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0 01:43:29

무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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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벌전
파일:무벌전 웹툰.jpg
장르 무협, 사극
글/그림 노백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4. 06. 23.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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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무협 웹툰. 작가는 노백.

2022 지상최대공모전 1기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 줄거리

…무당이 망했다!!!

긴 임무에서 돌아온 2대제자 충엽. 그러나 본산은 이미 폐허가 되고, 이에 절망한 충엽도 폐인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 한 줄기 희망을 품고 있는 석현과 무영!
과연 무당의 앞날은 어찌 될 것인지…. 이 녀석 충엽! 어서 의욕 좀 챙겨라!! 이 벌레야!!!

'신무학'[1]이라 불리는 새로운 무공이 도입되고, 비무에서 이를 익힌 이들이 연달아 구 무학의 고수들을 패퇴시키자 과거 명성을 누리던 많은 명문정파들이 몰락하게 되었다. 무림맹조차 신무학을 새로운 교본으로 삼아 이를 익히도록 권하자 과거 명문대파였던 무당파조차 쇠퇴를 피해갈 수 없었고 이에 장문인과 장로는 빚을 지고 무당을 떠나고 남은 제자들은 각자 살길을 도모하게 된다. 이 와중 무당파 제자 충엽은 모든 의욕을 잃고 자리에 드러누워 버린다. 그러나 신무학이 강호를 뒤흔드는 가운데서도 구 무학의 무공을 고집하는 이들이 있었고, 언젠가부터 구 무학의 명사들이 하나 둘 살해당하기 시작하는데....!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4년 6월 23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 충엽
주인공. 과거 무당의 후기지수로 상당히 고강한 무공실력을 가진 인물이지만 무당이 망한 이후 모든 의욕을 잃고 백수마냥 아무것도 안하고 방에 드러누워 있는 통에 무당표국 개국식 이전엔 이런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하루 종일 무영이의 도움을 받으면서 벌레처럼 무위도식하고 있다.
배분이 꽤 복잡하게 꼬여있는데, 원래 충엽이 선대 장문인의 마지막 관문제자이며 현 장문인 및 무당삼협과 같은 1대 제자가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선대 장문인이 충엽의 수도식을 치르기 전에 사망해버리는 바람에, 충엽은 기명제자가 되어 하산할 위기에 처했다.[2] 이에 무당삼협의 제안으로 갓 1대 제자가 된 석현의 제자로 들어가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했고, 충엽이 첫 2대 제자가 된 것. 황라희가 부르는 왕꼬맹이라는 별명은 여기에서 온 것이다. 즉 충엽과 석현은 공식적으로는 사제지간이지만, 석현의 부탁으로 호칭은 사형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 석현
충엽의 사형. 선대 장문인이 직접 사사한 무당의 마지막 관문제자이자 무당삼협의 막내로 망해버린 무당을 재건하기 위해 애를 쓰나, 무당표국 개국식에서 신무학을 쓰는 이들과의 비무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개국식에 참석한 무림맹의 원로의 조언대로 신무학을 접하고 그 효율성에 감탄하나, 신무학 관장의 신무학에 관심있는 자들은 양아치나 파락호가 많다는 이야기에 내면의 수양이 없는 무력은 그저 폭력으로 변질되기 쉽다는 것을 깨닫고 번민한다.
  • 무영
충엽, 석현의 사매. 씩씩한 성격으로 객잔에서 일을 하며 충엽까지 먹여살리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틈틈히 검술수련을 하고 있다. 작 중간중간 한 장면씩 언뜻 지나가는 과거장면에서 추측하면 아주 어렸던 무영을 석현과 충엽이 돌봐줬던 것으로 보인다. 어떤 사연인지 갓난 아기 때부터 무당에서 자란 모양이다.
  • 황라희
석현의 사저, 충엽, 무영의 사고.[3] 무당삼협의 둘째로 말하는 앵무새를 데리고 다닌다. 곰방대를 무는 모습을 보아 흡연자로 보이며 떠돌이 약초꾼 및 도수치료로 생계를 잇고 있다. 본인은 돌팔이라지만 석현이 어렸을 적 치료해 준 적이 있다는 것을 보아 실력은 있는 듯. 큰 누나 포지션이다보니 사제들을 만날때마다 껴안아 주곤 한다. 충엽을 왕꼬맹이, 무영을 꼬맹이라고 부른다. 다른 무당파 인물들이 검을 사용하는 것과 다르게 태극쌍도, 즉 두자루의 도를 무기로 쓴다.
  • 냉호상
소림의 속가제자이자 후기지수로 과거 충엽과는 함께 강호를 주유하기도 했다. 구무학이 신무학에 밀리는 현 세태를 안타까워 하고 있으며, 아무리 구무학이 고루하고 구태의연한 방식을 고집하다 소수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그걸 핍박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여기는 듯 하다. 구무학의 강자들이 신무학에게 밀리며 상대가 안 되는 가운데서도 신무학을 익힌 이들을 압도하는 고수다.
[1] 작중에선 현대의 MMA와 비슷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복싱, 킥복싱, 무에타이와 유사한 동작묘사가 많이 보인다.[2] 다만 선대 장문인과 사형제인 장로가 스승이 되어도 좋다고 자처했으나, 무공의 기풍이 다르다는 이유로 충엽이 거절했다. 사실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해도 될 문제이지만, 현 장문인이 충엽을 내심 탐탁찮게 여겨 원칙론을 내세워 충엽의 하산을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3] 사실 황라희가 사고라면 그녀의 사제인 석현 역시 사숙으로 불려야 맞으나 충엽은 사형으로 호칭하고 있으며, 작중에서도 이에 대해 의문을 품는 인물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