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4-28 04:55:18

몬스터 헌터: 월드/사건사고

1. 개요2. 장식주 복사 버그3. 마카 연금의 고정 사이클 시스템 문제4. 이블조 버그

1. 개요

몬스터 헌터: 월드 서비스 중 일어난 사건사고들을 정리한 문서.

2. 장식주 복사 버그

이 게임의 최종 컨텐츠가 역전 개체를 사냥 후 용맥석과 장식주를 파밍하는 것인데, 가지고 있는 장식주를 복사할 수 있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되었다.
  • 복사하고 싶은 장식주를 장비에 장착한 상태로 마이세트에 등록한다. 마이세트를 최대한 많이 등록하고 각각 다른 장신주를 세팅한다.
  • 마이세트를 한 번씩 다시 입어보며 장착되어 있는 장식주들을 모두 제거하고, 아무 퀘스트나 받아서 시작한다.
  • 캠프에 있는 텐트에서 각각의 마이세트들을 다시 불러와 한 번씩 다 입어본 다음, 퀘스트 리셋을 통해 귀환한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하면 그만큼의 장식주가 새로 생성되어 약간의 노력으로 최종 컨텐츠 중 하나를 그대로 끝내버릴 수 있다. 물론 가지고 있는 장식주만 복사되지만, 마카연금의 존재로 포인트를 많이 주게끔 시스템이 짜여져 있는 데다가 1슬롯짜리 장식주인 공격주나 포술주 등을 왕창 복사한 후에 그걸로 마카연금을 돌리면 당장 없는 장식주도 언젠간 얻을 수 있어 그냥 시간문제일 뿐이었다. 또한 버그 사용 순서를 보면 알겠지만, 저걸 반대로 실행할 경우 장착해 둔 장식주가 모조리 증발하는 또 다른 의미로 치명적인 문제가 생겨 버린다.
사실상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경쟁 컨텐츠라고는 타임어택 정도라 게임의 수명을 깎는 치명적인 버그라고 기피하려는 의견이 몇몇 나오기도 했지만, 장식주의 파밍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아서[1] 노가다를 포기하고 파밍에만 올인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간 시리즈별로 추가된 랜덤 요소 파밍 시스템들의 난이도가 점점 높아져 유저들의 원성을 사던 가운데, 월드에서 '호석을 제작할 수 있다'는 말 때문에 노가다의 비중이 현저하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던 유저들의 뒤통수를 장식주의 랜덤 드롭이라는 요소로 거하게 때려버렸던 상황. 그 때문인지 버그성 플레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악용하는 유저들을 비난하기보다 유저들을 엿먹이는데 실패한 캡콤에 대한 비아냥이 더 강하게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버그가 발견되어 일본 내 커뮤니티에 널리 퍼진 지 이틀만인 2018년 2월 9일, 캡콤 측은 전격적인 1.05 패치를 단행해 장식주 관련 버그들을 싸그리 없애버렸다. 추가로 참렬탄의 피해량을 줄이고 아군 플레이어에게 걸리던 넉백 효과를 경직 효과로 완화시켰으며, 각종 탄환들의 피해량 또한 올려[2] 헤비 보우건 멸시 경향 또한 없애려 노력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 역사상 개별 확장 패키지인 G판이 아닌 게임 내 패치로 무기 밸런스를 조정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3] 기존에 게임 업계에서 떠돌던 소문이었던 '캡콤이 몬스터 헌터: 월드에 사활을 걸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던 카더라가 사실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게 되었다.

다만 참열탄의 대미지 너프량에 비해 다른 탄환들의 버프 상승이 미미했고, 특히 속성탄의 경우 버프를 했어도 고작 발당 1~2 정도의 눈꼽만한 상승폭에 그친 지라 라보건의 DPS가 크게 하락하여 라이트 유저들 일부가 떠나가는 역효과를 불러오기도 했다.

3. 마카 연금의 고정 사이클 시스템 문제

버그가 아닌 캡콥에서 만든 시스템으로 세이브 로드 노가다를 통해 장식주 파밍을 할 수 있는 허점이 발견되었다.

기본적으로 장식주 연금 시도 전에 의무적으로 세이브를 하도록 설정되어 있으나, PlayStation Plus 구독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스토리지 백업 기능으로 장식주 연금 결과를 확인하고 다시 연금 시도 전 상태로 돌아올 수 있는 점을 이용한 것이며, 이를 통해 연금 결과에 일정한 규칙이 있다는 사실도 추가로 발견된 것이다.

본작의 마카 연금은 쓸모 없는 잉여 장식주와 약간의 포인트, 그리고 역전 개체를 잡으면 나오는 용맥석으로 랜덤 장식주를 뽑을 수가 있다. 그런데 이 때 획득하는 장식주 테이블이 각 플레이어마다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는 사이클에 따라서[4] 결과를 고정 출력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를 데이터 백업과 조합해 일종의 리셋 노가다를 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었다.
  • 10번 이상 가능한 충분한 마카 연금 재료를 준비한 뒤 캐릭터를 백업해 둔다.
  • 원하는 장식주가 나올 때까지 마카 연금을 굴리고, 그 횟수를 계산한다.
  • 만약 7번째에 자기가 원하는 장식주가 나왔다고 가정한다면, 백업해 둔 캐릭터를 불러와서 퀘스트나 탐색 등으로 횟수를 소비한다.
  • 1-1-2 사이클의 처음부터 시작했다면, 5회 소모시킨 뒤 마카 연금을 돌려 뽑고자 했던 장식주를 바로 얻을 수 있다.

몬스터 헌터 초창기 시리즈에 있었던 랜덤 제작무기 녹슨 덩어리 시스템에서 쓰였던 방식과 거의 똑같다.

장식주 리셋 노가다 하나 방지하자고 데이터 백업을 틀어막을 수 없는 노릇이라, 이 부분은 캡콤 측에서 완전 랜덤으로 장식주 등장 가능성을 재조정하지 않는 이상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세이브 데이터 백업 기능이 계속 존재하는 한 장식주 연금 결과를 완전히 랜덤으로 바꾸더라도 원하는 장식주를 얻을 때까지 리셋 노가다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5] 오히려 자신이 원하는 장식주가 테이블 저 아래에 있다면 완전 랜덤의 경우가 더 파밍이 편해질지도 모르는 것.

연금 시도 또는 퀘스트 수행시의 사이클 소비량을 랜덤으로 바꾸는 쪽이 더 유의미할 지도 모르겠다.

4. 이블조 버그

고대수의 숲에서 일부 구간에서 이블조에게 트랩을 걸면 트랩이 풀린 후 나무에 걸려 아무것도 못하고 공격만 받다가 죽는 사냥방법이 발견되었다. 캡콤에서는 이벤트 퀘스트로 나온 고동치는 본능의 맵을 고대수의 숲에서 용결정의 땅으로 바꾸었지만 고대수의 숲에서 나오는 다른 이블조는 아직까지 이 방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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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대로라면 레어도에 따라 나오는 확률이 정해져야 하겠지만, 레어도가 낮다 해도 딜링 뻥튀기가 가능한 몇몇 장신주들은 그렇지 않은 8레어보다 훨씬 안 나온다.[2] 통상탄·산탄·관통탄·속성탄(멸룡탄 제외) 등의 피해량이 1.3배 올랐다.[3] 기존 작품에서도 패치를 내놓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버그 수정 정도에 머물렀으며 G판을 낼 때의 조정 외의 추가적인 밸런스 조정을 한 적은 없다.[4] 퀘스트나 탐색 등을 통해 1-1-2 순서로 테이블이 소모된다.[5] 적당한 양의 연금 소재를 가지고 연속 수행 후 원하는 게 없다면 세이브 복원, 나왔다면 저장. 로컬 스토리지에 세이브 파일을 저장하고 사용자 임의로 백업/복원할 수 있는 게임들의 일반적인 노가다 방법을 그대로 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