 나오며, 미니냐는 이러한 인물들에 의해 차드와의 커플링이 생겨서 고통받거나 분노하는 입장으로 나온다.#, #3.4. 미니냐 펀치
해외 블리치 커뮤니티에선 한국 수준으로 화제가 되진 못했지만, 블리치 서브 레딧에서 밈 이미지로서 비슷한 반응이나 사용 사례#가 있는 등 적게나마 인지도가 존재는 한다.
4. 기타
- 미니냐에 대한 밈이나 유머글을 쓸 때 한가지 특징이 있는데, 미니냐를 "~입니다에요"나 "~이지에요" 같이 일부로 어색한 존댓말 어투를 쓰는 캐릭터로 묘사한다는 것이다.# 물론 미니냐는 원작에서도 존댓말을 주로 쓰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동료들 사이에선 반말을 하기도 하는데, 각종 밈이 많이 쓰이면서 저런 어색한 말투를 쓰는 캐릭터인 것으로 인식이 박히면서, 커뮤니티 한정으로 특이한 "에요" 말투를 사용하는 캐릭터라는 이미지가 생기게 되었다.
[1] 반대로 차드는 미니냐를 어떻게든 이기고자 비겁한 수단을 동원하는 인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2] 똑같이 페페에게 세뇌당한 피해 경험이 있어서 엮이며, 팬아트도 여럿 나올 정도#로 둘의 커플링 2차 창작물이 의외로 존재하는 편이다.[3] 굳이 릴토토인 이유는 작품 내에서 릴토토가 미니냐에게 맞는 장면이 실제로 있기 때문에 비슷한 양식의 유머글을 양산하기 쉽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