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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호라바의 등장인물. 챠노하타 타마미와 가장 친한 친구이며, 헤비 스모커[1]에 주당이다. 성의 유래는 분홍색.드라마CD판 성우는 토요구치 메구미. TVA 성우는 아사노 마스미.
2. 행적
집안의 강요로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손목을 그어서 자살을 시도하고, 결국 집에서 나와 생활비만 받으며 살고 있다. 가족과의 소통은 전무한 상황. 학교를 1년 꿇고[2] 당시 재학중에서 출입금지였던 학교 폐건물에서 매일 담배를 피우다 시바 류타로를 만난다.우연히 만난 후 서로의 이름도 모른 채 '너'라고 부르며 매일 폐건물에서 만나고, 서로에 대해 차츰 알아가며 사랑을 싹틔워간다. 과거 상처들이 겹쳐져서 약간 차가운 면을 보이지만 류타로에게 결국 마음을 열게 되며, 결국 폐건물이 철거된 날 고백하게 된다.
바보털이 있고, 처음 입주할때는 안경을 쓰고 있지 않았지만 입시공부를 하게 되면서 시력 저하로 안경을 쓰게 된다. 그녀 혼자 하기 힘든 공부는 당시 거주중이던 사람들이 돕게 된다. 게다가 나루타키장에 오면서 담배도 끊기 시작, 어떤 아저씨는 맨날 피우지만..
평소엔 타마미와 짜고 사고를 쳐서 시라토리에게 민폐를 끼치거나 하지만, 타마미에게 당할 때도 많고 코즈에의 인격인 치유리가 뜨면 강제 코스프레 공격을 받기도 해서 어떻게 보면 은근히 타마미에게 자주 휘둘린다.
9권에서 과거 이야기가 나오며[3], 11권에서 결국 돌아온 류타로와 재회하고 영화공부를 위해 같이 프랑스에서 살것을 권유받으며 동시에 청혼도 같이 한다. 그 자리에 같이 있던 나루타키장 식구들은 전원 얼음. 결국에는 그를 따라서 프랑스로 가며, 나루타키장을 떠난다. 어차피 이후로는 코즈에와 시라토리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하이바라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이 병풍이 되므로 적절하게 떠났다고 할수 있다.
에필로그에는 딸 하나 데리고 귀환. 이름은 '시바 루리'로서 시라토리가 쓴 그림책의 팬이다. 왠지 외모가 부모 양쪽하고 안닮았다. 작가의 후속작이라고 할수 있는 마나비야에서 고등학생으로 등장한다. 동명이인일 가능성도 있지만 '아는 언니'가 입학선물로서 '카메라'를 사주었다는 것을 보면 아마도 그 아는 언니는….
[1] 이건 과거의 일. 지금은 금연.[2] 근데 이건 사실 작가의 설정변경이다. 20세 미만은 술을 마시면 안된다는 규제 때문에 불가피하게 1년 꿇은것으로 변경, 애니판에서는 처음부터 20살이다.[3] 원래는 잡지에 응모를 해야 읽을수 있는 단편이었던 모양. 이걸 빨리 공개 안해서 자기 인기순위가 바닥이라며 울상짓는 메구미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