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21:00:39

무한의 칼

1. 탄생2. 오우사르 사후 ~ 인피니티 블레이드3. 1과 2 사이 ~ 인피니티 블레이드 24. 인피니티 블레이드 35. 성능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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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nity blade

모바일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불멸자를 죽이는 칼. 그리고 이 게임의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이 칼이 모든 것의 시작.

1.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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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는 파괴되었었지. 구원을 울부짖으며.
화염과, 피와, 배반 속에서, 그렇게 태어났도다.
바로 너, 나의 자랑스런 칼아!

어느 옛날, 죽지 않는 불멸자들이 이 땅에 내려왔다. 인간들은 그들을 죽이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대부분의 인류가 학살당했다. 신비의 장인 갈라쓰는 불멸자들을 죽이기 위해 불멸자들의 장군 중 하나인 "극악의 오우사르"와 손을 잡고, 불멸자들의 영생의 이유인 양자 식별 패턴 QIP(Quantum Identity Pattern)를 변조시켜 그들에게 진짜 죽음을 선사하는 무한의 칼을 만들게 된다.

그러나 오우사르는 무한의 칼을 독차지하기 위해 신비의 장인을 배반하고 그를 눈물의 감옥에 가두었다. 하지만 신비의 장인 역시 오우사르를 배신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배반당한 순간 무한의 칼이 오우사르의 QIP를 변조시켜 부활 시 어른이 아닌 어린아이부터 다시 시작하게 만들고, 오우사르는 검과 함께 싸늘한 시체가 된다. 신비의 장인의 독백에 의하면 칼도 이때 "죽었다"라고 하는데, 이것이 무한의 칼이 오우사르를 죽임과 동시에 미완성이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모른다.[추측]

2. 오우사르 사후 ~ 인피니티 블레이드

오우사르가 죽은 뒤, 칼은 신들의 왕에 등극한 레이드리아가 소유하게 된다. 이때 칼은 아직 완성이 되어 있지 않았는데, 레이드리아는 이 칼을 완성시키기 위해 오우사르의 환생들이 계속 싸우러 올 상황을 만들고 죽임으로써 칼을 완성시키려 했다.환생들은 자신들이 환생이란 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자신들을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러 온 아들"로 착각하는데, 이는 레이드리아가 의도한 것이다. 또한 레이드리아가 오우사르의 환생인 사이러스에게 죽은 후, 사이러스에게 넘어가는데 이때 칼은 거의 완성된 단계였으며 이후 사이러스가 지하에 있는 선조를 죽일 때 이 칼을 쓰게 되는데, 그때 무한의 칼이 완성된다.

3. 1과 2 사이 ~ 인피니티 블레이드 2

무한의 칼이 완성되었으나 사이러스는 죽지 않는 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고, 칼을 손에서 놓기 위해 신비의 장인을 찾고 있었다. 튜토리얼 후반에 가까스로 칼을 손에서 놓게 되었으나 레이드리아의 함정에 빠져 다시 빼앗기게 된다. 결국 작중 후반까지 레이드리아에게 돌아간 뒤 신비의 장인을 구출하러 온 사이러스가 다시 가지고 눈물의 감옥으로 온다.

봉인을 풀기 위해 사이러스는 신비의 장인과 함께 칼을 바닥에 꽂았지만 이는 함정이었다. 칼을 꽂은 뒤 사이러스는 몸에서 힘이 빠지고, 신비의 장인은 무한의 칼을 회수한 뒤 사이러스와 레이드리아를 눈물의 감옥에 가두게 된다.

4. 인피니티 블레이드 3

초반 튜토리얼에 어찌 된 일인지 레이드리아가 들고 나타난다. 이윽고 자신의 예전 친구 아시마르가 신비의 장인을 따르고 그에겐 이길수 없다고 말하자, 그럼 장인이 자기에게 자신을 죽일 수 있는 무기를 쥐어준거냐고 비웃자 또 다른 무한의 칼을 꺼내들었다. 이후 아시마르를 쓰러트린 레이드리아는 또다른 무한의 칼과 자신의 무한의 칼을 비교하고 놀라고, 신비의 장인은 얼마든지 복제할 수 있다는 투로 말한다. 그런 와중에 레이드리아는 그렇게 잘났으면서 오우사르에게 뒤통수를 맞았냐며 비꼬았으나 신비의 장인은 아시마르가 들고있던 무한의 칼을 자신의 손으로 가져와 전투 준비 태세로 돌입한다.

결국 레이드리아와 전투를 치르지만 전혀 상대가 되지 못했으며 신비의 장인이 회유하는 도중에 레이드리아는 기지를 발휘해 데이터팟을 자신의 성채로 보내고, 당황한 신비의 장인이 무한의 칼로 찌름으로써 레이드리아는 완전히 사망한다. 이때 레이드리아가 사용했던 무한의 칼은 1.2 업데이트 이후 6개의 무한의 무기[2]를 모두 모으고 섹시안 사막 창고로 들어가면 얻을 수 있게 된다. 틀로 추정되는 석판에 아종들을 전부 꽂으면 중앙에서 솟아나온다.

이후 무한 시리즈가 종류별로 찍혀나오는데, 이중 무한의 칼은 작중 2번이나 나왔다. 레이드리아가 들고 있던 것과 신비의 장인이 들고 있던 것이 있는데, 레이드리아의 것은 1, 2에서의 그것이고, 신비의 장인의 것은 디자인이 1, 2때보다 미래적이고, 크기가 더 크다. 섹시안 사막에서 무한 시리즈를 만드는 틀이 보이는데, 이곳을 방문하면 초대작부터 모습을 드러냈던 무한의 칼을 얻을 수 있다.

신비의 장인과의 마지막 결전에서 신비의 장인이 사용한다. 신비의 장인은 계속 싸우는 스타일을 바꾸는데, 그때마다 무한의 칼은 계속 들고 싸운다. 마지막에 무한의 도끼를 놓친 사이러스를 죽이려 하지만, 도리어 무기의 주도권을 빼앗긴 채 찔리게 된다.[3] 그러나 창조자의 무기인 만큼 신비의 장인은 죽기는 커녕 비웃었으나 이때 사이러스가 준비해둔 구세주[4]를 무한의 칼의 손잡이에 박아넣고, 신비의 장인은 오우사르가 그랬던 것처럼 QIP가 변조되고 사라지며 사이러스와 이사는 남겨진 무한의 칼을 뒤로하며 은신처로 복귀하게 된다.

5. 성능

시리즈 내내 종결에 가까운 무기로 평가받고 있는데 속성 공격 없이 높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는 단점이 될 수 있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잡몹조차 속성 저항을 무더기로 들고 오기 때문에 나름대로 이점을 발휘할 수 있다. 3편에선 모든 무기들의 레벨이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공격력에 대한 차이가 없어지지만 전작부터 이어져 온 무한의 칼은 무기 레벨이 6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다루기 쉬운 무기 취급을 받고 있다.

6. 여담

원래 2편 이후로 프리퀄 성격의 RPG "인피니티 블레이드 : 던전"이 제작 중이었고, 무한의 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다룰 예정이었으나 제작진의 공중분해로 인해 없던 일이 되어버렸는데 이게 아까운 내용이었는지 3의 오프닝에 내용을 추가했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에서 이벤트성 근접 무기로 등장한 적이 있다.

[추측] 어쩌면 무한의 칼이 오우사르의 QIP를 인식한 상태여야 제대로 작동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즉 오우사르가 죽으면 오우사르의 QIP도 사라지므로 무한의 칼이 자동으로 미완성 상태가 되는 것일수도 있다, 그래서 레이드리아가 무한의 칼을 완성시키기 위해 오우사르의 환생들의 피를 모아 오우사르의 불완전한 QIP들을 이용해 완전한 QIP를 만들어 무한의 검을 완성시키려는 걸 수도 있다.[2] 칼(한손 무기), 도끼, 창, 단도, 검(쌍수), 도가 존재하는데 이중 도끼, 창, 단도는 메인 스토리, 검은 보너스 맵에서 보스 보상으로 얻을 수 있지만 칼과 도는 상점에서 구입해야 한다.[3] 인피니티 블레이드 1에서 레이드리아를 상대로 똑같은 기술을 썼다.[4] Redeemer, 오우사르가 사이러스가 된 원인. QIP를 변조하여 리셋시키는 도구로 추측된다. 포션 장인에게 사이러스가 무언가를 부탁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구세주를 변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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