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colcolor=#fff> 모험왕별이 | |
| 본명 | 김수민 |
| 출생 | 1978년 6월 29일[1] ([age(1978-06-29)]세)[2] |
| 서울특별시 중구 광희동 | |
| 거주지 | 경기도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구독자 | 10.9만명[기준]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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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정한 모험왕이 될때까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4]
별룽!
주로 자전거로 여행을 다니는 여행 유튜버.전국을 자전거로 다니며 시청자들에게 대리여행의 만족을 주고는 한다. 특히 자전거 일본 전국일주#와 백두대간편#이 명작으로 꼽힌다.
사실 일본이야 홋카이도부터 후쿠오카까지 신칸센이 잘 뚫려 있기에 신칸센 여행을 한 사람들에게는 '모험'이란게 잘 와닿지 않을 수도 있으나, 홀로 훌쩍 떠나 자전거 한대로 일본 열도 등을 횡단하는 컨텐츠다 보니 여러 맞닥뜨리는 난관과(특히 날이 어두워지거나 장비가 고장나거나 비가 내린다거나 하는 돌발상황)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 현지인들과의 조우와 도움 등 깨알같은 에피소드 등이 재미를 주는 지라 그런 험난한 과정을 거쳐 후쿠오카까지 도달하는 여행기를 보노라면 왜 '모험왕'인지를 알 수 있게 된다.
2. 컨텐츠
생각보다 유튜브를 오랫동안 한데다, 모험왕별이 본인이 유튜브 이름답게 모험에 가까운 여행을 아주 좋아하다보니 업로드된 영상이 많다.주의 : 아래 목록은 시간 순서와는 관계가 없고, 채널에 올라온 모든 컨텐츠가 나열된 것은 아니다.
2.1. 각종 DIY, 리뷰
재생목록여행 유튜버가 되기 전인 2016~2017년 쯤의 주력 컨텐츠였다. 조회수는 이쪽이 더 높다 (...)
2.2. 강아지들과 자전거여행
재생목록 #2016년 2월, 반려견인 별이와 담비[5]를 데리고 국토종주를 하는 영상이다.[6]
처음에 올라온 영상은 여행 당시 찍었던 사진과 동영상을 화면에 띄워두고 회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2019년에 그것들을 하나로 묶고 나레이션을 달아서 재차 업로드했다.
2.3. 일본 일주 자전거 여행기 Remaster
재생목록#첫번째 컨텐츠는 홋카이도부터 후쿠오카까지 무려 83일에 걸친 대장정이다. [7]
코스부터가 비범한데, 일본의 라이더 사이에서 선호되는 편한 코스가 아닌, 일부러 험난한 내륙 지역을 따라 남하하는 코스를 선택했다. 게다가 고베에서 바로 히로시마로 이동하지 않고 시고쿠를 들러 한바퀴 돌기까지 했다(!). 덕분에 신발만 세 번을 갈아신었다.
숙소를 구하지 못한 날에는 지역 주민의 허락을 받고 텐트를 친다. 그리고 생각보다 주민들이 음식을 많이 나누어 준다.
일본어를 전혀 못하는데도 일본어 및 영어 단어 몇 개와 손짓발짓으로 어떻게든 해결하는 모습이 일품이다.
유영만 한양대 교수의 '행복은 목적지로 가는 여정에 있다'는 칼럼처럼 막상 험난한 모험 끝에 최종 목적지인 후쿠오카에 도착하면 그 순간은 정말 성취감에 기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현타가 오는 느낌을 영상을 통해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다. 단순히 '모로 가도 서울'이라면 편안하게 신칸센 타고 책을 읽거나 영화, 음악과 함께 경치를 감상하며 후쿠오카까지 도달할 수 있을 텐데, 굳이 사서 고생(?)하는 듯한 이유는 마치 어렵게 얻은 '은전 한 닢'이 소중하듯이 어렵게 도착했을 때 더 성취감과 행복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유영만 교수는 종착역을 향해 질주하는 직선의 마음과는 달리 곡선의 마음은 목적지로 가는 여정에서 보고 느끼고 만지며 깨닫는 삶의 의미와 재미를 추구한다고 했는데 '자전거를 타고 가는 여정'이 컨텐츠의 핵심인 모험왕 별이가 추구하는 가치와 일치한다.
두번째 컨텐츠는 비교적 짧은 13일 간의 규슈~관서 여행이다.
2.3.1. 소소한 일본 여행
일본이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지 일본 여행 컨텐츠가 많다. 누구나 알만한 유명 관광지부터 숨겨진 명소까지 다양한데, 이미 자전거로 일본 열도를 정복했던 이상 일본의 어딜 가든 부담은 없을 것이다. 유튜브 초창기 시절에 일본 횡단 중 도움을 받았던 은인에 대한 어렴풋한 기억을 더듬어 은인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추억 여행의 감동 컨텐츠도 있는데, 시골의 순박한 일본 아줌마도 모험왕별이를 잊지 않고 반갑게 맞이하며 살짝 눈물까지 보인다. #2024년 3월에는 오사카에서 자전거를 빌려 오사카를 여행하는 새로운 컨텐츠를 올렸다. # 다만 오사카의 상징인 글리코상 간판이 나오는 8분 50초경을 보면 간판 위 시계에 날짜도 표시되는데, 2023년 2월 11일이므로 예전에 촬영했던 영상을 편집해서 올린 것이다. 당시만 해도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규제를 하던 시절이라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불과 1년 차이지만 이젠 마스크를 거의 쓰지 않아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결과적으로 일본의 자전거 공유앱을 통해 빌리는 것은 여러가지 사정상 실패했고, 간판도 없는(...) 허름한 철물점 느낌의 자전거 대여소에서 시간당 3천원에 빌려 오사카 성까지 자전거 여행을 했다.
2023년에 애니 원령공주의 배경으로 유명한 일본 규슈의 섬 야쿠시마의 산에서 한국인 남성이 실종된 사건이 있었는데, 이곳에 실종자를 찾겠다며 홀로 오토바이 몰고 찾아가기도 했다. 야쿠시마의 산은 1000년 이상 된 삼나무가 흔한 원시림으로서 원시숲이 울창하고 크기에 일본 산악인들도 조난사하는 곳인데 이런 곳에 모험왕답게 홀로 찾아간 것이다. 결과적으로 본인도 실종될 뻔 하는 등(...) 우여곡절 에피소드 끝에, 때마침 비까지 내려 미끄럽고 위험한 환경에서 그래도 용케 오토바이를 타고 거센 빗줄기를 뚫고 시원한 질주와 함께 탈출하며 도심에 도달하는 엔딩으로 마무리하여 호러 영화나 호러 게임 같은 컨텐츠가 되었다. #
일본 괴담 성지로 유명한 이누나키 마을 모티브인 이누나키 터널과 이누나키 산에 홀로 도전하기도 했다. 다만 '모험왕'이라는 별명답지 않게 대담하지는 않은지 밝은 대낮에 갔음에도 홀린 듯 무서워하고 이후에도 액운이 끊이지 않는다며 공포를 호소한 에피소드였다. # 이미 산에 올라갈 때부터 "숲이 되게 깊으니까 무섭다, 이렇게 깊은 산은 되게 무서운 이유가 대낮에도 어두컴컴해요, 숲이 너무 울창하면 대낮에도 어두우니까 무서운 느낌이 들고 그러거든요."라는 발언을 하며 강한 암시(플라시보 효과)를 받았는데, 결국 멘붕에 빠져 도망치듯 탈출했다. 대낮이라도 울창한 원시림에 혼자만 있다보니 호러틱한 분위기를 풍기기는 했다. 다만, "문제 삼으면 문제가 되고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처럼 산세가 굉장히 가파랐기에 긴장해서 스마트폰을 흘리거나 신발 끈이 풀려도 별로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음에도 스마트폰을 흘리고 신발 끈이 풀렸다며 무서워했을 정도로 암시에 지배당한 상태였다는 것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비슷한 사례로서 아파트 재활용날 검은색 티셔츠를 주워 왔다가 티셔츠에 프린팅 된 여성의 눈빛에 찜찜함을 느끼자 그때부터 여자 귀신에 시달리다가 알고보니 X-JAPAN의 남성 멤버 요시키(...)로 밝혀진 해프닝이 있다. #
2.4. 백두대간 자전거 여행기
#2022년 11월 기준 조회수가 137만이 넘는, 모험왕별이의 가장 유명한 컨텐츠이다.
제목 그대로 자전거로 백두대간을 모두 정복하는 여행기이다. 자비없이 펼쳐지는 고갯길과 짜릿한 내리막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모험왕별이만의 개성을 가장 잘 담은 컨텐츠라는 평이다.
2.5.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80일간의 일기
재생목록3. 특징
'제 인생 여행을 소개합니다(20분 만에 보는 20년)'#에서 알 수 있듯이, 모험에 가까운 여행을 추구한다. 주로 혼자서 떠나며, 영상 기획, 촬영, 편집 역시 혼자서 한다. [8]정보전달을 위한 내레이션이 훌륭하다.
4. 여담
- 선풍기 에어컨 만드는 영상이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9] 2016. 6. 30. 올라온 이 영상은 2021년 5월 기준 조회수 2,926,623회 기록되어 있었다. 이 영상으로 꽤 많은 시청자들이 유입되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상이었지만 새로운 도전정신을 느낄수 있는 영상이어서 시청자들이 많이 응원을 했었다.
- 떡볶이를 좋아한다. 자기가 초딩 입맛이라고 방송에서 밝혔다.
- 여행을 무계획으로 가는 것을 좋아한다.
- Q&A 영상도 찍었었다. (99문답)
[1] 인스타그램 계정 참고.[2] 나이를 언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방송에서 밝혔다.[기준] 2024년 1월 2일[4] 유튜브채널 소개[5] 담비는 2018년에, 별이는 2021년 10월 24일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다.[6] 단, 여행은 2년 전인 2014년에 했다.[7] 다만 도쿄에서 13일, 교토에서 6일을 묵었고, 날씨가 좋지 않아 발이 묶인 날도 있었기 때문에 이동한 날만 따지면 2개월 정도이다.[8] 처음에는 자동차로 여행했지만 감동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요트 면허까지 땄다고 한다. 시행착오 끝에 자전거를 낙점하여 자전거여행을 했고, 이후엔 한동안 등산에 빠졌다. 이 경험들은 이후 일본 자전거 여행기에서는 아예 라이딩도 하고 등산도 하는(!) 엄청난 체력을 보여주면서 빛을 발하게 된다.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주무기였던 자전거여행은 전혀 하지않게 되었다.[9] 2022년 11월 현재는 비공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