牧神笛吹きて

안녕하세요. 결국에는 wac 비슷한 무언가 입니다.
자 SPADA! 검과 마법의 IIDX! 판타지라면 나한테 맡겨라! 오너라 판타지!
라고 기합을 넣고 해보려 할 때 리코더 곡을 만들어주세요, 라고 의뢰를 받았습니다.
리코더 곡을 만들어주세요, 라고 들었습니다.
beat가 mania한 IIDX에다가.

여러분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시겠나요.
여러분이라면 IIDX에 들어가는 리코더 곡을 어떻게 만들 건가요.

드디어 리코더협주곡을 만들 때가 왔다든가 리코더라고 하면 이 타이밍에는 5학년 3반 앙상블 클럽이 나올 때라든가 역시 지금 IIDX를 하는 이상 EDM이라든가, 우블 리코더 같은 거 새롭지 않아? 라든가

맨 처음 만들 때는 정말 여유부리면서 리코더 드림을 넓혀가고 있었지만 나중에는 리코더에 관한 어려가지 시행착오를 긴 시간에 걸쳐 반복해서 만들면 뒤엎고 또 만들면 다시 뒤엎는 나날의 연속 결과적으로는 아마 여태껏 만든 IIDX곡 중에서도 제일 골치 아픈 작곡이었습니다. 리코더에 매료된 나머지 리코더에 저주받았던 것이었습니다.

랄까 만들고 있는 중에 이런 프레이즈는 리코더로 불수가 없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리코더 비슷한 피리 같은 뭔가가 울려 퍼지는 곡이 되어버렸습니다만.
이렇게 되면 더 이상 뭐 때문에 그렇게까지 매일 리코더만 생각하고 고민했는지 고민해왔던 나날들 그 자체에 뭔 의미가 있었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그래도 뭐 피리는 피리기 때문에 목신의 피리란 걸로 말발굽 소리라든지 강에 뛰어드는 이미지의 중반부분을 첨가하여 다행히도 염소자리로 무사히 만들어졌습니다.

염소자리라고 하면 엑스칼리버입니다만 이미 팝픈에 그 이름이 있었지.[2]
정신차려보니 남은 별자리도 앞으로 3자리.
「바람총 걸」 「물고기눈 댄서」 「차돌박이 비프 메탈」
공개 시기는 진득하게 기다려 주십시오.

<楽士ゾディアッ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