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트
드라마
Septa Mordane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드라마판 배우는 영국 출신의 수잔 브라운. 스타크 가문의 셉타로 마에스터 루윈과 함께 스타크 가문 자녀들의 교육을 맡았다. 여아인 산사 스타크와 아리아 스타크, 그 외에 다른 귀족 소녀들의 교육을 같이 했는데 특히 선머슴인 아리아를 여성답게 교육시킨다고 엄청 고생했다.
귀족 영애들의 예절 교육을 주로 담당하기 때문인지 산사와 아리아가 다이어울프 레이디와 니메리아를 데리고 다니는 것을 달갑지 않게 여겼다. 다만 여성스럽고 예의바른 산사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나 드센 성격의 아리아는 말을 안듣다보니 교육시키는데 애를 먹어 자주 혼을 내야했다. 여담으로 다리털이 엄청 많은 모양(...) 1부 존 스노우의 챕터에서 여자들은 면도하지 않는다는 아리아의 말에 존이 '해야 할지도 모르지. 셉타의 다리를 본 적 있어?'라고 묻는 장면이 있다. 당연히 아리아는 웃음을 터뜨렸다.
에다드 스타크가 핸드로 취임할 때 산사와 아리아의 수행원으로 동행했고, 킹스랜딩에서 아리아와 산사의 스승 겸 엄마 역할을 했다. 산사가 체포될 때 그녀를 탈출시키려다 실패해 살해당한다. 그녀의 목은 에다드와 같이 내걸린다.
드라마에서는 산사에게 역사적 지식과 왕실의 후계 구도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철왕좌가 있는 알현실에 들어와 정복자 아에곤과 잔혹왕 마에고르에 대한 퀴즈를 낸다던가, 산사가 조프리 바라테온과 결혼해서 아들을 낳지 못한다면 왕위는 조프리의 동생 토멘 바라테온에게 넘어갈 것이라고 설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