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nt Monica, 331년경 - 3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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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독교 성인으로, 아들인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회심을 위해 평생을 기도한 헌신적인 어머니로 유명하다. 그녀는 가톨릭교회의 수호성인으로 존경받고 있다.2. 생애
출생과 결혼: 모니카는 북아프리카 누미디아의 타가스테 (현재 알제리의 수크아라스)에서 이교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젊은 나이에 로마 제국의 관리였던 파트리키우스와 결혼했으며, 성 아우구스티누스를 포함한 세 자녀를 두었다. 남편은 성격이 급하고 폭력적이었으나, 모니카는 인내와 기도로 남편을 감화시키려 노력했다.아들의 방탕한 생활: 모니카는 아들 아우구스티누스가 젊은 시절 방탕한 생활을 하는 것을 보며 큰 고통을 느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카르타고에서 철학, 수사학 등을 공부하며 마니교에 빠지기도 했다. 모니카는 아들의 회심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며, 그를 따라 로마, 밀라노까지 갔다.
아들의 회심과 죽음: 모니카의 끈질긴 기도와 노력은 결국 아우구스티누스를 가톨릭교회로 이끌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밀라노의 주교였던 암브로시우스의 설교를 듣고 회심하였으며, 387년 세례를 받았다. 모니카는 아들의 회심을 확인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
3. 신앙과 덕행
깊은 신앙심: 모니카는 깊은 신앙심을 가진 여인이었다. 그녀는 매일 기도를 드리고,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에 충실했다. 특히 아들의 회심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했으며, 그 간절함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인내와 사랑: 모니카는 남편의 폭력과 아들의 방탕한 생활 속에서도 인내심을 잃지 않았다. 그녀는 남편을 사랑으로 대하고, 아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며 그가 올바른 길로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헌신적인 어머니: 모니카는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였다. 그녀는 아들 아우구스티누스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의 회심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4. 축일과 상징
축일: 모니카의 축일은 8월 27일로, 이날에는 모니카를 기리는 미사와 행사가 열린다.상징: 모니카는 주로 기도하는 모습, 아들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그녀의 상징은 기도, 인내, 사랑, 헌신 등이다.
5. 영향
모든 어머니의 본보기: 모니카는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모든 어머니의 본보기로 여겨진다. 그녀의 헌신적인 사랑과 끊임없는 기도는 많은 어머니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가톨릭교회의 수호성인: 모니카는 가톨릭교회의 수호성인 중 한 명다. 그녀는 특히 결혼한 여성, 어머니,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수호자로 존경받고 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에게 큰 영향: 모니카는 아들 아우구스티누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그녀의 신앙과 사랑은 아우구스티누스의 회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그의 신학 사상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