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3 17:23:02

모든 산업재해는 자본가의 타살이다


1. 개요2. 원본

1. 개요

모든 산업재해는 자본가의 타살이다는 디시인사이드의 임페라토르 롬 마이너 갤러리[1]에서 탄생한 인터넷 밈이다. 아카라이브1, 에펨코리아1, 루리웹1, 개드립넷12 등에서 화제가 되어 인터넷 밈이 되었다.

전체 모음집 #

본인 스스로가 우익/친자본 성향이며 우스개소리로 "통베충이 노동자의 삶을 거쳐 빨갱이로 전향했다"라고 밝힐 정도로 산업시대 노동자 체험은 강렬했다.

2. 원본



===# 오늘 논영 산업시대 노동자처럼 점심 조지아맥스로 때워봄 #===
#
존나힘드노

논영 자본가 시발년들

지금 상태 자본론 5회독 가능

===# 논영 노동자 체험하니 전쟁중에 티타임 왜 챙긴지 알겠더라 #===
#
시발 점심시간도 안주는 악마같은 자본주의자들

티타임으로 설탕홍차물로 끼니 때우는 노동자들이

나중에 점심시간 생기고 전쟁 나가도

본연의 공포가 남아있을듯

\'아무리 우리가 전쟁중이지만 티타임만은 지켜야란다 우리가 양보하면

악덕 부르주아들이 전쟁중에는 잘버티도 이제와서 딴소리야 때려치던가 할게 분명함\'


논영 전쟁 티타임은 문화가아닌 노동자들의 생존권이오...

투쟁이오,,

===# 논영 산업시대 노동자 식단 체험 끝 #===
#
공강이여서 실험을 위해 인력을 나옴

아침 4시 인력소 믹스커피 두잔 (아침)


점심 조지아 맥스 한캔

5시에 일끝나고 밥쳐먹을려다 실험을위해 조지아맥스 1+1 사서 먹음

현재 심경 :자본론 10회독 가능.전직 통베충인 본인 사회주의를 이해
===# 8월 패붕이 실험 연재 예고 #===
8월 패붕이 실험 연재 예고
ㅇㅇㅇㅇㅇㅇ(221.165) | 2019.04.19 09:08:37
언제?

학식인 본인이 널널한 8월에

어디서?

14일에 하루씩 쉬는 논영 노동자 답게 할라 했지만

알아보니 요새 숙식 노가다도 7일에 한번씩은 쉬게해줌

그래서 주5일 숙노 주말은 쿠팡 야간을 할예정

식사는?

위에 나온 표처럼 쳐먹고 얼마나 분노가 차오르는지 확인

연재는?

아침,점심,저녁으로 하루에 세번 인증함

논영답게 아침에 몰아서 다목고 점심 저녁은 설탕물로 할지

3끼니 나눠서 먹을지 고민중

기간은 딱 2주할거임


- dc official App

===# 끼니는 홍차 세잔 논영 노동자 체험 1일차 #===
끼니는 홍차 세잔 논영 노동자 체험 1일차
인간유대인(117.111) | 2019.07.08 04:40:44
방학이라 돈도 필요 했고

사회흐름상을 보고 싶은 변태적 욕구때문이

모 대기업이 운영하는 아산 탕정 반도체 숙식 노가다로 향했다.

교육받고 이런 자잘한 애기는 나중에 쓰겠다

아침 4시 :7시에 출근하기 위해 숙소에 사람들은 벌써 일어나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준비를한다.

이사람들은 정말 부지런하다.

아침 5시: 덜컹 거리는 스타렉스에 다같이 탑승해서

현장으로 향하지만 벌써 차는 꽉 막혀있다.

어떤이는 창문을 열고 담배를 핀다.

평소라면 냄새나서 화가 났겠지만

이해가 간다

아침6시:식당에 도착했지만 밥을 먹는이는 별로 없다.

나도 약속대로 그냥 조지아 맥스 설탕물만 마신다.

밥을 안먹으면 식권으로 받아서 나중에 식권을 모아

쿠폰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한다.

어떤 삼촌은 이걸로 주말에 자식들에게 과자를 사다줄거라고 한다.

아침7시:줄이 한세월이다.

핸드폰엔 모대기업 어플을 깔아 의무적 감시를 당해야한다.

보안요원들은 어플이 깔렸는지 범죄자들 보듯이 확인한다.

7시~ 11시 40분:노동

12시:밥시간이 되었지만 밥먹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밥먹는데 줄서는데 20분쯔음 작업하는 현장 계단 올라가는데 대충 15분 방진복 입는데 대충 10분

턱없이 점심시간 1시간은 부족하다.

많은이들이 끼니를 거르고 어디 쭈그려 앉아

담배를 피거나 졸며 피로를 달랜다.

나는 조지아 맥스와 담배를 핀다.

12시~5시:그저 노동이다

6시:오늘은 연장이 없어 여기 까지란다.

밥은 팀장이 제공해주지만 식당이 멀다.

다들 안먹겠다고 한다.

이곳은 사회주의자 양성에 최적화 된곳이다.

난 곧 스타렉스를 타러 간다.

===# 끼니는 홍차세잔 논영 체험 이틀차 #===
끼니는 홍차세잔 논영 체험 이틀차
인간유대인(117.111) | 2019.07.09 01:01:14
4시:알람이 울리고 다들 비몽사몽 한 상태로

어떤사람은 잠을 이기기 위해 바로 베란다로가서 담배를핌

5시:역시 차가 엄청나게 막힌다.

6시:식사인원은 그다지 난 조지아 맥스를 마신다.


7시 ~12시:오늘은 방진복을 입고 내 동갑내기와 오가 소리에 맞춰 전기줄을 땡겼다.

서로 중간 중간 짬날때 여자친구 이야기

게임이야기 그리고 왜 이일을 하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담소를 나눴다.

집에 빚이 많아서 좀 보태야 한다고 어물쩡 하게 말했다.

나는 학비 때문이라고 말했다.

12시:점심시간 동갑내기와 꽤 친해져서

이친구는 크림빵 나는 조지아맥스와 담배를 피며

어쩌다 보니 소설에 관한 애기를 나눴다.

김동인을 좋아한다고 한다.

하지만 둘다 피로해서 그냥 아무말없이 쉬었다.

1시~5시:굵은 전기선 뭉탱이들을 꽤나 많이 옮겼다.

내가 방진복이 답답하다고 이런걸 왜 입는지

모르겠다고 불평하자 동갑내기 친구는

\'여기 장비가 몆십억 짜리들인데 사람 각질이라고 떨어지면 큰일난다고 들었다\' 라고 답 해줬다.

우리를 위해선 아니군.. 대충 알았지만

좋지는 않다.

5시:오늘은 야간이라고 한다 2공수다.

음..하두 걸어다녔더니 발이 찢어질거같다.

밥을 먹고 오라는데 밥먹으러 가는사람은 적다.

어디 구석에 웅크려 쪽잠이라도 잔다.

나도 쪽잠을 잤다.

6시~10시:천장에 올라가 오가 소리에 맞춰

전기줄을 땡긴다.

처음엔 바이킹 놀이라면서 자기합리화를 했지만

안전고리 조끼가 너무 무겁다.

10시:숙소로 가기 위해 스타렉스를 탄다.

11시:저마다 샤워를 할라고 기다린다.

그냥 자는 사람은 없다.

나도 11시 40분에 샤워를 했다가

동갑내기와 담배 피며 영화애기를 하다

이제 잠에 들고자 한다

내일 4시에 일어나야 하니

===# 논영식 체험 끼니는 홍차 3일차 #===
논영식 체험 끼니는 홍차 3일차
인간유대인(119.64) | 2019.07.10 20:42:07
4시:일어남

5시:차탐

6시:담배랑 조지아

7시:ㅅㅂ 어플검사 왜 맨날 하는데

8시~12시:일 일 일 일 일 뿐 이로다

12시:조지아 맥스 먹음 의외로 먹는걸로는 버틸만함

1시~7시:일함

지침 피로가 누적됨

===# 고기 먹고옴 #===
고기 먹고옴
인간유대인(119.64) | 2019.07.10 22:37
팀장이 사줌

처음에 배 안고프다니깐(걍 피곤하지 배고픔은 없음)

분위기도 있고 소고기집이라 해서

얼릉 따라가서 먹고옴..

그것보다 여기 경제 구조가 골때림

대기업 s사가 30만원을 주면

하청 중소기업이 10정도 먹고

팀장이 10정도 먹고

노동자 한테 10만원 정도옴

즉 팀장은 내가 출근만 하면 아무것도 안해도

10 먹는 구조인데

거기서 반도체 숙련직 속칭 기공? 들은

일당이 17~20 이래서 팀장이 10먹은거 에서 줌

그리고 다들 드림이 논영으로 탈출이라서

영어 공부 하는 양반들이 엄청 많음

논영은 반도체 월급이 3배라고함

===# 논영과 끼니는 홍차 3끼 4일차 #===
논영과 끼니는 홍차 3끼 4일차
인간유대인(119.64) | 2019.07.12 00:46:35
예비군 훈련장에서 프루동의 소유란 무엇인가를

읽으면서 그동안의 체험들과 생각에 대해 정리 할라고

노력 했고,

아이러니 하게도 정신교육 시간에 의무와 희생을 강제 주입 할라는

육군에서 만든 비디오를 보고나서야

나는 골수까지 자본주의 성향이 짙으며

노동을 수단삼아 뭔가를 소유 하고픈 욕망도

심각할정도로 강하다

그리고 근래에 노동변호사나 인권노111무사를 원한다는걸 깨달았다.

건전하지 못한 사유는 시장 자본주의 사회는 정글이니

노동자에게만 맨몸뚱아리로 사냥 하는 정글이 아닌

기득권 계층들도 몸소 사냥 하기를 원한다.

그렇다고 잔인할 정도의 유혈혁명를 바라는건 아니다.

논영의 사회상이나 논영 노동당 처럼

모두 보통사람이 아니란걸 깨닫고(논영처럼 계급이 명확하지 않아서 어려운일이다.)

정치적이던 거리에서던 정글을 만들길 바라고

나의 의무라는 생각도 든다.

나는 유토피아적 세상을 꿈꾸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다.

나는 모두가 치열한 황야에서 먹이를 두고 으르렁 거리는

동물과도 같은 자본주의와 소비와 소유를 사랑한다.

다만 이걸 너무나 사랑해서 모두 공평하게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할뿐이다.

자기만 쏙 빠질라 한다면 생태계를 위험하는 일이니

유혈을 봐서라도

===# 홍차 중단 #===
홍차 중단
인간유대인(119.64) | 2019.07.16 23:06:34
너무 힘듬

모든 산업재해는 자본가의 타살 이다

===# 홍차에서 시작해서 숙노를 끝내며 #===
홍차에서 시작해서 숙노를 끝내며
ㅇㅇㅇㅇ(119.64) | 2019.08.12 01:12
처음에는 하루 3끼를 영국 노동자들 처럼

설탕 가득 들어간 차류로 때울라고 했지만

1주일도 못가서 인간이 할수 없는일임을 깨닫고

하지만 정상적인 식사를 통해 영양을 섭취해도

육체노동의 고됨과 소모품으로 취급 하는

생활 복지적 환경

치명적이고 불안하고 실제로도 사고도 많이 난다.

그러나 동료 노동자가 다쳐서 119를 부르면

119를 부른 노동자는 그날로 블랙리스트에 올라

입에 더이상 풀칠도 못한다고 한다.

자체적으로 응급 시스템을 구축중이라 하는 산업재해에 민감한 노동부 감찰과 연관지어

그이상은 당신의 상상에 맡기겠다.

이곳에 오면서 내가 속칭 얼마나 우물만에 먹물 이였단거를

깊게 통찰하고 깨닫게 되었다.

예전에 재수를 할때 인강 강사들이 말하던

혹은 교양 대학교수들이 말하던

빈부격차가 갈수록 심해질것이다.

나중에는 1프로의 사람과 99프로의 사람 껍데기만 살것이다.

혹은 로봇세에 대한 논쟁들

내 생각이 틀릴수도 있지만 어차피 개인적인글이니

저말을 한 사람들(내개 했던) 대다수는

노동 계급을 이미 껍데기 인간으로 보고

무엇보다 사교육이 만연한 이곳에서

통계상 월 평균 200만원도 겨우 찍는 나라에서

누구나 비싼 강의를 들을수 있을거라고 생각 하는건가?

그럴리가 공포심 전략으로 돈좀 만질 의도

수업 열심히 들으라고 학생들에게 쓴소리 정도 겠지

근데 쓴소리를 타인을 깎아내리면서

그리 잔인하게 굴필요가 있을까 싶다.

살짝 미운건 완벽한 성벽안에서 성장을 하지 않아서

어느정도 그들의 고충을 잘 알터인데..

잡설은 길었고 다시 돌아와서

사람은 자고로 사람을 두려워해야한다.

계층간에도 어울리는 말이다.

두려워 하지 않고 우습게 안다면

도끼로 찍고 총으로 발포 해야한다.

옛 흉노족과 바이킹도 먼 조상을 따지고 보면

비옥한 땅에서 쫒겨나 춥고 척박한곳으로 도망친것 아닌가?


-버스에서

===# 1일 1사회주의 게으름의 대한 찬양 일부분 #===
1일 1사회주의 게으름의 대한 찬양 일부분
ㅇㅇㅇㅇㅇㅇ(119.64) | 2019.08.12 23:39:37
게으름에 대한 나 자신의 생각을 펼치기 전에 나로선
용납할수 없는 주장 하나를 먼저 짚고 넘어가야겠다.

이미 먹고 살 만큼 벌어 놓은 사람이 교사나 타이피스트 같은 일상의 직업을 가지겠다고 애기할라치면.

그런 행위는 다른 사람들의 입에서 빵을 뺏아오는 못된 짓이러는 소리를 흔히 듣게 된다.

이 주장은 타당하다면 우리 모두의 입에 빵을 한가득 넣기 위해선 모두 게을러 지는 수밖에 없다.

(중략)

미국의 경우 예외이지만 유럽에는 이러한 일을 하는 두계층보다 존경 받는 제3의 계층이 존재한다.

바로 토지를 소유함으로써 남들에게 일할수 있는 은전을 베푼 대가를 받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지주들은 게으르다.

그러니 잘못말하면 내가 지주들을 찬양 하는것으로 비춰질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들의 게으름은 불행하게도 타인의 근면에 의해서 가능한것이다.

사실. 안락하게 게으름을 피우고자 하는 그들의 욕망이야말로

역사적으로 볼때 일해야 한다는 모든 신조가 생겨난 뿌리인 것이다.

다른 계층과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의 본을 따르는 것이야 말로 그들이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일것이다.

===# 본인 홍차좌 프로젝트 했다가 만성 장염 걸림.. #===
본인 홍차좌 프로젝트 했다가 만성 장염 걸림..
ㅇㅇㅇㅇㅇㅇ(119.64) | 2019.09.01 22:46
맨날 설사 때문에 화장실에 2시간 있는듯

니들은 하지마라..

[1]패러독스 인터랙티브 마이너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