묠니르 MK-4는 지금의 보병이 착용할수 있는 전투복 형태의 시작점이며 헬시 박사의 주도하에 제작되어 2525년의 초기부터 스파르탄들에게 지급된다. 초기형답게 MK-5부터 추가될 에너지 방어막은 없어 코버넌트의 플라즈마 화기에 취약한 편이며, 마크4 이전까지는 모터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운동을 보조했으나 마크4에서 부터는 액체 크리스털 층이 이를 대신한다.
워즈의 초기 마크 4 디자인은 전쟁의 서막에서의 마크 5를 본딴 이미지였는데 이후 수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정착된다.[1] 인피니트부터는 다마스쿠스 기록 보관소에서 회수한 마크 IV 전투복을 기반으로 핼시 박사의 지휘하에 재건되어 GEN-3 기반의 마크 4로 써볼수 있다, 이때부터 GEN-1에 없었던 에너지 방어막이 탑재된다.
이후 개발되는 묠니르들에 비하면 상당히 투박해 보이나 MK-4만의 투박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적잖은 팬들도 있는편. 워즈나 다른 미디어에선 오른쪽 스파르탄 엠블렘의 비대칭 어깨 장갑을 차고 다녔으나 최신작인 인피니트에서는 통일감을 위해서인지 양쪽다 동일한 어깨장갑을 채용했다.
마크4가 보급된 시기엔 그리 쉽게 접할수 있는 물건이 아니여서인지 포워드 언투 던에선 라스키와 다른 후보생들을 구출하러 온 치프를 보곤 설리반이 로봇에게 명령받는 처지라며 투덜거리는 대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