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明珠寶月聘. 조선 시대 저술된 작자·연대 미상의 한글 고전 소설. 총 100권 100책이며, 현재 전권이 한국학 중앙 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후속작으로 윤하정삼문취록(尹河鄭三門聚錄)과 엄씨효문청행록(嚴氏孝門淸行錄)이 있다.
2. 내용
윤하정삼문취록(尹河鄭三門聚錄), 엄씨효문청행록(嚴氏孝門淸行錄)과 함께 3부작을 이루고 있는 조선 시대 대하소설(大河小說)이다. 이 세 소설의 분량은 도합 235책, 원문 글자 수 332만 3천자, 등장 인물 787명에 이를 만큼 방대하여 세계 고전 소설 사상 그 유례를 찾기 힘든 장편으로 인정받고 있다.책의 스토리는 전형적인 막장 드라마(...)이다.
2009년에 한국학 중앙 연구원 장서각에서 명주보월빙을 포함한 창덕궁 낙선재 보관본 고전 소설들을 현대어로 옮기는 작업에 착수하였다. '낙선재본 고전 소설'은 모두 83종, 2000여 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1600년대 ∼ 1800년대에 저술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설들이다. 남녀 간의 사랑, 가정사, 영웅의 일대기, 전쟁 등 주제가 다양하다고 한다. 동아일보 : 구중 궁궐 속 소설들 ‘세상 밖으로’. 창덕궁 낙선재 보관본 현대어로 옮겨
2014년에 현대어로 완역되어 나왔다. 네이버 책 : 현대어본 명주보월빙 세트 1권 ~ 10권, 전10권