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문호준/선수 경력/카트라이더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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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호준의 2016년 리그 경력을 서술한 문서.
1.1. 버닝 타임 이벤트전
개인전으로 치러지는 버닝타임 리그의 이벤트전인 '응답하라 2011'에 네티즌 투표 전체 1위(26,624표, B조 1위이자 전체 1위를 차지했다)로 참가했다. 녹슬지 않은 개인전 실력을 보여주며 유영혁과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는데, 유영혁을 결승전 3경기에서 0.001초로 잡고 2:1로 만들더니 4경기마저 이기면서 이벤트전을 우승했다.1.2. 듀얼 레이스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에서는 전대웅, 강석인 선수와는 함께 나가나, 장진형이 팀을 떠나 이중선 선수를 영입했다가, 서주원 팀장과 전대웅의 의견으로 방출하고 슈퍼루키 최영훈 선수를 새로 영입하였다.또한 문호준이 파라곤 9을 전대웅에게 주고 흑기사 9으로 갈아탔는데, 흑기사 9에 적응이 잘 안된건지 바뀐 멤버와 팀웍이 잘 안맞는지 현재 온라인에서 팀이 굉장히 삽질을 하고 있다. 최근 권순민 선수의 팀[1]에게 스피드전을 7:5로 질 정도로 부진하여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리그에서 문호준이 3차 리그 이후 10년만에 PC방 예선 탈락을 할 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오프라인 예선 결과 전대웅 선수가 우성민 선수에게 에결에서 패하여 PC방 예선에서 광탈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들을 꺾은 우성민 선수의 팀은 결국 본선에 무사히 진출했다. 불안감이 현실화 된 셈. 하지만 다음 날 열린 PC방 예선을 통과해 겨우겨우 본선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리그 본선에서는 백기사 9으로 갈아탔다. 문호준 플레이스타일 상 전대웅이 앞에서 타임어택을 하도록 뒤에서 라인 블로킹을 해줘야하는데 몸싸움이 상대적으로 약한 흑기사 9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최영훈이 흑기사 9으로 갈아탔고 본인은 백기사 9을 타게 되었다. 최영훈은 항상 흑기사를 타왔었기 때문에 흑기사로 미친 플레이를 선보여 전대웅과 문호준을 당황시켰다.
리그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파라곤 9을 타고도 부진한 전대웅과는 대조적으로 백기사 9으로 압도적인 주행을 선보이며 조별리그, 승자전을 모두 압승하면서 반대편 유영혁의 팀과 함께 4강에 선착했다.
그리고 스토머 레이싱과의 준결승에서 아이템전 부진으로 에결까지 가게 되었으나, 전대웅이 에결을 이기며 결승에 진출, 2주 후에 유영혁의 팀이 준결승에서 우성민이 이끄는 디팩토리 모터스포츠를 8대1로 압살하며 결승에 올라옴으로써 에볼루션 리그 결승의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개인전 리그에서도 조 1위로 여유롭게 결승에 진출했으나 초반에 부진한 바람에 10경기나 끌었고, 라이벌 유영혁이 8경기, 슈퍼루키 유창현이 9경기만에 60점을 먹고 경기를 끝내버리는 바람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문호준은 최강자전 리그 때는 아예 조 3위로 결승에 진출하는 바람에 그린 시드[2]를 받았으나 결승에서는 다 씹어먹으며 압도적인 1등으로 우승했고 , 11차 리그와 15차 리그에서는 전대웅과 유영혁에게 2라운드에서 패배하였다가 결승에서 그 둘을 모두 꺾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결승에서는 예선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결승전에서 꽤나 심한 기복을 보이며 3위로 마감하였다.
하지만 팀전 결승에서 전성기인 14차 리그 급의 압도적인 활약으로 스피드전에서 6전중 4번을 1등[3] 을 하여 원레이싱을 완벽하게 압살하였고, 아이템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결과, 드디어 8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 저번 리그 범스 레이싱 팀에서 이준용 선수가 나가고 박현수 선수가 들어왔을 뿐 나머지는 동일. 즉 일반적인 팬들의 기대라면 7:0으로 압살하는 것도 무리가 없다고 볼 텐데...[2] 결승전 8명 중 6등으로 진출한 사람에게 주는 시드.[3] 심지어 4번의 1등 중 비치해변 드라이브와 차이나 서안 병마용의 트랙 레코드를 갈아치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