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19 01:19:57

무라세 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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村瀬 賢治

1. 개요2. 내용3. 여담

1. 개요

료츠의 초등학교 3학년 시절의 동창 친구.

2. 내용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며 변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그러나 어린 시절 아이들에게 심한 왕따를 당하게 되었는데, 이를 눈여겨 본 료츠가 운동신경이 부족한 켄지에게 팽이치기를 가르치게 되고, 특훈에 의해 동내의 팽이치기 달인이 되었다. 이윽고 시부야쪽으로 이사가기로 정해지자, 서로 우정을 나누었던 료츠와 나무 밑에 타임캡슐을 묻어 2001년에 서로 재회할 약속을 했다.

어린 시절엔 변호사가 되는게 꿈이었으나, 그 후의 환경의 변화 등으로 무라세는 거친 길을 걷게 되어 야쿠자의 간부가 되었으며, 료츠와의 오랜만의 재회는, 도망치는 범인(무라세)을 쫓는 경관(료츠)이라는 복잡한 재회로 맞이하게 된다. 료츠와 심하게 한 싸움을 벌이지만 얻어터지고 료츠의 설득에 의해 무라세는 자수를 결의한다. 그 이후 추억의 나무 아래에, 2001년의 재회를 다시 약속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이야기는 종료된다.

원작에서는 야쿠자가 된 과정이 설명 되지 않았으나[1] 애니메이션에는 전학 간 후에 부모님이 이혼을 했는데 이후 아버지가 경찰에 잡히고, 그때 곧 아버지가 부패로 체포된 것을 계기로 중학교에서 또 왕따를 당하고, 그것을 견디지 못해 가해자를 병원으로 보내버려 소년원 가게 된 끝에 현재에 이른 것이 무라세 본인의 입으로 언급된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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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츠와 켄지의 추억의 장소는 실제로 존재하는 곳으로 일본 아사쿠사 신사의 경내로 가면 이를 기념하는 비석이 존재한다. 과거의 연재되었던 에피소드의 장면과 아키모토 오사무의 사인과 메세지 등이 세겨져 있다고 한다.

료츠와 재회하기로 한 년도는 2001년이었는데, 과거회상으로 작 중 언급된 시기로는 40년 후라고 한다. 즉 원작 만화에서 료츠의 어린시절로 나오는 배경은 1961년.

빈부격차와 가난 했던 일본 사회를 반영하여 나온 내용이었지만 뒤 늦게 방영한 애니메이션은 현대에 초점을 두면서 시대 배경이 일부 변경되어 나왔다. 어린시절 료츠의 복장도 원작에서는 흰색 나시를 걸치고 게다를 신고 나왔으나[2], 애니메이션에선 환경이 발달한 일본사회를 초점을 두고있기 때문에 료츠도 깔끔하게 옷을 갖춰입고 신발을 신는 등 좀 더 깔끔해졌다.

아사쿠사 이야기는 코치카메 감동 에피소드 1위로 거론될 정도로 유명했으며, 애니메이션이랑 드라마 에피소드로도 반영되었다. 이는 에피소드의 반전 요소도 강했는데, 료츠가 제대로 된 사건을 해결하는 에피소드이자 사실상 오늘날 목숨을 걸고 달려들어[3] 소년 만화 주인공으로서 각인이 되는 초석이 되었다.[4]




[1] 나카가와의 추측으로 사회 엘리트들은 경쟁에 시달리며 패배감으로 인격이 변해버렸을 수도 있다는 정도로 언급된다.[2] 반면에 켄지는 깔끔하게 복장을 갖춰입고 나오는등 둘의 환경차이를 적절히 반영한 것.[3] 초기의 료츠는 틈만나면 대형 사고를 저지르거나 화나는 이유로 일반 시민들에게 총기를 난사하는등 나쁜 경찰이었다.[4] 그 전까지도 감동 에피소드가 없던 것은 아니였지만 활약을 중점으로한 에피소드는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